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톡을 즐겨 보는 처자입니다. 라고 많이들 시작하더군요^ ^; 저는 제 남자친구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남자친구와는 7살 차이가나요. 남자친구는 30살, 저는 23살. (곧 24살이 되겠군요) 그런데 이 사람 매주 교회에 갑니다. 뭐 신앙이 깊이서 교회가서 기도 열심히 하는 그런건 아닌것 같구요 교회 청년부 사람들하고 노는걸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서 꼬박꼬박 가야해서 저희는 매주 일요일이면 데이트를 안하는게 암묵적인 룰이 되버렸어요. 교회 가면 한 4시간정도는 기본으로 있다 오기 때문에... 물론 종교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러한 신앙이 생기지 않아서 아직 특정 종교를 믿고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제 남자친구 역시 신앙이 깊어서 교회가고 전도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예요. 하지만 문제는! 이번 크리스마스 역시 교회사람들과 함께 보내려고 하더라구요.. 제가 뭐 아주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제 생일보다 더 좋은 크리스마스라 이벤트도 준비하고 선물도 준비하고 이것저것 혼자 생각이 많았는데 교회 사람들이랑 놀거라는 말에 ....너무...섭섭해서... 24일은 그렇게 놀고 저한테는 25일에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저녁타임 알바를 해서 알바 끝나고 24일 저녁에 바로 만나러 가려고 했었는데.. 또 전화가 오면 저랑 있다는 이야기를 안합니다... 왜 나랑 있다는 이야기를 안하냐 라고 물어보면 상대방이 '뭐해?'라고 물어봤지 '누구랑 같이 있어?'라고 안 물어봐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럼 데이트 한다고 하면 되지 왜 항상 저랑 만나는 일이 '잠깐 일이 있어서 밖에 나왔어'가 되는건지... 싫다고 하지 말라고 해도 습관적으로 그렇게 나오는 거랍니다. 제가 뭐라 그러니까 이제는 나 안보이는 곳으로 가서 전화를 받더라구요.. 물어보면 집착한다고 의심한다고 꼭 한마디씩 하고 대답해주고.. 사귄지 3년이 되었는데도 제대로 같이 찍은 사진하나없고 집에 놀러가면 교회사람들과 찍은 사진들은 좌라락 붙여놓고 제 사진하나 붙여놓게 달라는 이야기도 안하네요 이것만 빼면 평소에 연락 잘하고 다정다감한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3년을 같이 못 사귀었겠죠.. 그런데 이번 크리스마스 일로 평소에 섭섭했던게 펑 터졌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화로 다투고 그 후에 문자가 왔는데 '되도록 크리스마스때 보는걸로 하자 잘자' 이런식이네요 아직 답장은 안보냈어요... 뭐라고 해야할지... 우린 평생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도 일요일엔 저 혼자 덩그러니 있어야 하는건지... 두서 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1
매주 교회가는 남자친구 크리스마스 역시..
안녕하세요 평소에 톡을 즐겨 보는 처자입니다.
라고 많이들 시작하더군요^ ^;
저는 제 남자친구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남자친구와는 7살 차이가나요. 남자친구는 30살, 저는 23살. (곧 24살이 되겠군요)
그런데 이 사람 매주 교회에 갑니다.
뭐 신앙이 깊이서 교회가서 기도 열심히 하는 그런건 아닌것 같구요
교회 청년부 사람들하고 노는걸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서 꼬박꼬박 가야해서 저희는 매주 일요일이면 데이트를 안하는게 암묵적인 룰이 되버렸어요. 교회 가면 한 4시간정도는 기본으로 있다 오기 때문에...
물론 종교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러한 신앙이 생기지 않아서 아직
특정 종교를 믿고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제 남자친구 역시 신앙이 깊어서 교회가고 전도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예요. 하지만 문제는!
이번 크리스마스 역시 교회사람들과 함께 보내려고 하더라구요..
제가 뭐 아주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제 생일보다 더 좋은 크리스마스라
이벤트도 준비하고 선물도 준비하고 이것저것 혼자 생각이 많았는데
교회 사람들이랑 놀거라는 말에 ....너무...섭섭해서...
24일은 그렇게 놀고 저한테는 25일에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저녁타임 알바를 해서 알바 끝나고 24일 저녁에 바로 만나러 가려고 했었는데..
또 전화가 오면 저랑 있다는 이야기를 안합니다...
왜 나랑 있다는 이야기를 안하냐 라고 물어보면
상대방이 '뭐해?'라고 물어봤지 '누구랑 같이 있어?'라고 안 물어봐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럼 데이트 한다고 하면 되지 왜 항상 저랑 만나는 일이
'잠깐 일이 있어서 밖에 나왔어'가 되는건지...
싫다고 하지 말라고 해도 습관적으로 그렇게 나오는 거랍니다. 제가 뭐라 그러니까
이제는 나 안보이는 곳으로 가서 전화를 받더라구요..
물어보면 집착한다고 의심한다고 꼭 한마디씩 하고 대답해주고..
사귄지 3년이 되었는데도 제대로 같이 찍은 사진하나없고 집에 놀러가면
교회사람들과 찍은 사진들은 좌라락 붙여놓고 제 사진하나 붙여놓게 달라는 이야기도 안하네요
이것만 빼면 평소에 연락 잘하고 다정다감한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3년을 같이 못 사귀었겠죠..
그런데 이번 크리스마스 일로 평소에 섭섭했던게 펑 터졌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화로 다투고 그 후에 문자가 왔는데
'되도록 크리스마스때 보는걸로 하자 잘자' 이런식이네요
아직 답장은 안보냈어요... 뭐라고 해야할지...
우린 평생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도 일요일엔 저 혼자 덩그러니 있어야 하는건지...
두서 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