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시어머니는!!!

ㅎㅎ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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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애 하나 있는 일은 안하지만 투자로 매월 수입이 들어오는 주부에요.
남편만 일해서인지 애낳기 전부터 시어머니 뵈러 갈때마다 내 옷이나 신발이 바뀌면 그걸 빤히 쳐다보시면서 난 이런 옷이나 입는다 신발이 없다..등등 간접적으로 표현하시더라구요.
내 돈으로 산거고 본인 아들돈은 지 빚 갚느라 생활비 30%도 안주는거 아시면서..
한두번이 아니어서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데 이번에는 아기 태어나니까 애한테까지도 우리 손주 ㅇㅇ브랜드 입었네? 이 말 하시다가 본인 얘기를 하시며 자식한테 안맞는 옷이나 수선해서 입는다. 싼거 신어서 신발 깔창이 벗겨진다(?)는둥 이런 어필을 갈때마다 하시네요;
시댁은 풀칠하기 어려워서 도움은 커녕 제가 도움을 줬었고요. 그 도움 지금까지 받은적도 없고 줄 생각 없는거 아니까 받을 생각도 없는데 자꾸 왜 그러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다고 날 예뻐해주는것도 아니고 본인 자식들만 소중하고 도움이 필요할때만 며느리인.. 심지어 세번이나 유산끼 있을때도 나한테 전화 한통화는 커녕 내가 장애아 낳을까봐 본인 아들한테 애 지울 병원은 알아봤냐며 여러번 확인 전화만 할정도로 남보다도 못한 존재로 대해 주셨으면 대체 왜???
더 이해가 안되는건 항상 마무리는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하시대요;;
본인 아들이 있을때 특히나 더 강조하시며..;
자식은 돈 없는거 뻔히 아시고 제가 도움 드릴일도 없다는거 다 아시면서 대체 진심이 뭘까요?
앞뒤가 계속 다르시고 몇년동안 레파토리가 같으니까 왜 저렇게 피곤하게 사시나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