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2달째 후기

ㅇㅇ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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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연애했고 중간에 1주일간 시간을 갖고 재회를 다시 했었다. 하지만 결국 다시 똑같은 이유로 헤어졌음. 서로 가치관이 안 맞는 부분이 있었고 이건 바꿀 수 없다고 판단을 하여 감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헤어졌다. 근데 만나서 헤어지니까 이 사람을 다시는 못 볼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 감정이 우선시 되고 연락하고 싶더라..? 결국 집 와서 다시 만나자고 개선하겠다는 식으로 길게 문장을 보냄 ㅋ 물론 지금 생각하면 흑역사이긴 하지만 그때의 나는 그 문장을 안 보내면 미칠 것 같았기에 후회는 없음.. 상대방은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한 달간 기다리다 지친 나는 그냥 끝났나보다 판단하고 사귄 흔적을 깔끔히 지웠다 그제서야 전 남친도 다 정리하더라. 한 달까지는 우린 다시 사귈 수 있을거야~ 라며 가능성을 늘 열어놓았고 기대를 하며 지냈던 것 같다. 하지만 2달이 지난 지금은 확실히 계속 연락도 안 하고 안 보게 되니까 이제 그 사람 흔적을 봐도 우리가 사귄게 맞나 싶을정도로 감정이 없어졌다. 참 신기하다..그땐 전 남친이 없으면 내 인생의 전부가 사라진 느낌이었고 너무 슬펐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는게..ㅋㅋㅋ 헤어진 기간동안 재회영상을 엄청 많이 찾아봤던 것 같다. 재회하는 방법 등 희망고문도 많이 해보고 자기개발 하라는 영상도 많아서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못 만났던 친구도 만나고 바쁘게 살아봤다. 하지만 망할 미련때문에 계속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더라. 시간이 지나니까 확실히 생각이 덜 해지는건 맞음. 나도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지겹도록 많이 봐서 그 문장을 보기 싫을 정도였다..하지만 결국 시간 지나니까 그때의 헤어짐을 이성적인 측면으로 바라보게 되더라.. 차였다면 절대 먼저 연락하지말고. 차라리 본인 취미생활 만들어서 현재에 집중하는걸 추천함. 그리고 오히려 그 힘든 시간을 즐겼으면 좋겠어 나중에 돌아보면 그때 힘든 시기를 보냈기에 더욱 단단해진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거임 그것도 인생의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새로운 인연을 찾아나갔으면 좋겠음. 과거에 얽매이다 보면 사람은 절대 발전을 할수가 없음. 그러니까 절대 기다리지마.. 어차피 아쉬운 사람이 결국 100% 연락 오게 되어 있으니까잘 살아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