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는 두 사람을 못본척 그냥 지나친다. ‘오빠가...어떻게 이사님 약혼녀와 아는 사일까? 오빠가 알고 지내는 사람들은 내가 거진 다~~알고 있는데....’ 지우는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지우야...뭘 그렇게 중얼거려~~” “어?” “아까...현수오빠한테 전화왔었어...전화 해줘..” “어...이따가...” “야~~니가 왠일이냐...현수오빠 전화라고하면 바로바로 콜이던 애가...” “내가 뭘....근데...그건뭐야?” “어....감기기운이 좀 있어서....하나 먹을려구...” “것 또 있어?” “어..왜?..너두 감기야?” “아니...” “근데 왜?” “그냥....하나줘...” 현경은 지우에게 약을 준다. 지우는 일이 끝나고...호텔 입구로 내려 간다. ‘지우네...’ 현수는 입구에서 지우를 기다리다 내려오는 지우를 발견하고..지우에게 다가간다. ‘아차!! 약...’ 지우는 갑자기 발걸음을 돌린다. “지우.....(어? 어딜 저렇게 다시 가는거야? 저 덤벙이..또 뭐 빠뜨리고 온 모양이군...)” 지우는 동훈의 방으로 간다. 누군가 있나 살핀다음... 동훈의 방문을 열어본다. ‘열려있네...’ -이사님....출근하셔서 이 약 드세요....그날은 죄송했어요... ....은지우.....- 지우는 적어놓았던 메모와 약을 책상위에 두고는 다시 입구로 내려온다. “지우야...” “어..오빠....차 찾아서 온다더니...왜 안에 안타구있구...추운데...여기서 기다린거야?” “응..우리 지우 빨리 보고싶어서...어서 타자” 지우와 현수는 차에 올라탄다. “그런데 너 뭐~~또!! 깜빡한거야?” “어?” “뭘 또 깜빡했길래....그렇게 급하게...다시 들어간거야?” “어...지..지갑....” “으구..덤벙이...” “참..오빠...” “응?” “오빠...한동훈 이사님 말야...” “응...” “이사님..약혼녀랑 친해?” “니가 한동훈 이사 약혼녀두 알아?” “여기서 일하면서 한동훈 이사 약혼녀... 모를 사람이 어딨겠어....” “하긴...사람들이 남의말 하는걸 좋아라하니....오빠..뉴욕에 있을때... 한인파티에서 만났었어..그때 잠깐....알게된거야...” “그랬구나...아니 아까...심부름 갔다가..오빠랑 그 여자랑 서있는걸 봤거든... 둘이 친해보여서..궁금했어.....그러고 보니까..우리 3년이나 떨어져 있었더니.. 오빠가 알고 있는 사람중에 내가 모르는 사람도 생기는구나...” 말하는 지우의 말투는 그리 밝지 않다. “근데...너 !! 왜 오빨보고도 그냥 갔어..” “그냥...두사람 분위기가...말걸기가 좀.. 그렇더라..” “켁....분위기? 우리지우..지금...질투하는거야?” “질투? 아니...내가 그런걸 왜해!!” “아닌거 같은데~~” “아..아니야...그냥...이상하게 그 여자...매장에 왔을때...한번밖에 안봤지만... 그냥 기분나빠..그여자 눈빛도 싫구...” “민주씨..우리지우한테 완전히 찍혔나본데~~” “민주씨는 무슨..” 지우는 중얼 거린다. 현수는 그냥 웃고 만다. 현수와 지우는 모처럼 둘만의 데이트를 즐긴뒤 집으로 돌아간다. “오빠...피곤하겠다...출장 갔다와서는 바로 일나갔는데..” “괜찮아...너 봐서 피곤이 싹 풀리는듯한데 뭘... ” 지우의 얼굴엔 미소가 지어진다. “아~~ 이것참..피곤하니까..헛소리까지 다하네..” “으~~구!! 그럴줄 알았어...” “큭큭...정말이야..바보야...” “알아..정말인거...” “아니...너 봐서 하나도 안피곤하다구....” “내가 원래...좀!! 활력소같은 존재지..” “켁...큭큭...” 지우는 웃는 현수에게 눈을 흘긴다. “오빠...들어가~~.참!!...나 내일 알바 하루 쉬기로 했어...” “왜? 무슨일있어?” “오빤...내일 나...교수님이랑..학술회 간다고 했었잖아...” “아!! 맞다...미안미안...오빠가..요즘 정신이 없다...” “됐어..오빠 요즘 나한테 너무 무신경이다...” 지우는 투덜거린다. “우리지우..또 입나오는것좀봐...” “그럼 나 갈래...” “삐진거 아니지? ” “핏!!” “우리지우...잘자구..내일 잘 갔다와...” “응..어서가....” 지우는 집으로 들어간다. ‘지우야..너 보니까...무슨일 있었던건 아니구나....걱정됐는데..다행이다...’ 다음날...동훈의 방엔..동훈보다 민주가 더 일찍 ,,들어와 있다. “이게 모야~~” 민주는 지우의 쪽지를 발견한다. ‘맹랑한 기지배네...’ 그때 동훈이 들어온다. 민주는 급하게 쪽지를 주머니에 넣는다. “서민주!! 니가 내 대신 출근을 하지 그래? 아주 매일 매일 들르는 구나!!” “이거 왜그래...오빠 감기걸린거 같아서...약만 놓고 가려던 참이야...” 동훈은 책상위에 감기약을 발견한다. “고맙다...근데...앞으론 이렇게 들락거리는거..자제좀 해줘...” “약만 주고 가려고 했다니까...!!그럼 갈게...” 민주는 밖으로 나간다. 동훈은 약을 보구선..그냥 책상위에 던져놓는다. ‘훗!!별 다른거 없이...쉬워지겠는걸..!!’ 민주는 혼자 중얼거린다. “여보세요....” “오빠....” “어..학술회 잘 다녀왔어?” “응...오늘 늦게끝나?” “그러네..오늘...자료정리할게 많아서...많이 늦을거 같다...” “힘들겠다..그래..그럼..” “왜? 무슨일있어?” “아니..오빠 일찍오면..같이 저녁이라도 먹을려고 했지...집에 밥두 없구... 그냥...라면이나 끓여먹든지 해야지..뭐!!“ “라면먹지마..밥먹어..우리집에 가서..엄마랑 같이 먹든가...왜..집에 아무도 안계셔?” “응..그러네...” “집에가서..뭐라도 좀 먹어..엄마한테 해달라고해서...” “어..전화들어온다.오빠 다시 할게...” 현수는 전화를 끊는다. 3분후 현수의 전화벨이 울린다. 현수는 자료에 집중한터라...시선을 자료에 집중하고 전화를 받는다. “어...집에 갈거야?” “......” “여보세요?” 전화는 끊어졌다. ‘누구지....’ 현수는 발신번호를 확인한다. ‘서민주? 이시간에 무슨일이지?’ 현수는 핸드폰을 책상위에 놓는다. 다시 핸드폰이 울린다. 또 서민주의 전화였다. “여보세요~~” “현..수씨...” 민주의 목소리는 울먹이고 있었다. “현수씨...흑.흑..” “민주씨...왜 그러세요?” “정말....미안한데...여기좀...와줄수 있어요?” “지금..좀...제가 바빠서 그러는데...” “죄송해요...그럼...” 전화는 끊어졌다. 현수는 괜히 미안한 맘이 들었다. 그렇게 30분쯤 지났을까.... 현수의 핸드폰은 또 울렸다. 역시...민주의 번호였다. "여보세요...." "저...여기....k bar입니다....여기 여자분께서...잠 들어계시는데... 연락할 곳을 몰라서...마지막 통화번호라서 연락드렸습니다...." 현수는 전화를 끊고.. 민주가 있는 곳으로 간다. "뭐래?" "네...온다고 하시는대요..." "고마워...여기..!!" 민주는 바텐더에게 팁을 건낸다. 한편...지우는 편의점으로 향한다. “해가~~뜨고~~해가지고...” 지우는 편의점으로 가면서..노래를 부른다. ‘웃겨...내가 무슨 음치라는거야..이렇게 잘만 부르는 구만...’ 지우는 어느새 혼자 신이 났다. “돌고~~돌고~~돌고~~” “아~~진짜!!” 낯익은 목소리였다. “내가 노래 부르지 말라고 했잖아!!” “어!! 이사님...여긴또..무슨 일이세요?” “여기? 볼일이 있어서...그러는 지우씨는 어디가?” “아~~저 편의점이요...” “왜..또 한잔 하시게?” “아뇨...배가 고파서..라면이라도 살까하구요...” “밥 안먹었어?” “네..아직...” “잘됐다...나도 출출하던 참인데....같이 저녁이나 할까?” 지우와 동훈은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이사님...맨날 이런밥만 드세요?” “아니...” “이거요..맛있긴 한데..비싸잖아요..” “지우씨한테 돈내라고 할거 아니니까..먹어..” “그게 아닌데..(말을 해도..)” 동훈은 여전히 기침을 한다. “이사님..약 안드셨어요?” “응...이러다 말겠지...” “네에...(뭐야,..사람 성의를 무시하구...안먹었어두 예의상 먹었다고 해야지....) " 한편...민주는 이미 만취한 상태였다. "민주씨...민주씨...일어나봐요..." 현수는 민주를 흔들어 깨운다. bar위엔 무언가가 쓰여있는것이 놓여있었다. -이사님 출근하셔서 이약 드세요...그날은 죄송했어요.... .........은지우..- ' 지우? 지우가... ' "아~~머리야...." 민주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어!! 현수...씨......” “왜그래요? 무슨일 있어요?” “여긴..어떻게...." "무슨일이 있길래..이렇게 술을 많이 마신거예요?" “현수씨....” 갑자기...민주는 현수에게 기대어 운다. “민주씨...왜그래요..무슨일이예요..” “나....어떡해...나.....나..어떡해...” 현수는 기대어오는 민주가 부담스러웠지만...울고있는 민주를 떨쳐놓을수는 없었다. “현수씨...나....억울해요...나...맘이 넘 아파요...나...미칠 것 같아....” 민주는 이미 혀가 꼬여 있었다. “왜그래요..” “현수씨...그 사람...사랑하는 여자...그 여잘 눈앞에 두고도 몰랐어요.... 그여자...호텔에서 일하는 사람이였어요.... 은지우....어리고..이쁘고...나랑은..비교가 되는 여자더군요... 허!! 그래도..어떻게 나한테 이럴수가 있어...?" “민주씨..뭔가..잘못..” “난...이미 나한테서 맘떠난거 알지만...그래도 잘해보려고.... 제주도도 하루 빨리 티켓 끊어서...같이 가자고 했는데.. 얘기라도 하면서...다시 잘해보구 싶어서.... 그런데......끝까지 모습한번 안비추더니... 그날도 그 여자를 만났대요...현수씨...어떻게..나한테...이럴수가 있어요? 그래도 난 ..아직 자기 약혼녀잖아....“ 현수는 멍해져 오는 기분이였다. ‘그럼..지우가..거짓말을 한것도....아니야..아닐거야...’ 현수는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한편. 동훈은.. 화장실로 향한다. 그곳은 1층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2층은 바를 운영하는 곳이였다. 그리고 2층엔 남자화장실이 있었고. 1층엔 여자화장실이 있었다. 동훈은 2층 화장실로 향하던중...bar에서 있는 현수와 민주를 보게된다. 동훈은 급하게 1층으로 내려온다. “지우씨..우리 그만 가자..일어나.” “네? 아니..아직 덜먹었는데....” “일어나...” 동훈은 카운터로 향한다. ‘뭐야...맨날....저 아까운걸 먹다말구...’ 지우는 투덜되며 자리에서 일어선다. 둘은 레스토랑에서 나와...차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 어!! 저건 오빠차잖아...오빠차가 왜..’
♥♥사랑이라고 말하는 마음의 悲...(팔편)
지우는 두 사람을 못본척 그냥 지나친다.
‘오빠가...어떻게 이사님 약혼녀와 아는 사일까?
오빠가 알고 지내는 사람들은 내가 거진 다~~알고 있는데....’
지우는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지우야...뭘 그렇게 중얼거려~~”
“어?”
“아까...현수오빠한테 전화왔었어...전화 해줘..”
“어...이따가...”
“야~~니가 왠일이냐...현수오빠 전화라고하면 바로바로 콜이던 애가...”
“내가 뭘....근데...그건뭐야?”
“어....감기기운이 좀 있어서....하나 먹을려구...”
“것 또 있어?”
“어..왜?..너두 감기야?”
“아니...”
“근데 왜?”
“그냥....하나줘...”
현경은 지우에게 약을 준다.
지우는 일이 끝나고...호텔 입구로 내려 간다.
‘지우네...’
현수는 입구에서 지우를 기다리다 내려오는 지우를 발견하고..지우에게 다가간다.
‘아차!! 약...’
지우는 갑자기 발걸음을 돌린다.
“지우.....(어? 어딜 저렇게 다시 가는거야? 저 덤벙이..또 뭐 빠뜨리고 온 모양이군...)”
지우는 동훈의 방으로 간다.
누군가 있나 살핀다음... 동훈의 방문을 열어본다.
‘열려있네...’
-이사님....출근하셔서 이 약 드세요....그날은 죄송했어요...
....은지우.....-
지우는 적어놓았던 메모와 약을 책상위에 두고는 다시 입구로 내려온다.
“지우야...”
“어..오빠....차 찾아서 온다더니...왜 안에 안타구있구...추운데...여기서 기다린거야?”
“응..우리 지우 빨리 보고싶어서...어서 타자”
지우와 현수는 차에 올라탄다.
“그런데 너 뭐~~또!! 깜빡한거야?”
“어?”
“뭘 또 깜빡했길래....그렇게 급하게...다시 들어간거야?”
“어...지..지갑....”
“으구..덤벙이...”
“참..오빠...”
“응?”
“오빠...한동훈 이사님 말야...”
“응...”
“이사님..약혼녀랑 친해?”
“니가 한동훈 이사 약혼녀두 알아?”
“여기서 일하면서 한동훈 이사 약혼녀... 모를 사람이 어딨겠어....”
“하긴...사람들이 남의말 하는걸 좋아라하니....오빠..뉴욕에 있을때...
한인파티에서 만났었어..그때 잠깐....알게된거야...”
“그랬구나...아니 아까...심부름 갔다가..오빠랑 그 여자랑 서있는걸 봤거든...
둘이 친해보여서..궁금했어.....그러고 보니까..우리 3년이나 떨어져 있었더니..
오빠가 알고 있는 사람중에 내가 모르는 사람도 생기는구나...”
말하는 지우의 말투는 그리 밝지 않다.
“근데...너 !! 왜 오빨보고도 그냥 갔어..”
“그냥...두사람 분위기가...말걸기가 좀.. 그렇더라..”
“켁....분위기? 우리지우..지금...질투하는거야?”
“질투? 아니...내가 그런걸 왜해!!”
“아닌거 같은데~~”
“아..아니야...그냥...이상하게 그 여자...매장에 왔을때...한번밖에 안봤지만...
그냥 기분나빠..그여자 눈빛도 싫구...”
“민주씨..우리지우한테 완전히 찍혔나본데~~”
“민주씨는 무슨..”
지우는 중얼 거린다.
현수는 그냥 웃고 만다.
현수와 지우는 모처럼 둘만의 데이트를 즐긴뒤 집으로 돌아간다.
“오빠...피곤하겠다...출장 갔다와서는 바로 일나갔는데..”
“괜찮아...너 봐서 피곤이 싹 풀리는듯한데 뭘... ”
지우의 얼굴엔 미소가 지어진다.
“아~~ 이것참..피곤하니까..헛소리까지 다하네..”
“으~~구!! 그럴줄 알았어...”
“큭큭...정말이야..바보야...”
“알아..정말인거...”
“아니...너 봐서 하나도 안피곤하다구....”
“내가 원래...좀!! 활력소같은 존재지..”
“켁...큭큭...”
지우는 웃는 현수에게 눈을 흘긴다.
“오빠...들어가~~.참!!...나 내일 알바 하루 쉬기로 했어...”
“왜? 무슨일있어?”
“오빤...내일 나...교수님이랑..학술회 간다고 했었잖아...”
“아!! 맞다...미안미안...오빠가..요즘 정신이 없다...”
“됐어..오빠 요즘 나한테 너무 무신경이다...”
지우는 투덜거린다.
“우리지우..또 입나오는것좀봐...”
“그럼 나 갈래...”
“삐진거 아니지? ”
“핏!!”
“우리지우...잘자구..내일 잘 갔다와...”
“응..어서가....”
지우는 집으로 들어간다.
‘지우야..너 보니까...무슨일 있었던건 아니구나....걱정됐는데..다행이다...’
다음날...동훈의 방엔..동훈보다 민주가 더 일찍 ,,들어와 있다.
“이게 모야~~”
민주는 지우의 쪽지를 발견한다.
‘맹랑한 기지배네...’
그때 동훈이 들어온다.
민주는 급하게 쪽지를 주머니에 넣는다.
“서민주!! 니가 내 대신 출근을 하지 그래? 아주 매일 매일 들르는 구나!!”
“이거 왜그래...오빠 감기걸린거 같아서...약만 놓고 가려던 참이야...”
동훈은 책상위에 감기약을 발견한다.
“고맙다...근데...앞으론 이렇게 들락거리는거..자제좀 해줘...”
“약만 주고 가려고 했다니까...!!그럼 갈게...”
민주는 밖으로 나간다.
동훈은 약을 보구선..그냥 책상위에 던져놓는다.
‘훗!!별 다른거 없이...쉬워지겠는걸..!!’
민주는 혼자 중얼거린다.
“여보세요....”
“오빠....”
“어..학술회 잘 다녀왔어?”
“응...오늘 늦게끝나?”
“그러네..오늘...자료정리할게 많아서...많이 늦을거 같다...”
“힘들겠다..그래..그럼..”
“왜? 무슨일있어?”
“아니..오빠 일찍오면..같이 저녁이라도 먹을려고 했지...집에 밥두 없구...
그냥...라면이나 끓여먹든지 해야지..뭐!!“
“라면먹지마..밥먹어..우리집에 가서..엄마랑 같이 먹든가...왜..집에 아무도 안계셔?”
“응..그러네...”
“집에가서..뭐라도 좀 먹어..엄마한테 해달라고해서...”
“어..전화들어온다.오빠 다시 할게...”
현수는 전화를 끊는다.
3분후 현수의 전화벨이 울린다.
현수는 자료에 집중한터라...시선을 자료에 집중하고 전화를 받는다.
“어...집에 갈거야?”
“......”
“여보세요?”
전화는 끊어졌다.
‘누구지....’
현수는 발신번호를 확인한다.
‘서민주? 이시간에 무슨일이지?’
현수는 핸드폰을 책상위에 놓는다.
다시 핸드폰이 울린다.
또 서민주의 전화였다.
“여보세요~~”
“현..수씨...”
민주의 목소리는 울먹이고 있었다.
“현수씨...흑.흑..”
“민주씨...왜 그러세요?”
“정말....미안한데...여기좀...와줄수 있어요?”
“지금..좀...제가 바빠서 그러는데...”
“죄송해요...그럼...”
전화는 끊어졌다.
현수는 괜히 미안한 맘이 들었다.
그렇게 30분쯤 지났을까....
현수의 핸드폰은 또 울렸다.
역시...민주의 번호였다.
"여보세요...."
"저...여기....k bar입니다....여기 여자분께서...잠 들어계시는데...
연락할 곳을 몰라서...마지막 통화번호라서 연락드렸습니다...."
현수는 전화를 끊고.. 민주가 있는 곳으로 간다.
"뭐래?"
"네...온다고 하시는대요..."
"고마워...여기..!!"
민주는 바텐더에게 팁을 건낸다.
한편...지우는 편의점으로 향한다.
“해가~~뜨고~~해가지고...”
지우는 편의점으로 가면서..노래를 부른다.
‘웃겨...내가 무슨 음치라는거야..이렇게 잘만 부르는 구만...’
지우는 어느새 혼자 신이 났다.
“돌고~~돌고~~돌고~~”
“아~~진짜!!”
낯익은 목소리였다.
“내가 노래 부르지 말라고 했잖아!!”
“어!! 이사님...여긴또..무슨 일이세요?”
“여기? 볼일이 있어서...그러는 지우씨는 어디가?”
“아~~저 편의점이요...”
“왜..또 한잔 하시게?”
“아뇨...배가 고파서..라면이라도 살까하구요...”
“밥 안먹었어?”
“네..아직...”
“잘됐다...나도 출출하던 참인데....같이 저녁이나 할까?”
지우와 동훈은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이사님...맨날 이런밥만 드세요?”
“아니...”
“이거요..맛있긴 한데..비싸잖아요..”
“지우씨한테 돈내라고 할거 아니니까..먹어..”
“그게 아닌데..(말을 해도..)”
동훈은 여전히 기침을 한다.
“이사님..약 안드셨어요?”
“응...이러다 말겠지...”
“네에...(뭐야,..사람 성의를 무시하구...안먹었어두 예의상 먹었다고 해야지....) "
한편...민주는 이미 만취한 상태였다.
"민주씨...민주씨...일어나봐요..."
현수는 민주를 흔들어 깨운다.
bar위엔 무언가가 쓰여있는것이 놓여있었다.
-이사님 출근하셔서 이약 드세요...그날은 죄송했어요....
.........은지우..-
' 지우? 지우가... '
"아~~머리야...."
민주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어!! 현수...씨......”
“왜그래요? 무슨일 있어요?”
“여긴..어떻게...."
"무슨일이 있길래..이렇게 술을 많이 마신거예요?"
“현수씨....”
갑자기...민주는 현수에게 기대어 운다.
“민주씨...왜그래요..무슨일이예요..”
“나....어떡해...나.....나..어떡해...”
현수는 기대어오는 민주가 부담스러웠지만...울고있는 민주를 떨쳐놓을수는 없었다.
“현수씨...나....억울해요...나...맘이 넘 아파요...나...미칠 것 같아....”
민주는 이미 혀가 꼬여 있었다.
“왜그래요..”
“현수씨...그 사람...사랑하는 여자...그 여잘 눈앞에 두고도 몰랐어요....
그여자...호텔에서 일하는 사람이였어요....
은지우....어리고..이쁘고...나랑은..비교가 되는 여자더군요...
허!! 그래도..어떻게 나한테 이럴수가 있어...?"
“민주씨..뭔가..잘못..”
“난...이미 나한테서 맘떠난거 알지만...그래도 잘해보려고....
제주도도 하루 빨리 티켓 끊어서...같이 가자고 했는데..
얘기라도 하면서...다시 잘해보구 싶어서....
그런데......끝까지 모습한번 안비추더니...
그날도 그 여자를 만났대요...현수씨...어떻게..나한테...이럴수가 있어요?
그래도 난 ..아직 자기 약혼녀잖아....“
현수는 멍해져 오는 기분이였다.
‘그럼..지우가..거짓말을 한것도....아니야..아닐거야...’
현수는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한편. 동훈은.. 화장실로 향한다.
그곳은 1층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2층은 바를 운영하는 곳이였다.
그리고 2층엔 남자화장실이 있었고. 1층엔 여자화장실이 있었다.
동훈은 2층 화장실로 향하던중...bar에서 있는 현수와 민주를 보게된다.
동훈은 급하게 1층으로 내려온다.
“지우씨..우리 그만 가자..일어나.”
“네? 아니..아직 덜먹었는데....”
“일어나...”
동훈은 카운터로 향한다.
‘뭐야...맨날....저 아까운걸 먹다말구...’
지우는 투덜되며 자리에서 일어선다.
둘은 레스토랑에서 나와...차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 어!! 저건 오빠차잖아...오빠차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