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휴대폰 결산-스펙으로 살펴본 5대 뉴스

2008.12.24
조회1,599
기술이 급속히 발달하고 있는 요즘, 휴대전화의 스펙은 빠른 속도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각광받지 못하던 기능이 올해 들어 주류를 이룬 경우도 있고,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08년을 대표하는 기능 기술을 중심으로 5대 뉴스를 뽑아보았다.

 

1. 터치스크린 폰

작년까지만 해도 휴대전화는 버튼식 단말기가 대부분이었다. 프라다폰, 뷰티폰 등의 터치형단말기가 출시되기는 했지만 단말기 수가 그다지 많지 않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2008년에는 그 같은 분위기에 반전이 가해졌다. KTFT를 제외한 모든 휴대폰 제조사에서 터치스크린 단말기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2008 휴대폰 결산-스펙으로 살펴본 5대 뉴스

올해 초 햅틱, 디스코, 터치웹으로 대변되는 단말기가 관련 시장을 주도했고, 이 같은 흐름은 하반기에 이르러서도 지속되고 있다. 하반기 들어 SKY의 프레스토와 삼성전자의 옴니아, 모토로라의 모토프리즘 등도 뒤늦게 시장에 합류하기는 했지만 터치형 단말기의 시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내년도 인터페이스 경쟁이 더욱 손쉬울 것으로 전망된다.

 

2. LED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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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전면에 LED를 탑재한 단말기가 하나 둘 늘고 있다. 아이스크림, LED라이팅 폰 등이 시작한 LED 단말기의 흐름은 SKY의 네온사인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았고 최근에 출시되는 아이스크림2 등도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SKY의 네온사인은 다나와를 통해 판매된 단말기 수를 기준으로 볼 때 대박 양상이다.

이 같은 LED 단말기의 성공은 그 동안 보지 못한 ‘LED’ 만의 매력이 휴대전화의 디자인과 조화되었기 때문이다. 독특한 모습의 발광을 가능하게 한 LED 단말기의 인기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 풀브라우징 서비스

2008 휴대폰 결산-스펙으로 살펴본 5대 뉴스

LGT의 OZ를 중심으로 한 풀브라우징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그 동안 일반 PC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인터넷 서비스가 휴대전화 속으로 쏙 들어왔다. 이에 따라 이동하는 중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물론 풀 브라우징은 태생적으로 느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성장되는 과정은 지켜볼 필요가 있겠지만, 휴대폰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4.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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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스마트폰을 판매하기는 그리 쉽지 않았다. 값비싼 데이터 요금과 뚱뚱한 단말기 크기 등을 이유로 그 동안 스마트폰은 처음 출시될 당시 받았던 많은 기대와는 달리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 같은 양상은 올해 들어 많이 바뀌고 있다.

LGT의 오즈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단말기도 성공 가도를 달렸지만, 최근 출시된 T옴니아가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스펙에서도 뛰어나지만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도 일반 휴대폰과 비교할 때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스마트 폰이 성공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니지만, 과거보다 나아진 단말기 판매량과 제품 디자인은 2009년 전망을 밝게 한다.

 

5. 전면 액정의 활용도 증가

슬라이드 형 단말기는 단 하나의 액정을 일반적으로 갖고 폴더형 모델은 듀얼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곤 하는데, 최근 폴더 단말기 전면 액정의 역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08 휴대폰 결산-스펙으로 살펴본 5대 뉴스
모토로라의 레이저2 스퀘어드를 시작으로 형성된 전면 액정의 크기 변화는 폴더를 열지 않더라도 문자메시지 확인, 전화번호 확인, 편리한 콘텐츠 이동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의 소울 폴더(스타일보고서) 역시 전면 액정을 통한 부가 기능 사용을 가능하게 해 인기를 끌었고, 모토로라의 페블폰 역시 스퀘어드의 인기를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