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욜 PCR 확진자인데 통보문자조차 안 와요

ㅇㅇ2022.03.11
조회5,931
화요일 근처 pcr까지 가능한 병원이 있어서 양성 나온 키트 가져가서 pcr했어요
주말 내내 목이 미친듯이 아팠는데 자가키트 음성이었고
월요일에야 양성이 뜨더라구요...ㅜㅜ

병원에서 아침 일찍 검사해서 오후에 양성 판정이고 보건소에서 안내 갈거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오지 않았어요.
오늘까지도....격리 안내가 1도 없어요.
같이 재택치료중인 엄마는 집중관리군인데 전화 1통도 없고요 당연히 ㅋㅋ 아니 일단 우리가 격리중인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수요일은 너무 아파서 ㅠㅠ
약을 더 처방받아야하는데 병원들은 휴일이라 거의 문닫았고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1도 모르겠고....
강남구 보건소 전화하면 다산콜센터로 연결되고 거기서 번호 안내 받으라는 음성만..ㅠㅠ 근데 다산 콜센터도 연결 안 돼요.. 하염없이 기다리다 자동 끊김으로 이어질 뿐.

결국 119에 전화해서 거기서 문연 비대면 진료 병원 알려주셨어요... 보라매병원은 전화대기 9시 반에 걸았더니 다른데서 약 다 받고 2시쯤 콜백오시더라구요. 아침부터 전화만 하다가 3시간만에 처방받았네요.... 코로나 환자 등록 안 되어있는 게 비일비재한지 그냥 확진자라고 하면 그렇게 등록해서 비대면 처방 다 해주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급하게 엄마 고혈압 약도 받고 했습니다. ㅋㅋ 근데 코로나 확진인데 네이버 블로그에 의존해서 모든 일을 해결해나가야 한다는데 참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수욜이 선거하는 날이었잖아요. 보건소 확진 문자도 없고 선거 어떻게 하라는 문자도 없고... 우리 선거권 박탈해가는거냐니까 갑자기 열일해서 선거 관련 문자만 보내주더라구요. 그러고 또 감감무소식.....

목요일에 검사한 강남지인병원에 전화했어요. 하.. 알아본다더니 여기도 연락이 없습니다. 오후에 다시 내가 연락하니 전산오류로 명단이 안 넘어갔대요 ㅋㅋ 그래서 지금 넘긴다네요. 몇시간 후에 보건소에서 전화가 옵니다. 주소를 확인하더라구요. 곧 안내문자 보낼거래요. 금요일이 밝았습니다. 아무런 안내가 오지 않았어요.

여러분 이제 병원 키트 양성 바로 인정해준다는데.. ㅋㅋ 그냥 보건소 가세요... 저처럼 누락되지 마시구요.


ㅋㅋㅋㅋ 저 지금 솔직히 그냥 돌아다녀도 무죄 아닙니까? 보건소에서 격리 통보를 받은 적도 없는데 말이죠. 코로나 현장에 계신 모든 인력분들 정말 바쁘실텐데... 내 일만 빼놓고 하시면서 바쁘신것 같아서 안타깝다가도 이런 당사자가 되니 유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