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면안된다는 시어머니

ㅇㅇ2022.03.05
조회41,871
제목그대로 저보고 살빼지말라네요

어이가없어서 ㅎㅎ

시누는 출산후에 조리끝나고 나중에
나중되면 군살되서 못뺀다고 살빼라면서 헬스다니게 해놓고

우리딸이 옷핏이좋다느니 뭘입어도 테가난다느니ㅋㅋㅋㅋㅋ

근데 저어는ㅋ 빼지말라네요?

임신과 출산 두번반복하니까 아가씨때 몸무게랑
15키로는 차이나는거같아요…ㅋ

출산후 육아하면서 살도 빠졌다 쪘다가 더찌고
옷이 예전 사이즈가 맞는게 없어져서
솔직히 사기도싫더라구요
큰거사야하니깐 원피스만 주로입고..
언젠가 빼야지하다가 애들 어린이집 보내게되서

한동안 식이요법만 하고있었는데
얼굴살이조금 빠지긴했어요

친정식구들은 잘하고있다고 예전으로 돌아가라고!!
가꾸라고 시댁엔 말않고 애낳느라 고생해서
기미도 자글하니생긴거 피부과가서 다 하고 관리하라고
그래야 남편도 더좋아한다고
무슨 봉사단이냐며 벌써부터 아줌마처럼 살지말라고!!그랬는데



시엄마 오랜만에 저보자마자 안녕하세요 인사하는데 대뜸
빤히쳐다보시더니

“너 .. 얼굴이 좀 더 안된거같다?”

“네?? 안되다뇨? ”

“엥~? 살빠졌냐? 얼굴이 상했네~”

“상했다구요? ㅎㅎ? 이제 살빠져야죠”

“살빠지면안돼”

“??왜요?”

“살빠지면안되 못써~지금유지해”

왜냐고묻는데 대답은 안하시고 살빼지말라며…

그래놓고 자기는 살이많이쪄서
아침마다 공원 운동다니시고 아침점심겸 과일 한조각에
작게 끼니때운다고…


시누는 뭘걸쳐도 옷핏이 좋니마니 아오…..


무슨 저런 이기적인사람들이 있나싶고
진짜 열받네요 ㅡㅡ

심리가도대체뭐냐
자기딸은 가꿔서 번쩍번쩍하게 다녀야좋고
며느리는 그러면 안되고???? 아놔

왜케 이기적인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