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칠순 선물로 짱구플리퍼즈랑 다이소 탑꾸 드렸는데

ㅇㅇ2022.03.10
조회382

어그로 진짜진짜 미안해ㅠㅜㅜㅡ

아니 몇시간동안 찾아다닌 포켓몬빵을 드디어 구해서 친구 두명이랑 독서실 복도에서 포켓몬빵깡을 하고있었거든? 근데 그때가 하필이면 옆에 있는 학원 마감시간이었어서 마감하는 수학학원쌤들 3명을 마주침

근데 복도가 약간 좁았어서 그 쌤들이 나오시려고하는 것 같아서 눈치보면서 비킬 각 재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쌤이 지나가면서 뭘 쳐다봐 이숵기들아 이러고 지나가는거야

그래서 그 쌤들은 엘베 기다리고 있고 나랑 친구는 당황해서 ㅇㅁㅇ..? 이러고 있었지
그때 내 친구가 화장실에서 빵을 먹으면서 나왔어 그리고 갑자기 걔한테 다른 쌤이 마스크 쓰라고 뭐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걔가 빵먹는중이었어서 죄송하다고함 (나랑 다른 애 한 명은 마스크 쓰고있었음 그리고 이건 좀 그분들이 불편할만 했던 것 같긴 한데… 그 쌤들이 시비걸고 나서 마스크 안 쓴 애가 화장실에서 나옴)
그리고 아까 뭘 쳐다봐 이랬던 쌤이 완전 무서운 말투로 뭘 그렇게 쳐다봐? 또 이러고 엘레베이터 타고
다른 한 명은 남아서 한 대 치기 직전 표정으로 몇초동안 쳐다보고 중얼거리면서 가는거야

솔직히 글로 쓰니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정리하고 독서실 들어오니까 성인 남자 세명에서 그렇게 위협적인 말투랑 눈빛으로 그냥 포켓몬빵하고있던 고딩들한테 그런게 이해가 도저히 안가는거야..

이거 우리가 잘못한거야? 뭐 그사람들한테 아주아주 사소한 복수라도 할 방법이 없을까?

ㅅㅊ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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