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나 이해시켜줄사람?

답답2022.03.17
조회121
(오타, 띄어쓰기 이해해줘ㅠㅠ)
처음부터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할게
연애한지 3년 넘었고 올해 결혼준비중이야
현재 동거한지 1년 됐거든
남자친구가 먼저 독립해서 살고 있었고 내가 나중에 들어가서
같이 살게된거라 남자친구 부모님은 아들집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 이해해 아직 신혼집이 아니니까.

올해 2월말쯤 남자친구가 코로나 양성이 나와서 집에사 혼자
자가격리 일주일하고 난 다행히 음성이라 2주 정도 본가에
가있던적이 있었거든
코로나 걸렸던 사람은 또 안걸린다는 보장이 없잖아?
지방살아서 코딱지만한 지역에 하루에 7천명씩 나오는데
심각한 상황인거 알잖아 다들.
다들 코로나가 감기나 마찬가지야 라고 하지만 감기처럼
단순하게 생각하진 않자나?

어제 남자친구랑 둘이 집에 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나봐.
전화받더니 "우리집에? 알겠어 끊어봐" 라고 하더니
"여동생이 코로나 양성나왔는데 엄마가 우리집에서 지내라는데 어떻하지?" 라고 말하는거야.
그말을 듣는 순간 내가 어이가없어서 엉..? 이해 안간다는 표정을 지었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거야 나는
나랑 같이사는거 뻔히 아시고, 아들이 코로나 한번 걸려서 확진자랑 접촉해도 걸릴일없다 치자?나 본집가있어도 된다치자?
근데 남자친구 회사다니는데 회사사람들은 무슨피해임??
글고 동생이 그집에서 자가격리하고 갔어.
그리고 내가 다시 거기서 살아야돼 .
그럼 그 집청소 누가하고 누가 소독함.?..?
남자친구 자가격리 끝나고나서 내가 얼마나 개고생했는데
생각할수록 빡치는거야 .
나머지 가족들 안걸리겠다고 아들집에 가있으라고 하는 경우는 도대체 무슨 경우인지 ..?
나한테 민폐라고 생각안하시나?
남자친구랑 당연히 대판싸웠지.
자기는 가족인데 어떻게하녜 입장바꿔 생각해보라능거야.
가족들 다같이사능데 내동생이 걸리지? 나같음 어쩔수없이
방구석에 처박혀있으라해. 안그래? 내생각이 이상한거야?
어제 갑자기 온다고해서 나야말로 쫒겨나듯이 갑작스럽게
짐싸서 본집으로 오긴했는데 ㅡㅡ 너무답답해서 하소연했어
내가 이걸 그 부모님한테 상식적으로 이해가안간다 어쩐다
따질수도없고 남자친구는 계속 미안하다고 하지만
일주일 뒤에가서 집 소독하고 이불다빨고 집엎어감서 대청소할생각하면 열이받네 지금도..?
결혼해서 신혼집이였음 못오게했을텐데 그럴수도없고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싶기도하고 ..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