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코스트에서 먹은 음식

Kiki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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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에서 사는 싱글맘이에요.
저는 3월 2일부터 병가로 쉬는 중이에요. 그래서 마음도 식힐 겸 갑자기 골드 코스트 여행을 예약했는데 다행히 지인도 여행을 같이 가게 됐어요. 베ㄹㅅ체 호텔은 처음 오픈했을 때 티비 채널 Gateaway 에서 보기만 했는데 실제로 가서 보니 호텔이 너무 아름답고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했어요. 신혼 여행이나 가족 동반 여행으로 추천해요 ^^




벼락치기로 짐을 부랴 부랴 싸고 배추 사놓은 것은 김치 담그고 거의 뜬눈으로 공항에 가서 아침을 먹었어요. 비행기 타기 전에 수란 얹은 토스트에 버터를 바르고 짠 베지마이트로 간을 해서 라지 커피와 먹음


호텔은 오후 3시 체크인이어서 간단히 초미니 버거와 차 한 잔 그리고 화이트 와인 한 잔 마시고 해변가에서 시간 떼우고 왔어요. 호텔 안팎이 예술입니다. 게다가 멋진 피아니스트가 아름다운 곡들을 연주해서 기분이 업 됐어요.


체크인 후 조깅을 갔다 오니 지인도 도착했고 지인이 맛있는 저녁을 사줬어요. 소고기 스테이크, 생선구이, 로켓과 치즈 샐러드 그리고 레드 와인 한 병~ 여행의 피곤함이 사르르 녹음.


조식 뷔페에서 저는 과일과 채소, 올리브, 빵, 달걀 후라이 2개 그맄 요거트를 먹었어요.


지인의 베프가 추천한 카페에 우버 타고 가서 먹은 점심은 기대 이하였어요. 감자칲만 맛있었음 ㅋ


야외 수영장에서 치즈 플래터와 와인을 한 병 마시면서 여유로움을 만끽했어요. 저녁은 배 불러서 안 먹음.




두 번째 조식은 빵은 생략하고 같은 음식을 먹었어요.


호텔 옆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추천받아서 점심으로 문어 숯불구이 샐러드, 소고기 스테이크, 와인 한 잔 마시고 산책을 했어요.


미리 예약한 카바나는 음식과 술이 제공되어서 생굴과 과일 플래터에 술 한 병…… 배가 많이 불렀어요 ㅋ


제 외국인 친구가 2박 3일 출장 와서 숙소도 가깝고 해서 저는 친구와 같이 저녁을 먹었어요. 저녁 굶기로 했는데 ;; 일단 와인 한 잔에 오징어 튀김 나눠 먹고 친구는 소고기 스테이크 먹었어요.


마지막 날 조식도 같은 음식을 먹고 채크아웉 후에 서퍼스 파라다이스로 이동을 해서 소고기 쌀국수와 달달한 냉커피를 마시며 길을 누볐어요. 집에 도착하면 늦은 저녁이어서 비행기 타기 전에 도너츠 두 개와 커피로 칼로리 팡팡 올려주고 뱅기에서 쿨쿨 잘 잤습니다ㅋ


바람이 세서 수영은 금지였지만 얕은 물에서 파도 맞으면서 아이처럼 비명 지르며 깡충깡충 뛰고 놀았어요. 저는 혼자서도 잘 놀거든요. 집에 와서는 배추김치에 찬밥 데워 먹으니 살 것 같네요. ㅋ

아무쪼록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