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보카다 새학기

ㅇㅇ2022.03.04
조회109

나 이제 고1인데 다른동네 학교 가서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은 없는데 내가 성격자체가 먼저 말 안걸고 걸어줄때까지 기다리는편이야.. 내 이미지가 내가 봐도 좀 다가가기 어려워서 그냥 포기하고 혼자 지내려 했는데
친구 완전 많고 예쁘고 인기많은애가 나한테 와서 말걸고 디엠하고 밥 같이 먹자 해서 기분 좋았는데
내가 교복에 가디건 입고 그 친구 따라서 (걔는 좀 시끌시끌해) 다른반 복도 조용히 따라다니면 다 쳐다봐서 좀 부끄러웠거든 근데 나중에 들었는데 나 중딩때 페북에서 유명해서 거의 다 나 알고 있대.. 인스타도 하루필름에서 게시물 내 사진 올려서 생각보다 나 아는 사람이 많더라고 나 지나가면 여자애들이 먼저 말걸어주고 이쁘다 해줘서 진심 너무 고맙고 행복했다.. 친구 하나도 없는데 다들 고마웠음 남자반 복도 지나가면 거긴 거기대로 쳐다보는데 무섭고 근데 어떤 애가 다짜고짜 쟤 조카 귀엽다 이러는거 바로 앞에서 들어서 도망감 그리고 중1때부터 나 알던 애가 친해질 기회 못잡다가 학생회때문에 알게됐는데 말 걸어주고 자기가 3년동안 내친구한테 (내친구가 걔 친구) 예쁘다고 친해지고 싶다고 했단거임 몰랐는데 얘가 계속 디엠으로 인스타랑 똑같이 생겼다고 하는데 나 완전 다르거든 보정때문에 그냥 다른데ㅋㅋㅋ 학교 탑이다 이런 얘기

하는데 부끄러워갖고 예쁜애가 나보고 그러니까 너무 신기한데 그친구 엔프피래 역시 성격 좋더라ㅎㅎ
멀리 떨어진 학교 와서 걱정 됐었는데 친구들이 먼저 말 걸어쥬ㅓ서 너무 행복햇다.... 애들한테 맞팔도 엄청 오고 디엠도 많이와서 행보케.. 암튼 그렇다구 이제공부만 문제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