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30대 중반여자입니다.
판은 많이 봤지만 글쓰는건 처음이고 모바일 작성이라 띄어쓰기나 오타
양해 부탁드려요.
글을 최대한 자잘구레한거 빼고 팩트만 쓰도록 해볼게요
저는 30살에 결혼했어요. 남편은 두살 연상이고 별반 다른 것 없는
비슷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했어요. 둘 다 집이 어릴 때 못살고 현재는 부모님들 노후 다 안되어있고 빚은 없어요
그래서 결혼할 때도 도움 일절 안받고 저희 둘이서 시작한다고 월세 원룸에서 시작했어요. 돈을 많이 모으지는 못해서 목돈은 없었는데 문득 어차피 나가는 월세인데 전세대출하면 비슷하게 나가니 조금더 큰 집에서 사는게 낫지 않을까해서 80프로 전세대출해서 방두개 빌라로 들어왔어요
(처음 결혼할 때 신혼부부대출 이런건 알아보지 않은건 저희 무지함입니다.귀찮기도하고 바쁘기도 했고 둘 다 어릴 때 어렵게 자라다보니 빚 있는거 자체가 싫었거든요..)
무튼 크진 않지만 원룸에서 5~6년 살다가 방 두개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실평수는 9평이예요
제가 오빠가 있는데 오빠도 엄청 축하해줬어요 그러면서 갖고 싶은거 있냐고해서 제가 로봇청소기를 말했죠 오빠가 어떤거냐고 물어봐서 좀 잘나가는 모델을 링크로 보내줬어요. 50~60만원정도였구요
그리고 장난이라고 하고 다시 20만원대 저가로 보내줬어요
첨에 보냈을 때 오빠가 헉 하다가 다시 ㅇㅋ라고 하고 이사날 만나기로 했어요
이삿날 바빠서 좀 지나고 오빠가 왔는데 제가 첨에 보낸 모델을 갖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장난이라고 했는데 왜 이거 사왔냐고 하니까 첫이사인데 좋은거 해주고 싶었다고. 더 좋은거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다음엔 더 좋은거 사주겠다 했구요 설치까지 다 해줬어요. 남편도 감사하다면서 그날 오빠 맛있는 밥 사줬구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제부터 본론이에요
로봇청소기 너무 편하더라구요. 저 처음써봤거든요 물건들이 많이 없어서인지 구석구석 청소 잘해요ㅎㅎ
이사 후 일주일 정도 지나서 시어머니가 오셨어요.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나 빈손.. 머 어차피 바란것도 없고 원래 구두쇠라 그러려니 했죠. 차 내드리고 집 구경하는데 집이 큰것도 아니고 금방 하잖아요?
로봇청소기 보고 머냐고 하시더라구요 오빠가 사줬다 하니까 친오빠말고 남편이 사준줄알고 착각하더니 (제가 둘 다 오빠라 호칭을해서 이건 착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이 코딱지만한 집에 로봇청소기가 왠말이냐
돈이 썩어나냐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xx오빠가 아니라 제 친오빠가 이사선물로 사준거라 했어요.
그러더니 계속 코딱지만한 집에.. 코딱지만한 집에.. 그놈의 코딱지 코딱지
계속 저게 뭐가 필요하냐 쓸고 닦으면 되지 코딱지만한집에 정신만 사납다
이러는거예요 더 많지만 이런투로 계속 말씀하셨어요
옛날사람이라 기계를 못믿는건가 싶어서 아니라고 청소 잘된다고 매일돌리고 저거 말고도 한번씩은 큰청소기로 청소할거라고 했죠
그랬더니 코딱지만한집엔 직접 청소하는거래요. 아직 젊은데 직접 청소기 돌리고 __질하면되지 멀 저런걸 쓰냐고 어차피 이집에서 써봤자 기능도 제대로 못쓸거라고 본인 달라고 하세요.
참고로 시어머니는 서울근처 경기도 거주하시며 거실은 없는 방3개짜리 주택입니다. 그렇게 크진않지만 지금 저희집보다야 크죠
일단 친오빠가 이사선물로 큰맘먹고 사준건데 그선물을 어머니한터 드리는건 아닌거 같다 그리고 이거 사용법 어려워서 어머니 못 쓰실거다 라고 해버렸어요... 솔직히 너무 짜증나서 막말을 했네요
남편한테 말했더니 어차피줘도 못쓸거라고 무시하라고 하면서 근데 솔직히 우리집에 있기에 과하긴해 ㅋㅋ 이러는데 정말 저희집에 로봇청소기는 사치인가요?
집이 작으면 로봇청소기 쓰면 안되나요?
판은 많이 봤지만 글쓰는건 처음이고 모바일 작성이라 띄어쓰기나 오타
양해 부탁드려요.
글을 최대한 자잘구레한거 빼고 팩트만 쓰도록 해볼게요
저는 30살에 결혼했어요. 남편은 두살 연상이고 별반 다른 것 없는
비슷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했어요. 둘 다 집이 어릴 때 못살고 현재는 부모님들 노후 다 안되어있고 빚은 없어요
그래서 결혼할 때도 도움 일절 안받고 저희 둘이서 시작한다고 월세 원룸에서 시작했어요. 돈을 많이 모으지는 못해서 목돈은 없었는데 문득 어차피 나가는 월세인데 전세대출하면 비슷하게 나가니 조금더 큰 집에서 사는게 낫지 않을까해서 80프로 전세대출해서 방두개 빌라로 들어왔어요
(처음 결혼할 때 신혼부부대출 이런건 알아보지 않은건 저희 무지함입니다.귀찮기도하고 바쁘기도 했고 둘 다 어릴 때 어렵게 자라다보니 빚 있는거 자체가 싫었거든요..)
무튼 크진 않지만 원룸에서 5~6년 살다가 방 두개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실평수는 9평이예요
제가 오빠가 있는데 오빠도 엄청 축하해줬어요 그러면서 갖고 싶은거 있냐고해서 제가 로봇청소기를 말했죠 오빠가 어떤거냐고 물어봐서 좀 잘나가는 모델을 링크로 보내줬어요. 50~60만원정도였구요
그리고 장난이라고 하고 다시 20만원대 저가로 보내줬어요
첨에 보냈을 때 오빠가 헉 하다가 다시 ㅇㅋ라고 하고 이사날 만나기로 했어요
이삿날 바빠서 좀 지나고 오빠가 왔는데 제가 첨에 보낸 모델을 갖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장난이라고 했는데 왜 이거 사왔냐고 하니까 첫이사인데 좋은거 해주고 싶었다고. 더 좋은거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다음엔 더 좋은거 사주겠다 했구요 설치까지 다 해줬어요. 남편도 감사하다면서 그날 오빠 맛있는 밥 사줬구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제부터 본론이에요
로봇청소기 너무 편하더라구요. 저 처음써봤거든요 물건들이 많이 없어서인지 구석구석 청소 잘해요ㅎㅎ
이사 후 일주일 정도 지나서 시어머니가 오셨어요.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나 빈손.. 머 어차피 바란것도 없고 원래 구두쇠라 그러려니 했죠. 차 내드리고 집 구경하는데 집이 큰것도 아니고 금방 하잖아요?
로봇청소기 보고 머냐고 하시더라구요 오빠가 사줬다 하니까 친오빠말고 남편이 사준줄알고 착각하더니 (제가 둘 다 오빠라 호칭을해서 이건 착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이 코딱지만한 집에 로봇청소기가 왠말이냐
돈이 썩어나냐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xx오빠가 아니라 제 친오빠가 이사선물로 사준거라 했어요.
그러더니 계속 코딱지만한 집에.. 코딱지만한 집에.. 그놈의 코딱지 코딱지
계속 저게 뭐가 필요하냐 쓸고 닦으면 되지 코딱지만한집에 정신만 사납다
이러는거예요 더 많지만 이런투로 계속 말씀하셨어요
옛날사람이라 기계를 못믿는건가 싶어서 아니라고 청소 잘된다고 매일돌리고 저거 말고도 한번씩은 큰청소기로 청소할거라고 했죠
그랬더니 코딱지만한집엔 직접 청소하는거래요. 아직 젊은데 직접 청소기 돌리고 __질하면되지 멀 저런걸 쓰냐고 어차피 이집에서 써봤자 기능도 제대로 못쓸거라고 본인 달라고 하세요.
참고로 시어머니는 서울근처 경기도 거주하시며 거실은 없는 방3개짜리 주택입니다. 그렇게 크진않지만 지금 저희집보다야 크죠
일단 친오빠가 이사선물로 큰맘먹고 사준건데 그선물을 어머니한터 드리는건 아닌거 같다 그리고 이거 사용법 어려워서 어머니 못 쓰실거다 라고 해버렸어요... 솔직히 너무 짜증나서 막말을 했네요
남편한테 말했더니 어차피줘도 못쓸거라고 무시하라고 하면서 근데 솔직히 우리집에 있기에 과하긴해 ㅋㅋ 이러는데 정말 저희집에 로봇청소기는 사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