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채우고 퇴사할건데 그 이후가 고민이에요.

ㅇㅇ2022.03.21
조회25,011

안녕하세요. 23살 10개월 차에 들어선 직장인입니다. 1년까지 약 3개월정도 남았네요.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린 이유는 조언을 얻고 싶어서 입니다. 현재 다니는 직장은 사원이 200명이 좀 안 되는 중소기업입니다. 중소기업치곤 큰 공장인데 일은 많고 월급은 짠 기업이다 보니 중간 계급이 거의 없어 저희 부서만 해도 부장님 바로 밑이 사원입니다. 저는 내일채움공제 때문에 2년은 버티려 했지만 노동에비해 받는돈이 적어 (세후 약 170후반에서 180초중반정도)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 1년만 채우고 그만두려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부터가 진짜 고민인데 현재 제 가족이 내년인 23년에 이사를 고민 중입니다. (아파트 분양을 받았긴 했지만 아직 확정되진 않았습니다. 이사를 할지 전세를 내놓을지, 저희 집에 돈이 많지 않아서요.) 이사를 가게 된다면 남은 기간이 1년도 안 되는 기간이다 보니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기가 힘들 것 같아서요.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지 짧게라도 공장에서 일을 할지 고민입니다.

+ 현재 일하는 곳도 공장이지만 제가 하는 일은 사무직에 가깝습니다. 현장에 나가는 일이 거의 없어요. 하지만 다른 공장으로 갈 땐 단순 생산이나 제조 쪽으로 갈까 생각 중입니다.

+단순 생산 제조를 무시하는게 아닌 이사가 확정되기 전 짧게라도 벌기위해 생각하고있는거였습니다.

+2년제 대학나왔고 현재 사무직이지만 딱히 비전이 있는 업무는 아닙니다. 또한 사실 전 월급보단 저희 부서가 사원들만 있다보니 다른 부서 과장님급들이 좀 무시하고 막대하는 경향이 있어 힘든일이 종종 생기다보니 이 곳보단 좀더 조직이 제대로 형성된 (사원급이나면 거이 부서장급만 있습니다) 직장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크기때문이였습니다.
일도 힘들다는게 일 특성상 야근이 많고 경력이 긴 사수가 없다보니 일 관련 모르는 일도 물어보기도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