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그게 너무 싫은데
소름돋게도 제가 지금껏 살면서 해왔던 행동들이 골고루 엄마아빠를 조금씩 닮아있더라구요. 현재는 이걸 인지하고 많이 고치고있지만 정말 가정환경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독립했고 결혼까지 했으니 내인생살고
두분은 두분인생이라 생각하면 그만이지만.. 제가 나이를 먹으면서 사람경험을 하고 인생공부를 해갈수록 부모로써 어른답지못했던 잘못된 행동과 말투들이 생각나면서 가끔 너무 괴로워요. 그게 다름아닌 내 친정부모라는생각에 부끄럽기도 하구요.
오랜만에 친정에 놀러가면 평범하게 얘기하고 잘 놀다가도
아빠가 거슬리는일이 생기면 앞뒤 안가리고 엄마한테 큰소리 치면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듭니다 (시한폭탄처럼 소리칠때마다 어릴적 트라우마로 심장이 터질것같아요).
따로있을때는 저를 사이에두고 두분이서 서로를 은근히 무시하고 이간질하는 등.. 도대체 왜 그러는지 ;
어쨌든 현재도 누구하나에게 좋은영향을 못받고있네요.
제가 현명한 엄마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저희 시어머님이 사리분별잘하시고 매사에 신중하고 말도 조심하시고 돈관리도 잘하시면서 똑똑하고 현명하셔요.
시댁이 금전적으로 아주 넉넉한 집안은 아니지만 결혼할때 감사하게도 형편껏 보탬을 주셨고, 어머님이 마음이 넓으셔서 평소에 주변에 잘 베풀고 스스로의 자존감도 높으신게
제눈에는 누구보다도 시댁이 찐부자같아요.
결혼해서 같이살아보니 저희 신랑이 어머님을 많이 닮았고
배울점이 참 많다고 느끼고있는데,
시댁이 아닌 친정이 싫은게 차라리 다행일까요?
어릴적 제가 부모님과 같이 살았을때 두분이서 자주싸우시던 모습과 저에게 하셨던 교육이나 평소에 타인에게했던 버릇없는 행동말투들이 지금은 대부분 잘못되었다는걸 알고, 그동안의 나의삶과 오버랩되면서 오묘하게 기분이 정말 나빠요.
부모님과 이런 대화하려해도 잘못된점을 조금만 짚으려들면 화내시거나 안들으시고, 자꾸 서로의 탓 하시면서 또 싸움나고 아니면 그냥 이러한 상황을 피해버리세요.
엄마는 참고있다가 뒤에서 아빠욕을 끊임없이 하시고 나때문에 이혼도장 안찍었다고 과거의 우유부단함과 본인스스로를 지키지못한탓을 자식인 저에게 돌리세요.
그러면서 이제 내가 엄마한테 잘 해야한다고 자꾸 본인입으로 그러시는데 이것도 돌이켜보니 일종의 가스라이팅 인것같아요..
돈관리도 전혀 못하고 생기는족족 다 쓰거나해서 따로모아둔 재산도 전혀 없으신것같구요.
(저 결혼할때 예단비 이외에 시어머님께 100만원을 따로 챙겨드리고싶다고 했는데 돈이없다는식으로 얘기해서 결국 제돈으로 하고 어머님께는 저희엄마가 드렸다고 했어요)
하……그냥…….
떠올릴때마다 이런상황이 이모든게 정말 싫어요.
그래도 외동딸이라 부모님 두분다 저는 이뻐해주셨지만
나이먹고 성숙해질수록
부모의 예의없는 행동방식들과 인간성이 자꾸 거슬려요.
남의말 듣지도않고 변하지않는 부모님의 성격.. 부부라면 둘이 서로 의견조율해서 맞춰살아가던지 안맞으면 헤어질 강단이라도 있던지.. 의견취합도 하나 제대로 못해서 자식앞두고 내가맞니 니가 틀렸니 하면서 유치하게 싸우는꼴이란…
그걸 계속 보고있자니 가끔은 친정부모님을 모르는사람처럼 외면하고싶어져요. 정말 진심으로요.
차라리 자식에게 많은돈을 요구하는 풍비박산집안에 심각한 폭력을 일삼는 부모라면 연을 끊는게 맞겠지만…
그런분께는 죄송하지만 저는 이런 애매한 상황이라 더 고민되는거같아요
여기까지입니다.
저와 상황이 비슷한 분이 계실까요?
아니면 조언도 좋아요. 댓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시댁보다 친정이 싫은분 계신가요? 친정부모님 성격 골고루 닮은 나
올해 꽃피는 봄이오면 딱 결혼3년차되는 30살 여자입니다.
가끔 자기전에 판보러 들어와요.
최근 알게되고 느끼는 제 감정이 좀 힘들어서
누구에게 단한번도 입밖에 꺼내본적없는 얘기를 할까해요.
정신과가서 상담이라도 받고싶은데 엄청 심각한정도는 아니라는생각에 우선 여기에 먼저 답답한 마음을 적어봅니다..
좋은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있어요.
신혼집이 파주이고 시댁/친정 모두 대구와 부산지방에 멀리있어서 자주는 못뵙고 생신이랑 명절정도 챙기고있는데 넘치지도 모자라지도않게 적당히 거리두며 잘 지내고있어요.
그런데 한번씩 저를 우울하게 만드는건 시댁도 아닌 친정….
우선 저는 외동딸이고 독립한지는 결혼포함 5년정도 됬어요.
저희부모님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가부장적이고 시한폭탄같은 예민한 아빠와,
우유부단하고 현명하지못한 곰같은 엄마.
지금도 그게 너무 싫은데
소름돋게도 제가 지금껏 살면서 해왔던 행동들이 골고루 엄마아빠를 조금씩 닮아있더라구요. 현재는 이걸 인지하고 많이 고치고있지만 정말 가정환경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독립했고 결혼까지 했으니 내인생살고
두분은 두분인생이라 생각하면 그만이지만.. 제가 나이를 먹으면서 사람경험을 하고 인생공부를 해갈수록 부모로써 어른답지못했던 잘못된 행동과 말투들이 생각나면서 가끔 너무 괴로워요. 그게 다름아닌 내 친정부모라는생각에 부끄럽기도 하구요.
오랜만에 친정에 놀러가면 평범하게 얘기하고 잘 놀다가도
아빠가 거슬리는일이 생기면 앞뒤 안가리고 엄마한테 큰소리 치면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듭니다 (시한폭탄처럼 소리칠때마다 어릴적 트라우마로 심장이 터질것같아요).
따로있을때는 저를 사이에두고 두분이서 서로를 은근히 무시하고 이간질하는 등.. 도대체 왜 그러는지 ;
어쨌든 현재도 누구하나에게 좋은영향을 못받고있네요.
제가 현명한 엄마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저희 시어머님이 사리분별잘하시고 매사에 신중하고 말도 조심하시고 돈관리도 잘하시면서 똑똑하고 현명하셔요.
시댁이 금전적으로 아주 넉넉한 집안은 아니지만 결혼할때 감사하게도 형편껏 보탬을 주셨고, 어머님이 마음이 넓으셔서 평소에 주변에 잘 베풀고 스스로의 자존감도 높으신게
제눈에는 누구보다도 시댁이 찐부자같아요.
결혼해서 같이살아보니 저희 신랑이 어머님을 많이 닮았고
배울점이 참 많다고 느끼고있는데,
시댁이 아닌 친정이 싫은게 차라리 다행일까요?
어릴적 제가 부모님과 같이 살았을때 두분이서 자주싸우시던 모습과 저에게 하셨던 교육이나 평소에 타인에게했던 버릇없는 행동말투들이 지금은 대부분 잘못되었다는걸 알고, 그동안의 나의삶과 오버랩되면서 오묘하게 기분이 정말 나빠요.
부모님과 이런 대화하려해도 잘못된점을 조금만 짚으려들면 화내시거나 안들으시고, 자꾸 서로의 탓 하시면서 또 싸움나고 아니면 그냥 이러한 상황을 피해버리세요.
엄마는 참고있다가 뒤에서 아빠욕을 끊임없이 하시고 나때문에 이혼도장 안찍었다고 과거의 우유부단함과 본인스스로를 지키지못한탓을 자식인 저에게 돌리세요.
그러면서 이제 내가 엄마한테 잘 해야한다고 자꾸 본인입으로 그러시는데 이것도 돌이켜보니 일종의 가스라이팅 인것같아요..
돈관리도 전혀 못하고 생기는족족 다 쓰거나해서 따로모아둔 재산도 전혀 없으신것같구요.
(저 결혼할때 예단비 이외에 시어머님께 100만원을 따로 챙겨드리고싶다고 했는데 돈이없다는식으로 얘기해서 결국 제돈으로 하고 어머님께는 저희엄마가 드렸다고 했어요)
하……그냥…….
떠올릴때마다 이런상황이 이모든게 정말 싫어요.
그래도 외동딸이라 부모님 두분다 저는 이뻐해주셨지만
나이먹고 성숙해질수록
부모의 예의없는 행동방식들과 인간성이 자꾸 거슬려요.
남의말 듣지도않고 변하지않는 부모님의 성격.. 부부라면 둘이 서로 의견조율해서 맞춰살아가던지 안맞으면 헤어질 강단이라도 있던지.. 의견취합도 하나 제대로 못해서 자식앞두고 내가맞니 니가 틀렸니 하면서 유치하게 싸우는꼴이란…
그걸 계속 보고있자니 가끔은 친정부모님을 모르는사람처럼 외면하고싶어져요. 정말 진심으로요.
차라리 자식에게 많은돈을 요구하는 풍비박산집안에 심각한 폭력을 일삼는 부모라면 연을 끊는게 맞겠지만…
그런분께는 죄송하지만 저는 이런 애매한 상황이라 더 고민되는거같아요
여기까지입니다.
저와 상황이 비슷한 분이 계실까요?
아니면 조언도 좋아요. 댓글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