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의 연애를 끝내려고 합니다

우앙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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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연애를 시작해서 어느새 6년하고도 7개월이 지났네요8살차이였던 저희였지만 제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랑 함께하는시간들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모든게 처음이였네요3년차때 저는 결혼을 하고 싶어 했지만 남자친구의 갑작스런 빚 고백4천만원 이라는 적지도 크지도 않은 금액이였만 저는 같이 갚아서라도 결혼하고 싶었습니다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았고 그렇게 4년차때 남은 빚 같이 갚아주겠다 하고 결혼하기로 했지만저희 집에 반대로 그렇게 어느새 2년이 더 흘러 6년이 흘렀네요
사실, 되돌아보면 빚도, 가족의 반대도 아닌 제가 확신이 제대로 못섰던 것 같습니다다 자기 잘못이라며 자책하던 남자친구, 저는 자신감있게 저에게 결혼하자고 했으면 했지만,늘 결혼이야기를 꺼내는 건 저였으니까요미안해서, 가진게 없어서 먼저 말을 꺼내지 못했다고 합니다그래도 저는 정말 아낌없이 저를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만 바라보며 기다렸습니다
근데 이제 좀 지칩니다저는 앞으로 어떤방법으로 이렇게 결혼준비해서 언제 결혼하자 라는 얘기가 너무 듣고 싶어서 몇년동안 말했지만그게 많이 어려웠나 봅니다
같은 미래를 보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정리하자고 얘기했는데사실 너무 힘듭니다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같은 곳을 보지 않는다해서 이렇게 끝내야 하는게현실적으로 붙이여서 인연을 끊는게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