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사기 피해 해결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fgaf821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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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20대 중반의 여자에요상대방은 작년 여름 바닷가로 휴가를 가서 알게 되었고,2박 3일의 휴가 동안 함께 보내게 되었어요 제가 생각이 짧았죠 아예 모르는 사람인데 그렇게 마음을 주게 되어 버렸거든요
그렇게 다시 서울로 돌아와 연락을 주고 받는데  그 사람(후 사람도 아니라 이렇게 표현하기도 싫네요)은 지방에 살고 있어 시간 될 때 보자고만 했었어요 그러다 휴일이 있어 그 사람이 있는 곳으로 놀러가서 또 보게 되었고 다시 또 돌아왔어요며칠 뒤 그사람한테 연락이 와서 곧 서울에서 지내게 될 것 같다며 그때보자고 연락이 왔어요그리고 진짜 며칠 지나지 않아 새벽에 서울 가는중이라며 집 주소를 부르라고 하였고저는 또 바보같이 덜컥 주소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2주정도 제 자취방에서 함께 지내게 되었고 그 사람은 이럴바엔 아예 새로 집을 구해서같이 사는게 어떻냐며 제의를 했어요자신이 보증금 월세 모두 부담을 할테니 집안일 정도만 도와달라 가끔 공과금정도만 내달라며얘기하였고 작은 회사에 다니는 저는 사실 금전적인 부담들도 있었기에 흔쾌히 알겠다고 했어요그렇게 집을 구하게 되었는데 보증금이 2억인데 너는 보탤 수 있는 만큼만 보태라고 하여 기존 집에 있던 보증금 400만원을 보태게 되었고 그 사람은 자신이 나머지는 부담하겠다고 했고 1년 계약이긴 한데 언제든 너가 나가고 싶으면 돈 빼줄테니 나가도 된다고 했어요이렇게 동거가 시작되고 일주일 정도 지나 그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에 있어 사실 전 여자친구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받았고 그걸 해결해주지 않으면 전여자친구가 본인을 신고하겠다고 하였다며 제게 돈을 요구 했어요 가지고 있던 여유 자금이 없었던 저는 당연히 안되고 또 해줄 수도 없다고 얘기를 했으나 그 사람은 제게 대출을 요구 하였고 그 과정에서 안된다고 하자 자해, 협박 등을 하기 시작했어요 3달안에는 꼭 갚겠다며,,결국 두 차례에 걸쳐 총 2500만원의 대출을 받아 그 사람에게 빌려주게 되었습니다..그냥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너무 바보같았고 후회 되지만 그 상황에선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그렇게 돈을 빌려준 이후 그 사람은 바뀌기는 커녕 마음껏 놀러다니고 전여자친구도 만나는 등 여자문제와 술 문제 등으로 계속 스트레스를 주었고 저는 동거 한달만에 안되겠다며 나는 그냥 나갈테니까 돈만 해결해 달라고 했더니 정말 순순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다행이라는 마음이 들었지만 혹시나 싶어 증거들도 수집을 했고 집 임대 회사에도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집 계약 자체가 단기로 3개월짜리 였으며 보증금도 150만원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사람에게 말은 하지 않았지만 저는 그때부터 신고 대비를 하고 집도 따로 구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사람은 본가에 내려가서 돈을 가지고 올라오겠다며 일주일 정도 내려가 있었는데 그때부터 연락이 닿지 않더라구요 결국 집 임대회사에 집을 빼겠다고 말을 했더니 이미 그 사람이 이틀 뒤로 집을 뺀다고 말해둔 상황이더라구요 그 날 연락을 하지 않았다면 정말 하루아침에 갈 곳이 없어질 뻔 했어요 그렇게 집 임대회사에서 그사람에게도 연락이 가서 다시 연락이 닿자 제게 귀찮은 일좀 만들지 말라며 이틀뒤에 올라가서 빌린 돈 다 주겠다고 했어요 그러나 너무 당연하게도 그 사람은 이사날까지 오지 않았고 그렇게 저는 돈을 받지도 그 사람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게 되었습니다.
결국 고소를 하게 되었고 처음엔 서울 관할에서 시작했으나 그 사람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곳으로 관할이 바뀌었습니다. 증거는 충분했고 잡을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으나 경찰서에서는 두달여동안 연락이 없더라구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안되겠어서 경찰서에 연락했더니 담당 형사가 바뀌어서 사건 진행이 늦어진다는 얘기 뿐이더라고요,, 또 한달을 기다려도 연락이 없자 다시 전화했더니 그 사람에게 전화를 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답변이 전부였습니다.그렇게 저는 경제팀 팀장쪽으로까지 민원을 넣게 되었고 또 한달 뒤 연락이 닿았습니다. 알고 보니 저 말고도 다른 사건으로 수배가 되어있는 사람인데 재판에도 참석을 하지 않았고 제 사건으로도 수배를 내릴 예정이나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해외 입국 내역은 없으니 안심하라면서요.. 
지금까지 상황은 이렇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무엇을 더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관련 분야 잘 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제발 조언과 방법 좀 부탁드립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