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니까 나도 내가 문제인가 싶어 읽고 조언좀 해줘

쓰니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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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랑 싸운 얘긴데 읽어보고 내가 참아야 했는지 말해줘 먼저나한테는 4살 어린 남동생이 있어 어제 나랑 여동생, 남동생, 엄마가 같이 tv를 보다가 생긴 일이야 남동생은 쇼파 위에 누워 있었어 그리고 나는 쇼파 에 기댄 채로 바닥에 앉아 있었고 그런데 갑자기 남동생이 다리를 떠는거야 쇼파에 누워서 다리를 떨면 당연히 쇼파에 기대 있던 나도 같이 떨리잖아? 그래서 내가 불편하니까 하지말라고 했지 당연히 이 동생놈은 싫다고 했고 그러니까 듣고 있던 엄마가 남동생한테 다리떨지 말라고 했어 그런데 이놈이 내 말도 엄마말도 무시하고 계속 다리를 떨었어 그래서 한번더 하지말라고 화내면서 말하니까 응 너나 하지마 이딴 소리나 하더라 내가 한게 뭐라고... 엄마는 우리 둘이 자리 관련해서 몇마디 나눴다고 싸우지 말라그래 다리 떨지 말라고 한 것 뿐인데 말이야 여기서는 다리를 떨지 말라고 화를 냈어야 하는게 아닌가...? 솔직하게 나는 성격이 좀 더러워서 화내려 하다가 다같이 드라마를 보고 있었어서 그냥 참았어 근데 계속 소파에 기대서 앉아있으려니까 바닥이 딱딱해서 불편하더라 그래서 쇼파에 앉으려고 남동생이 누워있는 쪽에서 좀 빗겨가게 앉았어 근데 이놈이 발로 나를 누르는거야 그냥 좀 비켜가서 누우면 되는데 말이야 그정도 공간은 있었거든 그리고 내가 먼저 여기있었다를 시전하는데 니가 먼저 있었건 말건 옆으로 좀 가주면 되잖아 애초에 소파는 다인용인데 지 혼자 남은 가족들은 신경도 안쓰고 소파에 누워있었어 그래도 그냥 딴데가서 앉았다? 근데 그러고 좀 시간이 지난 뒤에 남동생이 다리를 접고 누워있는거야 그래서 자리가 남길래 앉았어 근데 내가 앉으려는걸 봤는지 갑자기 다리를 펴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놈 발을 깔고 앉는 자세가 되버린거야 근데 일부러 나를 못앉게 하려는게 괘씸해서 안비키고 있었어 근데 자꾸 발로 세게 누르는거야 그래서 개빡쳐서 말싸움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싸우지 말라네 근데 남동생이라는건 일부러 날 못않게 하려 하고 엄마는 그냥 싸우지 말라고만 하는데 너네같으면 어쩔 거 같아 참을거야? 난 그렇게는 안했어 깽판쳤어 내가 대체 뭘 했다고 고의적으로 시비를 거는건지 도대체 모르겠고 저딴걸 이해하고 깊지도 않아서 비장의 수를 썼어 전에 내가 걔를 여장 시킨 적이 있는데 그걸 남동생한테 보여주니까 빡쳐하더라 그러면서 나한테 또 반말로 욕하니까 나도 욕했지 뭐라 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 근데 그와중에 욕이 더 심해져서 내가 진짜 개빡쳐서 걔가 꼰지르러 간 사이에 여장사진을 보냈다? 근데 나도 이성은 있어서 걔한테 보냈어 걔가 꼰지르고 오는 길에 나랑 몇발자국 정도 거리가 남았거든? 딱 카톡 이름은 안보일만한 거리였어 그때 걔한테 여장사진을 보낸걸 보여주니까 개빡쳐서 나를 막 밀치고 폰을 뺐으려 하더라고 하지만 절대 안뺐겼어 걔가 3,4번 잡으려고 했는데 다 피함 어케했지... 그리고 걔가 나를 밀쳤어 그리고 맞았다? 지한테 보낸걸 알고 나서도 폰 뺐으려 하더라 그러고 엄미가 와서 상황은 끝났는데 엄마는 둘다 잘못했다며 걍 알아서 하라더라 그러고 다음날에 엄마한테 말을 하는데 다리 떠는게 나쁜건 안다 그런데 걔도 이제 사춘기고 힘이 세져서 내가 말리는 데도 한계가 있다 니가 좀 비켜서 앉으면 되지 않나 이 레파토리야 고의적으로 나를 못앉게 하려고 했다고 말해도 저래 다리를 떠는걸 어떻게 바로 고치겠냐 너 안볼때 나도 하지말라고 한다 이렇게 말해 나한테도 문제가 있다는데 이정도면 빡칠 만 하지않았나? 우리 엄마는 인간이 너무 착하다고 해야하나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 뭐 그래서 요약하면 내가 참으라는 소리야 그리고 나한테도 문제가 있다던데 너희도 내가 문제로 보여? 이쯤 되니까 나도 모르겠어서 여기 와서 글이나 쓰고 있네... 긴 글 읽게해서 미안하고 조언 해주면 고마울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