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속에서 외친 “살려달라”... 주민 신고로 할머니 극적 구출

ㅇㅇ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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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산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 28분 부산 부산진구에서 70대 할머니가 우물에 빠졌으나 주민의 신고로 극적으로 구조됐다.

당시 한 시민은 길을 지나던 중 어디선가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는 듣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진경찰서 서면지구대 소속 경찰은 신고 지점을 수색하던 중 한 우물 속에서 70대 할머니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할머니는 4미터 깊이 우물 안에 갇혀 구조물을 잡고 간신히 버티고 있었다.

출동한 119 구조대원은 최초 신고 이후 20분 만인 9시 48분에 할머니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구조된 할머니는 대화가 어려울 정도로 의식이 희미한 상태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우물은 좁은 골목길 안에 위치하며 폭이 1m 가량의 작은 우물로 폐쇄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