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이전 이성이 현 연인에게 허위비방과 협박과 계속 하는데요…

쓰니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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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초 남성이고, 재작년에 잠깐 만났던 이성이 속된말로 사이X였는데요… 20초 요약을 해보자면

제가 성격에 실망하고 헤어짐을 통보한 이후로, 제 관심을 어떻게든 끌려고 미친듯이 연락이 왔었습니다 (욕설을 하다가 회유를 하다가 반성을 하다가…)

그러다 제가 오랜 시간 연락을 씹고 무대응으로 있으니까, 갑자기 제가 성폭행을 했다는 식의 문서를 하나 작성해서 저 뿐 아니라 어떻게 알았는지 제 아빠에게도 연락을 해서 그 문서를 보냈습니다

내용들은 당연히 사실이 아님에도 (그 시간대의 카톡 증거물 들 다수 가지고 있음), 당연히 그냥 선한 아들인줄 믿었던 저희 아버님과 어머님께서 큰 정신적인 충격을 받으셨습니다

또한, 제 직장 뒷조사를 하면서 20명 가까이의 직장 동료들 연락처를 알아냈다고 저에게 협박했습니다 (느낌상 실제로 연락해서 악의비방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또한 이러한 충격들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고 1년을 쉬게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년 말에 제 현 여자친구의 연락처 (인스타그램)을 어떻게 알아냈는지 모르겠으나 연락을 해서, DM을 보냈다가 취소하는 식으로 계속해서 연락을 해서 집착/괴롭히고, 저에 대한 악의 비방을 했습니다


정말 독하도록 저에게 해코지를 하고, 저는 정말 그 근원에 어떤 목적이 있는지 알지 못하나 제가 강하게 추측컨대 (이 가해자를 제가 만날 당시 느꼈던 점들을 기반으로 추측해보건대), 저와 만날 당시에 결혼 상대를 찾는 것에 상대가 매우 혈안이 되어있었고, 제가 헤어짐을 통보한 이후 가해자가 본인 입으로 동시에 두명을 (저보다 나은 남자를 만난다느니 뭐한다느니.. 저는 관심이 하나도 없었습니다만…) 만난다 뭐라 했지만 잘 안되었던 것 같고, 그 이후 더 괜찮은 남자를 못 만난다는 생각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헤어짐 통보 후에도 계속 집착하고 회유하고 정신이 오락가락하다가, 제가 단호하게 No라는 표시를 하니까 분노가 저 지경까지 번진 것 같습니다.


애초에 헤어짐 직후에 난리를 칠 때부터 법적으로 강하게 밀고나갔어야 했는데, 이미 너무 여러군데에서 정신적/평판적/금전적 피해를 극심하게 입어서 막막합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친한 친구들은 다 저를 너무 걱정하는데, 동시에 미친X을 상대해서 결국 막대한 시간/비용을 들여서 소송에 이긴들 저만 더 피폐해질거라고 걱정하는 사람도 있어서요… 무엇이 옳은 방향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