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사람들은 왜 그러는건지 진심 궁금해요

ㅇㅇ2022.03.17
조회45,312
저는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 60대 사업주입니다.  판에 가끔 들어와서 글을 읽으면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면서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 특히 조금도 손해 보지 않겟다. 효도 받을라면 돈 썼냐?  ㅎㅎ   )  요즘 추세가 이렇구나 하고 배우기도 합니다. 시대가 바뀌면 사고도 바뀌는거겟죠. 
그런데  젊은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이곳에 글을 씁니다. 
새로 직원을 뽑거나 하는 경우, 취업사이트에 구인 광고를 냅니다. 그럼 구인광고를 보고 지원자가 이력서를 냅니다. 이력서를  면면히 보고  그중에서 면접 대상자를 골라 통보를 하고 서로 시간 약속을 정해 면접을 봅니다.  이런게 통상과정이고, 저는 작은 회사다 보니 큰회사에는 훨씬 못 미치는 복리와 평균정도의 급여를 제시합니다.  이런 사항들은 구인 광고에 자세히 알려줫습니다. 
그러면  구직자가 구인 광고를 보고  그조건이 자기하고 맞다고 생각해서 이력서를 보내는 게 아닌가요?  긴가 민가 해서 보낼수도 있겟죠. 
그럼 면접을 볼때 자신도 그 회사가 자기가 다닐만한지 알아보는 계기가 될건데.. 
젊은 사람이라고 다 그러는건 아니지만.. 면접시간 약속 정해놓고 아무 연락도 없이 오지도 않는 경우는 100이면 100 , 전부 다 20대들 입니다. 물론 사무직이 아니고 배송기사나 창고관리 직종이다 보니,  맘만 먹으면 하시라도 들어갈 자리가 있을것 같아서 그런다 생각은 하지만,  아니 그럼 대체 왜 이력서를 보내고.. 왜 면접약속을잡기까지 하는건지 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와보고 마음에 안들어서 연락이 없는건 그럴수도 있지만,  면접도 안올거면서 천연스레 공손한 말투로 약속시간을 정합니다. 심지어 지금 출발한다 그러면서 오지를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30대 , 40대의 경우는 문자 한통 남기지 않고 약속을 펑크 내는 경우는 없습니다. 
심지어 어떤 경우는 본인이 연락와서  이력서 보냇는데 왜 연락이 없냐..   하.. 나이가 좀 어린데.. 요즘 젊은 친구들이 약속을 잘 지키지를 않아서 젊은 친구한테는 연락하기 꺼려진다.  이렇게 솔직히 대답햇는데,  아.. 걱정마시라.. 저는 그렇게 약속 안 지키는 개념 없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면서.. 시간 약속을 정햇는데..   문자 한마디 없이 면접을 오지 않음. 
이렇게 말하면 당신 회사가 너무 열악하거나, 개념없는 조건을 내세우는거 아니냐 하고 의심할 수도 있겟지만.  좋은 환경의 회사라고 할수는 없지만,  연매출은 100억 정도 내고 정말 평균 정도의 급여수준을 제시합니다.  ( 눈 돌아가게 좋은 조건은 물론 아닙니다. ) 
제가 알 수 없는 이런 젊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라도 해보고 싶어 글을 쓰니,  20대분들 어떤 경우에 대체 그러시는건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냥 제 생각에는 1. 다른 사람의 시간 따위는 ( 더 넒게 생각하면 다른 사람의 감정, 다른 사람의 아픔.. )관심이 없다..  2. 지금 당장 나한테 어떤 손해도 오지 않는다.  ( 이런식으로 시간 약속 중요시 하게 생각하지 않는 습관이 몸에 배어서 찾아오게 될 미래를 모르는것 ) 3. 너무 즉흥적이고  약속에 대한 책임이 무엇인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