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온 형님들 조언부탁드려요.

공익판정2008.12.24
조회2,935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89년생 공익판정 받은놈입니다.

 

사실은 요새 주변 친구들은 다 군대에 지원해서 일찍가고, 공익판정 받은

 

저 혼자 남아서 이런저런 생각이 정말 많습니다.; 저 절때로 일부러 조작해서

 

4급판정 받은거 아니구요. BMI미달로 어쩔수 없이 공익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군대 가기전 남자들이라면 솔직히 군대에 가기 싫어하는거 다 압니다.

 

나라의 부름을 받고 당연히 군대를 가따오는게 당연한 것도 압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벌써부터 공익이라고 무시하고 이제 막 군대에 들어갈 친구들 사이에서도

 

소외감느낍니다. 가끔 톡을 봐도 군대vs공익 분쟁글 심심찮게 올라오는거 볼때마다

 

미치겠습니다. 사실 일부러 공익받고 싶어서 받은 것도 아니고 그렇게 큰 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X팔리고 초조합니다. 군대 다녀온 친구들 사이에서 ㅄ취급 당한다..

 

사회에서도 무시당하고 취업하기도 힘들다.. 일부 연예인들 비리 이야기도 나오고..

 

뉴스에서는 수류탄투척 등등 여러가지 말들이 는데..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그래서

 

언제 한번은 아는 형한테 '형 나 아무래도 몸관리 다시해서 재검받고 현역으로 지원할까??'

 

라고 했더니 'ㅅㅂ놈아 군대가 무슨 MT 수학여행이냐면서 공익근무나 열심히 잘해라'랍니다.

 

그치만 완전 개무시 당할 생각에 군대에서 정말 힘들게 고생하는거 알면서도 현역으로

 

지원해서 가고 싶어집니다.;; 어느 톡에서는 여성분이 여군에 지원해서 가신다던데 남자놈이

 

여기서 이러고 있는게 너무 한심하자나요.; 그래서 제가 현역지원을 하려고 하는데,

 

군대를 다녀온 형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절때 군대vs공익 분쟁글은 만들고 싶지않아요.. 이런 댓글 자제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