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6화 다른버젼

ㅇㅇ2022.03.16
조회290
혹시 사내맞선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어제 6화 보신 분들은 바로 무슨 내용인지 아실텐데 ,,,다른 버젼으로 해봐도 재밌을 것 같아서저 혼자서 끄적여봤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머리 속에서 상상하면서 읽으면 좋아욬ㅋㅋㅋㅋㅋ

(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비 , 태무는 어린 시절 기억으로 괴로워하며 차를 급정거시킨다 )태무 : 내려요 하리 : 네 ?태무 : 내가 여기서 중요한 약속이 있는 걸 깜빡했습니다. 하리 : 아니 , 지금 비가 이렇게 오는데 어떻게,,,태무 : 어서요 !하리 : 아니,,,,, ( 태무 쳐다보며 )  네,,,, ( 가방을 챙기며 내린다 )( 차를 급하게 몰고 가는 태무 )하리 : (비맞으며) 아악!! 이게 뭐야 진짜 ,, ( 근처 버스 정류장을 발견하곤 뛰어간다 )
하리 :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데 , 나보고 어떡하라는 거야 진짜 ,,, 아 추워 ,,,,( 휴대폰을 열어 배터리를 확인하는데 ,,, 1% .,,, )하리 : 아 안되 !! 죽지마 !!!! 죽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린시절 기억으로 괴로워하는 태무 )...( 잠시후 , 소나기가 그친 후 )태무 : 으헉,,,, 하,,,,,,하,,,,,, ( 숨을 고르며 , 한숨을 쉬는 )( 그제서야 하리가 생각나 하리를 내리게 했던 곳으로 돌아간다 )
( 같은 시각 , 비가 그친 걸 보고 버스정류장 의자에서 일어나는 하리 ,비를 맞은데다가 추운 곳에 계속 있어서 그런지 몸을 가누는 게 쉽지 않지만억지로 발을 내딛는 하리 )
( 버스정류장에 도착해 하리가 없는 걸 확인한 태무하리에게 전화를 하는데 , " 전원이 꺼져있어 ~ " 라는 소리가 들린다 )태무 : 도대체 어딨는거야
( 차를 천천히 몰며 하리를 찾는 태무 , 얼마 지나지 않아 한적한 도로를 천천히걷고있는 하리를 발견한다 )( 차를 하리 옆으로 세우는 태무 , 창문을 내려 하리를 보는데 ,,)태무 : 신하리씨 , 타요 하리 : ( 태무를 발견한 하리 ) 됬습니다( 하리 내레이션 : 지금 뭐하자는 거지 ? 약속있다면서 비가 철철 오는 길 한가운데서우산 없이 버릴 때는 언제고 ,,,, )
태무 : 비 맞았잖아요. 어서 타요 하리 : 싫습니다. 그냥 걸어가겠습니다
태무 : ( 저만치 걸어가는 하리를 보며 ) 하 ,, 참 ,,
( 짜증난 듯이 차를 몰아 하리 옆에 세운 후 , 차에서 내려 하리에게로 간다 )
태무 : 도대체 왜 이러는 겁니까 ?!!! ( 하리의 팔을 붙잡는다 )하리 : 사장님이야말로 대체 왜이러시는건데요 ?! ( 태무의 손은 내팽겨친다 )태무 : (당황) 네 ??하리 : 아니 좀전까지만해도 차에서 내리라고 소리치던 분이 갑자기 나타나셔서 다시 차에 타라니요 ? ( 당황한 표정의 태무 ) ( 울먹이는 하리 ) 아니 지금 사람 가지고 장난 치시는 것도 정도가 있지,, 그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우산 하나 없이 내리라고 말씀하셔놓고는 왜 지금 와서는 또 다정한 척 하시면서 차에 타라고 하시는데요 ? 제가 우스우세요 ?태무 : 아니 난 그게 아니라 ,,,하리 : 됬습니다. 전 그냥 걸어갈거니까 사장님 혼자 차타고 가세요 
태무 : ( 계속 고집피우는 하리가 걱정되는 태무 ) 왜 이렇게 사람 말을 안들어요 ?!!비맞아서 온몸이 다 젖은데다가 호텔까지 걸어간다구요 ?? 사람이 왜 이렇게 미련합니까 ?하리 : 지금 저보고 미련하다고 하셨어요 ?태무 : 아니 내말은 그게 아니라 ..하리 : 네 , 저 미련해요 . 저 사장님 속이고 맞선 나간 후 부터 쭉 이래요회사 짤릴까봐 내내 전전긍긍하고 사장님께서 사직서 찢어버리시고 일하라고 하셔서 저 진짜 열심히 일하려고 사장님이 평일 퇴근 후든 주말이든 아무 때나 막 불러내셔도 열심히 나오구요... 진짜진짜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사장님께서는 .... ( 말을 잇지 못하고 손으로 눈을 가리고 운다 )태무 : 지금 ,,, 웁니까 ?하리 : 아니요 안울어요 어쨌든 전 걸어갈 거니까 사장님은 알아서 하세요( 비틀대면 앞으로 걸어가는 하리 , 그런 하리가 걱정되는 태무 )
( 하지만 얼마 못가 넘어지는 하리 , 놀라서 뛰어오는 태무 )
태무 : 신하리씨 !!! 신하리씨 !!!!!
( 119 엠뷸런스 등장, 종합병원 응급실 )
태무 : 선생님 ! 어떻게 된 겁니까 의사 : 이 추운 날에 비를 맞은데다가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저체온도 있는 상태입니다. 링거맞고 있으니 걱정마시고 체온이 내려가지 않게 옆에서 신경써주세요.태무 : 네 , 알겠습니다. 
( 하리의 손을 꼭 잡고 있는 태무 , 기도하듯이 하리의 손을 잡고 눈을 감고 있는데 )( 얼마 후 , 깨어난 하리 )
태무 : 일어났습니까 ?하리 : 이게 어떻게 된 거에요 ?태무 : 그러니까 내가 !!!! ,,,,,하 ,, 아닙니다 ,,, 이젠 괜찮답니다 ,, 걱정말아요,,,하리 : 아 ,,, 네. 전 이제 괜찮으니 사장님은 들어가세요태무 : 아닙니다. 내가 옆에 ,,하리 : 아니오 !!! 저 혼자 있을 수 있어요. 옆에 계시면 제가 불편해서 편하게 못 있을 것 같아요 ... 들어가세요 ...
( 눈에 눈물이 살짝 ,, 아주 살짝 ,, 고이는 태무 ,, [ 완전 대형멍뭉미 넘치겠지,,,,? ] )
하리 : 사장님 ,,, 지금 우시는 거에요 ,,,,?태무 : ( 눈물훔치며 ) 아 아닙니다. 눈에 뭐가 들어가서 ..하리 : ( 태무의 손을 확 잡아내리며 ) 지금 울고 계시잖아요 .... 말씀해보세요 ,, 왜 우시는 지 ,,, 안그럼 팔 안 놓을 거에요 ...?태무 : (하리가 잡은 팔을 보며 ) 아,,,,,...( 하리를 쳐다보며 )태무 : 지난번에 내가 비오느 날 싫어한다고 한 말 기억해요 ...?하리 : 네 , 기억하죠 .. 그 때 저한테 엄청 뭐라고 하셨잖 ,,,, 설마 ,,, 비오는날 싫다고그냥 무작정 저 버리고 가신 거에요 ????????태무 : 네 ?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하리 : 아 ,,, ㅎㅎ 그렇죠 ? 하하 .... (눈치보며) 말씀하세요...태무 : 사실 비오는 날에 대한 괴로운 기억이 있습니다.지난 번에 제 프로필 설명할 때 말했듯 부모님이 어릴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하리 : 네  , 알고있어요 ....( 하리 내레이션 : 그거때문에 부모님 사랑 못받고 자랐을 것 같아 내내 안쓰러웠다구요 ,,, )태무 : 사실 ,,, 부모님 교통사고 났던 날이 ,,, 비오는 날,,,입니다,,, ( 하리 , 놀란표정 )그래서 비오는날엔 최대한 집에 있고 밖에 나가려고 하지않습니다 ,, 그런데 속초에 와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분명 예보엔 비가 없었는데 ,,,, 하 ,,, 비가 내린 뒤부터는 숨도 대로 쉬어지지도 않고 그 날 기억이 떠오르고 ,,, 환청도 들리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 차마 신하리씨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 그냥 차에서 내리라고 소리쳤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하리 : 아 ,, 그러셨구나 ,,,,,태무 : 정말 미안합니다... 그 땐 그 기억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 그만 ,,,
( 갑자기 태무를 꽉 껴안는 하리 )태무 : 어헉 , 지금 ,, 뭐 ,,하는 겁니까 하리 : ( 울면서 ) 사장님 ,  괜찮아요 괜찮아요 ,,, 그건 사장님 탓이 아니에요 ,,어쩔 수 없는 사고였어요 ㅠㅠㅠ 그러니 자신을 탓하지 말아요 ,,,,,,, ( 태무의 등을 토닥이며 )다 괜찮아요 ,,,이젠 다 괜찮아요 ,,,,
( 하리 품에 안겨있는 태무 , 자신이 왜 이 여자를 사랑하게 됬는지 더 명확해지는 것 같다" 이런 여잘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 " 속으로 외치며 하리를 있는 힘껏 끌어안는 태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