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정신과 짧게 다니다 애인 권유로 끊은 상태이고 약한 강도지만 상습적 자해로 애인과 많이 싸우고 하지 않겠다 약속했으나 잘 지켜지지 않는 상태
며칠전 같이 다니던 운동센터에 물어볼게 생겨 제가 전화하게 되었는데 그날 애인이 아침부터 예민한 상태였어요
센터에 물어볼 게 세가지가 있었는데 제가 잘 못알아듣고 전화 할때마다 질문을 하나씩 밖에 하지 않아 애인이 짜증을 냈습니다
처음 전화하고 끊으니 질문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짜증을 내고 다시 전화하고 끊으니 분명 이거이거이거 물어보라고 하지 않았냐 이럴거면 너한테 전화하라고 안했지 생각이 없냐, 머리가 안돌아가냐며 큰소리로 화를 내서 제가 미안하다 사과하고 다시 전화하겠다 했는데 됐다며 애인은 담배를 피우러 갔습니다
저런 말을 들으니 멘탈이 너무 나가서 혼자 울며 허벅지랑 머리를 때렸어요
결국 이 일은 제가 다시 전화로 질문을 제대로 해서 일단락이 됐는데 며칠간 허벅지가 괜찮다가 오늘 갑자기 허벅지에 멍이 들어 때린걸 들킨겁니다
이거 뭐냐 재차 물어봤는데 처음엔 제가 모른다고 이게 왜 생겼지?하며 발뺌을 하다가 계속 물어보니 어쩔 수 없이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애인은 너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냐며 담배를 피우러 가고 그 이후에 울면서 거짓말 하고 하지말란 짓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 하는데 너가 바뀌겠다고 하면서 노력하는게 뭐가 있냐고 노력도 안하는데 병원 다닌다고 상태가 나아질 것 같냐고 너랑 말 하기 싫다며 대답도 않고 그냥 대화 없이 평소처럼 지내다 제가 또 사과를 하면 또 애인이 무시하며 하루가 갔습니다
평소 애인이 화났을 때 아무말 시키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크게 화를 내는데 아무리 빌어도 풀리지 않으니 어찌할 줄 모르겠네요….
생각하다 보니 제가 정말 잘못한게 맞는가 싶기도 하고 생각이 잡히지 않아 글 써봅니다!!
+추가
병원을 왜 그만다니라 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조금 계시는데 댓글 단걸 못 보시는 것 같아 추가 합니다!
제 집 근처에 정신과가 없어서 지인 추천을 받고 다소 먼 곳으로 다니게 되었는데 그 때문에 서로의 시간이 줄어드는 것에 애인이 스트레스도 받고 근 몇달간 제가 일을 쉬고 있어 수입이 없기 때문에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되는 것도 있었어요
그리고 애인은 행동하기 전에 조금만 더 생각하면 충분히 하지 않을 수 있고 고칠 수 있는 문제라고 노력도 해보지 않았으면서 병원만 다닌다고 나아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이번에 스스로 극복을 해야 다음에 똑같은 상황에 힘든 일이 생겨도 스스로 극복을 할 수 있다, 본인도 같은 상황에서 극복해본 경험이 있으니 너도 할 수 있다라며 얘기를 하기에 저도 설득이 돼서 그만두게 된 것입니다
저를 스스로 돌아보라 말씀하신 분도 계신데 평소에 제가 애인 앞에서만 유독 답답하고 수동적으로 변하기도 하고 그간 크고 작은 잘잘못을 많이 해서 애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저 때문에 쉽게 버럭하는 성격으로 바뀐 탓도 있습니다
최대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적는다 적었는데 글솜씨가 부족해 두서 없이 느껴졌을 수도 있겠다 생각이 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주시는 댓글도 다 읽어보고 생각을 제대로 한번 해볼게요 !!
이거 누가 더 잘못한 것 같은지 봐줄 사람?
저는 현재 정신과 짧게 다니다 애인 권유로 끊은 상태이고 약한 강도지만 상습적 자해로 애인과 많이 싸우고 하지 않겠다 약속했으나 잘 지켜지지 않는 상태
며칠전 같이 다니던 운동센터에 물어볼게 생겨 제가 전화하게 되었는데 그날 애인이 아침부터 예민한 상태였어요
센터에 물어볼 게 세가지가 있었는데 제가 잘 못알아듣고 전화 할때마다 질문을 하나씩 밖에 하지 않아 애인이 짜증을 냈습니다
처음 전화하고 끊으니 질문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짜증을 내고 다시 전화하고 끊으니 분명 이거이거이거 물어보라고 하지 않았냐 이럴거면 너한테 전화하라고 안했지 생각이 없냐, 머리가 안돌아가냐며 큰소리로 화를 내서 제가 미안하다 사과하고 다시 전화하겠다 했는데 됐다며 애인은 담배를 피우러 갔습니다
저런 말을 들으니 멘탈이 너무 나가서 혼자 울며 허벅지랑 머리를 때렸어요
결국 이 일은 제가 다시 전화로 질문을 제대로 해서 일단락이 됐는데 며칠간 허벅지가 괜찮다가 오늘 갑자기 허벅지에 멍이 들어 때린걸 들킨겁니다
이거 뭐냐 재차 물어봤는데 처음엔 제가 모른다고 이게 왜 생겼지?하며 발뺌을 하다가 계속 물어보니 어쩔 수 없이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애인은 너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냐며 담배를 피우러 가고 그 이후에 울면서 거짓말 하고 하지말란 짓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 하는데 너가 바뀌겠다고 하면서 노력하는게 뭐가 있냐고 노력도 안하는데 병원 다닌다고 상태가 나아질 것 같냐고 너랑 말 하기 싫다며 대답도 않고 그냥 대화 없이 평소처럼 지내다 제가 또 사과를 하면 또 애인이 무시하며 하루가 갔습니다
평소 애인이 화났을 때 아무말 시키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크게 화를 내는데 아무리 빌어도 풀리지 않으니 어찌할 줄 모르겠네요….
생각하다 보니 제가 정말 잘못한게 맞는가 싶기도 하고 생각이 잡히지 않아 글 써봅니다!!
+추가
병원을 왜 그만다니라 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조금 계시는데 댓글 단걸 못 보시는 것 같아 추가 합니다!
제 집 근처에 정신과가 없어서 지인 추천을 받고 다소 먼 곳으로 다니게 되었는데 그 때문에 서로의 시간이 줄어드는 것에 애인이 스트레스도 받고 근 몇달간 제가 일을 쉬고 있어 수입이 없기 때문에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되는 것도 있었어요
그리고 애인은 행동하기 전에 조금만 더 생각하면 충분히 하지 않을 수 있고 고칠 수 있는 문제라고 노력도 해보지 않았으면서 병원만 다닌다고 나아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이번에 스스로 극복을 해야 다음에 똑같은 상황에 힘든 일이 생겨도 스스로 극복을 할 수 있다, 본인도 같은 상황에서 극복해본 경험이 있으니 너도 할 수 있다라며 얘기를 하기에 저도 설득이 돼서 그만두게 된 것입니다
저를 스스로 돌아보라 말씀하신 분도 계신데 평소에 제가 애인 앞에서만 유독 답답하고 수동적으로 변하기도 하고 그간 크고 작은 잘잘못을 많이 해서 애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저 때문에 쉽게 버럭하는 성격으로 바뀐 탓도 있습니다
최대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적는다 적었는데 글솜씨가 부족해 두서 없이 느껴졌을 수도 있겠다 생각이 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주시는 댓글도 다 읽어보고 생각을 제대로 한번 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