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이야기가 있지만오늘 특별히 정말 이해 안가는 남편의 말과 행동에 답답함에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남편은 원래 다른 사람의 마음에 공감을 잘 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본인이 경험한 바에 대해서는 상당히 공감한다고생각하지만 그것은 거의 본인이 겪은 경험에 대한 생각과 감정이 모두에게도 그럴 것이라 믿고 행동할 뿐이지, 상대가 어떤 마음인지 어떤 상태일지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고 이해나 공감 모두 못함)참 이런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니 많이 마음이 힘들고 마음을 터놓을 사람이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먼저 어제 저녁 제 삼촌의 부고를 듣게 되었습니다. 평소 엄청 자주 연락하는 친근감 있는 그런 조카는 아니였지만, 삼촌께서는 홀로 결혼도 안하셨고 자식도 당연히 없으시고 혼자 살고 계셔서 늘 조카들 바라기셨고, 제게도 역시 종종 안부를 먼저 물어와주시곤 했던 분입니다. 어릴적에는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삼촌과도 함께 살았고 그때 철없던 시절 삼촌에게 나쁘게 했던 행동들도 생각 되고 이런저런 심적으로 황망하고 슬픈 상태였습니다.심지어 현재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와 일반 사망자들이 많아 장례조차 바로 치를 수 없는 상황이고, 그런 삼촌이 더 불쌍하고 애잔하게 다가와 속상한 마음이였습니다.그런와중에 아직 장례절차와 시기가 확실하게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동생을 먼저 보낸 제 아버지의 슬픔을 함께 하고 싶어 장례가 시작되면 현재 남편의 직장으로 인해 지방에 거주 중이라 하루 다녀오고 발인하는 날 장지까지 갔다오겠다고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런 이야기 전에 남편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본인 회사동료들의 집들이 날짜를 조율 중이였는데, 월요일에 약속을 하겠다며 저에게 얘기하더군요. 발인과 안장이 일요일에 될 것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어서 월요일은 아이의 학원수업과 발인 후 다음날이라 제가 좀 힘들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여 당연히 이해하고 다음 날짜를 조율한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한시간여 뒤에 스케쥴을 조정하는 과정(아이들학교 상담 등)에서 다음주 월요일에 특별한 일 없겠지? 라는 물음에 동료회식을 이야기하기에...내가 안될 것 같다고 했자나 라고 했더니 일요일이 발인인데 왜 안되냐고...하더군요....저는 지금 아이들을 케어하고 제 일을 해야하고 일상을 유지해 나가야 하니 심적힘든 부분은 노력하여 애써 누르고 있지만 가까운 사람의 항망한 죽음 앞에 마음이 참담한 와중에 남편이란 사람이 이렇게도 이해를 못하나 싶어 예를 들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연초 시할머니의 장례가 있었기에 "여보 내가 할머니 돌아가시고 장례치른 바로 다음날에 내 친구들을 불러 집들이를 하겠다고 하면 어떨꺼 같아?" 그랬더니 돌아오는 대답은...그때는 3일은 연속 밤을 샜으니 힘들지만, 삼촌의 장례에는 제가 밤새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제가 발인하고 안장하는 모든 과정이 언제 끝날지 모르고 장거리를 운전하고 갔다와야한다. 그리고 그 이후 그날의 아이들 케어 역시 해야한다.고 말했죠그러나 이해를 전혀 못하더군요. 그래서 덧붙여 저는 삼촌이 이렇게 갑자기 가셔서 마음이 힘들다. 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월요일은 힘들 것 같다. 하니 그러면 수요일 아니면 목요일.이라며....그 이유를 들어 설명하는데 참 가관이 아니네요.남보다 더 남같은 남편이랑 살려니 참 마음이 지치네요.저는 시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때 몇년전부터 상태가 안좋으셔서 모두 마음의 준비를 한 상태였음에도 같이 사는 남편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하여..함께 울고 위로하고 장례를 치뤘는데..이해가 안가네요....이런상황에서도 장난스럽게 스킨쉽이나 하려하고..참 정말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나 싶고 원래 남자들은 다 이런건지 참 답답하고속상한 마음이네요..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걸까요?
AI같은 남편 이야기
수많은 이야기가 있지만오늘 특별히 정말 이해 안가는 남편의 말과 행동에 답답함에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남편은 원래 다른 사람의 마음에 공감을 잘 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본인이 경험한 바에 대해서는 상당히 공감한다고생각하지만 그것은 거의 본인이 겪은 경험에 대한 생각과 감정이 모두에게도 그럴 것이라 믿고 행동할 뿐이지, 상대가 어떤 마음인지 어떤 상태일지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고 이해나 공감 모두 못함)참 이런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니 많이 마음이 힘들고 마음을 터놓을 사람이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먼저 어제 저녁 제 삼촌의 부고를 듣게 되었습니다. 평소 엄청 자주 연락하는 친근감 있는 그런 조카는 아니였지만, 삼촌께서는 홀로 결혼도 안하셨고 자식도 당연히 없으시고 혼자 살고 계셔서 늘 조카들 바라기셨고, 제게도 역시 종종 안부를 먼저 물어와주시곤 했던 분입니다. 어릴적에는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삼촌과도 함께 살았고 그때 철없던 시절 삼촌에게 나쁘게 했던 행동들도 생각 되고 이런저런 심적으로 황망하고 슬픈 상태였습니다.심지어 현재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와 일반 사망자들이 많아 장례조차 바로 치를 수 없는 상황이고, 그런 삼촌이 더 불쌍하고 애잔하게 다가와 속상한 마음이였습니다.그런와중에 아직 장례절차와 시기가 확실하게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동생을 먼저 보낸 제 아버지의 슬픔을 함께 하고 싶어 장례가 시작되면 현재 남편의 직장으로 인해 지방에 거주 중이라 하루 다녀오고 발인하는 날 장지까지 갔다오겠다고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런 이야기 전에 남편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본인 회사동료들의 집들이 날짜를 조율 중이였는데, 월요일에 약속을 하겠다며 저에게 얘기하더군요. 발인과 안장이 일요일에 될 것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어서 월요일은 아이의 학원수업과 발인 후 다음날이라 제가 좀 힘들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여 당연히 이해하고 다음 날짜를 조율한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한시간여 뒤에 스케쥴을 조정하는 과정(아이들학교 상담 등)에서 다음주 월요일에 특별한 일 없겠지? 라는 물음에 동료회식을 이야기하기에...내가 안될 것 같다고 했자나 라고 했더니 일요일이 발인인데 왜 안되냐고...하더군요....저는 지금 아이들을 케어하고 제 일을 해야하고 일상을 유지해 나가야 하니 심적힘든 부분은 노력하여 애써 누르고 있지만 가까운 사람의 항망한 죽음 앞에 마음이 참담한 와중에 남편이란 사람이 이렇게도 이해를 못하나 싶어 예를 들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연초 시할머니의 장례가 있었기에 "여보 내가 할머니 돌아가시고 장례치른 바로 다음날에 내 친구들을 불러 집들이를 하겠다고 하면 어떨꺼 같아?" 그랬더니 돌아오는 대답은...그때는 3일은 연속 밤을 샜으니 힘들지만, 삼촌의 장례에는 제가 밤새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제가 발인하고 안장하는 모든 과정이 언제 끝날지 모르고 장거리를 운전하고 갔다와야한다. 그리고 그 이후 그날의 아이들 케어 역시 해야한다.고 말했죠그러나 이해를 전혀 못하더군요. 그래서 덧붙여 저는 삼촌이 이렇게 갑자기 가셔서 마음이 힘들다. 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월요일은 힘들 것 같다. 하니 그러면 수요일 아니면 목요일.이라며....그 이유를 들어 설명하는데 참 가관이 아니네요.남보다 더 남같은 남편이랑 살려니 참 마음이 지치네요.저는 시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때 몇년전부터 상태가 안좋으셔서 모두 마음의 준비를 한 상태였음에도 같이 사는 남편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하여..함께 울고 위로하고 장례를 치뤘는데..이해가 안가네요....이런상황에서도 장난스럽게 스킨쉽이나 하려하고..참 정말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나 싶고 원래 남자들은 다 이런건지 참 답답하고속상한 마음이네요..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