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월 4일부터 3월 1일까지의 4인 가족의 독일 여행 스케쥴을 노**선을 통해 진행하였습니다.만족스러운 여행으로 끝났으면 좋으련만, 한국시간 2월 26일 토요일 새벽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듣게 됩니다. 이 못난 자식은 금요일 독일에서 이 소식을 듣고 오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게다가 제가 상주인터라 한시라도 빠르게 귀국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독일어를 하지 못합니다.영어도 하지 못합니다.그래서 여행사의 도움이 절실했습니다.당연하게도 여행 파트너인 노**선 측을 통하여 티켓 변경을 시도했습니다.당초 예정되었던 귀국일보다 빠르게 티켓 변경이 가능한지 여부라도 알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전화 회선은 막혀있고 문의 한 내용들은 아무런 답변과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그래도 혹시 몰라 다시 한 번 문의를 올립니다.계속해서 확인이 되지 않기에 1:1 문의를 또 올려봅니다. 답변은 없고 시간이 지날 수록 이역만리 타향에서 불효자식의 속은 타들어가다 못해 재가 되었습니다. 저는 노**선 측의 친절을 바란 게 아닙니다. 위로의 따스한 한마디? 필요 없습니다.제가 바란 것은 긴급한 상황에서 여행사가 할 수 있는 일을 여행사가 해주기를 바란 것이었습니다.하지만 그 필요한 도움은 온데간데 없고 심장에서 피가 말라가며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이 때 깨달았습니다. 나 혼자구나. 그래도 함께인줄 알았는데 혼자였구나. 급하게 프랑크푸르트 현지의 독일어가 가능한 대학생을 수배합니다.예약된 티켓을 들고 공항으로 달려가 변경을 해달라 요청합니다. 통역과 티켓 변경에 추가 금액이 2000유로가 들었지만 이제는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아이들을 다독이며 비행기 안전벨트를 매었습니다. 안내 방송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때문에 항공이 취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절망합니다. 마지막 희망의 끈이라도 잡아보고자 노**선에 문의했던 글을 확인하러 갑니다.역시 미확인으로 뜹니다.어떻게든 가야한다는 일념으로 루프트한자 서비스센터에서 손짓발짓 다 해가며 다음날 들어가는 아시아나 항공권을 얻었습니다. 금요일은 울다 지나가고 토요일은 노**선을 기다리다 지나가고 일요일은 절망 속에 지나갔습니다. 그 절망 속에서 드디어 노**선의 회신이 옵니다.항공 스케쥴 변경이 불가능하여 3월 1일날 그대로 귀국을 해야한다고 말입니다.제가 변경을 했는데 안 된다고 하네요.기가 차고 어이가 없는 현실 속에 몇 시간 후 답변이 삭제되고 다시 올라옵니다. 노**선에서 바꾼 게 아닌 항공사 측에서 티켓변경이 되었는데 그 티켓을 변경한 사실이 맞는지 본인들에게 확인 전화를 달라고 합니다. 이 감격스러운 일처리에 저는 감동하고 말았습니다.저희 아버지는 상주가 없어서 영안실에서 3일을 홀로 머물고 계시는데 이런 감동스러운 처리라니요. 나중에는 또 답변이 바뀌었더라고요.바뀐 비행기 잘 타고 들어오라고 말입니다.이 감동스러운 일화에 감화되어 슬픔을 무릅쓰고 글을 써봅니다. 노**선 덕분에 하늘이 노래지는 경험을 여러번 하게 되네요.혹시 여행사 이용하실 분들은 이런 곳도 있구나 하고 참고해주세요.
[해외여행]여행 중 부고에 대한 여행사의 일처리.
이 못난 자식은 금요일 독일에서 이 소식을 듣고 오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게다가 제가 상주인터라 한시라도 빠르게 귀국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독일어를 하지 못합니다.영어도 하지 못합니다.그래서 여행사의 도움이 절실했습니다.당연하게도 여행 파트너인 노**선 측을 통하여 티켓 변경을 시도했습니다.당초 예정되었던 귀국일보다 빠르게 티켓 변경이 가능한지 여부라도 알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전화 회선은 막혀있고 문의 한 내용들은 아무런 답변과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그래도 혹시 몰라 다시 한 번 문의를 올립니다.계속해서 확인이 되지 않기에 1:1 문의를 또 올려봅니다.
답변은 없고 시간이 지날 수록 이역만리 타향에서 불효자식의 속은 타들어가다 못해 재가 되었습니다.
저는 노**선 측의 친절을 바란 게 아닙니다. 위로의 따스한 한마디? 필요 없습니다.제가 바란 것은 긴급한 상황에서 여행사가 할 수 있는 일을 여행사가 해주기를 바란 것이었습니다.하지만 그 필요한 도움은 온데간데 없고 심장에서 피가 말라가며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이 때 깨달았습니다. 나 혼자구나. 그래도 함께인줄 알았는데 혼자였구나.
급하게 프랑크푸르트 현지의 독일어가 가능한 대학생을 수배합니다.예약된 티켓을 들고 공항으로 달려가 변경을 해달라 요청합니다. 통역과 티켓 변경에 추가 금액이 2000유로가 들었지만 이제는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아이들을 다독이며 비행기 안전벨트를 매었습니다.
안내 방송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때문에 항공이 취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절망합니다. 마지막 희망의 끈이라도 잡아보고자 노**선에 문의했던 글을 확인하러 갑니다.역시 미확인으로 뜹니다.어떻게든 가야한다는 일념으로 루프트한자 서비스센터에서 손짓발짓 다 해가며 다음날 들어가는 아시아나 항공권을 얻었습니다.
금요일은 울다 지나가고 토요일은 노**선을 기다리다 지나가고 일요일은 절망 속에 지나갔습니다.
그 절망 속에서 드디어 노**선의 회신이 옵니다.항공 스케쥴 변경이 불가능하여 3월 1일날 그대로 귀국을 해야한다고 말입니다.제가 변경을 했는데 안 된다고 하네요.기가 차고 어이가 없는 현실 속에 몇 시간 후 답변이 삭제되고 다시 올라옵니다.
노**선에서 바꾼 게 아닌 항공사 측에서 티켓변경이 되었는데 그 티켓을 변경한 사실이 맞는지 본인들에게 확인 전화를 달라고 합니다.
이 감격스러운 일처리에 저는 감동하고 말았습니다.저희 아버지는 상주가 없어서 영안실에서 3일을 홀로 머물고 계시는데 이런 감동스러운 처리라니요.
나중에는 또 답변이 바뀌었더라고요.바뀐 비행기 잘 타고 들어오라고 말입니다.이 감동스러운 일화에 감화되어 슬픔을 무릅쓰고 글을 써봅니다.
노**선 덕분에 하늘이 노래지는 경험을 여러번 하게 되네요.혹시 여행사 이용하실 분들은 이런 곳도 있구나 하고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