다들 시댁들은 어떠 신가요

여자사람2022.03.04
조회2,777
곧 결혼한지 1년 되어 갑니다..
결혼전부터 시댁하고는 짜잘하게 마찰이 좀 많았어요ㅜ물질적으로 보태 주시는것도 ,마음적으로 관심 갖어 주시는것도 없으셨고 걍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남편만 생각했으니까요ㅜ
시댁 어른들이 말을 좀 생각없이 가볍게 잘 하세요
농담이라며 툭툭 내뱉는데 나중엔 기억도 잘 못하고
듣는 나만 상처가 남게되는..ㅜ
결국엔 결혼식 시간을 시비 거시더군요
어른들 시골 올라오시기 힘들다고
저희집도 똑같은 상황인데 저희 부모님은
그날만큼은 오로지 너희들 날이라고 너희만 생각하라 하셨는데 시댁은 돈 못해줘서 무시한다고 지들 멋대로라고니들 끼리하라고ㅜ 평소에 관심이라도 갖었음 모르겠는데 1년전부터 식 얘기해도 니들 결혼하지 우리가 하냐 잘 준비해라 이따위로 얘기했던 분들인데,, 지금도 그때 여러가지 상처 받은거 생각하면 열불도 나고 다 쓰면 혹시나 알아볼까 소심해서 못쓰겠네요ㅜ
여튼 제가 궁금한건 이렇게 늘 비협조적에 주는건 야박하고 받는거만 음흉하게 원하는 시댁에 무슨 날때는 어느정도로 챙기는게 좋을까요?아예 안챙기고 관심끊으려니 우리집에 넘 잘하고 늘 미안해서 눈치보는 남편이 안쓰럽고., 그래도 자기 부모이고 어릴때 이런저런 사연이 많은 사람이라 가족이란 존재가 지금이라도 저만큼 유지하는것도 감사해하는 사람이라ㅜ 미워하는듯 미워하지 못하는 모습이 보여요..,
사람이 웃긴게 저희 친정은 늘 잘해주시고 챙겨주시니 감사하지만 약간은 그게 당연히 굳혀지고
시댁은 조카게 못하다가 한번 진짜 찔끔 해주면 그게 막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짜증나게.. 남편도 그럴때마다 지 부모한테 좀 감동받는게 보이고 그럴땐 또 빡칩니다
99번 못하다가 1번 잘하니 그게 엄청 나게 느껴지나봐요
다들 시댁은 어떠 신가요?ㅜ 속시원하게 다 적어버리고 싶은데 시어머니가 네이트 하시더라고요ㅡㅜ
다들 연은 끊을수 없고ㅜ얄미운짓만 골라하는 시댁을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 하시는지 배우고 싶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