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싫은 과장..

19181711615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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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너무 과장님이 싫어요..
제가 하는 일에 자부심 갖고 인정 받으며 하고 있는데
저희 과장님은 입에 아우바빠를 입에 달고 사세요
어디 전화해서 알아보는 일도 "나 어디 전화해야되잖아 진짜바빠" 이렇게 얘기하세요..
본인이 실수하면 바쁘고 정신 없어서이고
다른사람이 실수하면 쥐잡아먹을듯 하고
바로 대표님한테 다 이르고..

과장님이 굉장히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타입인데
제가 살짝 기분 나빠하는 표정이면
내가 좀 직설적이잖아 그냥웃고
저도 좀 직설적인 스타일이라서 할얘기다하면
싸가지 없다고 하고
서로 풀어도
매번 넌 싸가지가 없으니깐 이얘기를 웃으면서 열번이상 들은 것 같아요

본인이 직설적인건 원래그러니 이해해야되고
내가 직설적인거 싸가지없이니 안되고..

다들 잘지내는데 유독 과장님이 친하게 지내는 직원이 없어요

다른분들은 저한테 말한마디해주고 간식챙겨주고 하는거보고 자기는 다들 차갑게 느끼는거 같다고
겪어보면 너가 더 차갑운데 왜그런지 모르겠다고...
하아..진짜..스트레스 받아요
이것도 한두번이지 매번 싸가지없다고
말도 안하고..

과장님이랑 저랑 번갈아가면서 늦게 퇴근하고 서로 마무리 하는데 저는 다른 현장담당자들한테 전달을 다했던일이 6시넘어서도 안되서 과장님이 저퇴근하는데 너가 전화해서 왜못했는지 물어보라고 운전중에 집에가고있는데.....근데 그현장이 바로5미터 거든요
거기에 가서 본인이 물어보면되는걸...그리고 그거 다음날해도되는건데..과장님이 직접현장가서 물어보시라고 얘기했더니 알겠다고 끊고..3일째 말한마디없어요
진짜 이런경우가 너무 많아서 지쳐요
또 다른직원한테 제가 싸가지 없다고 얘기한거 같더라고요..
저보다 직급은 높지만 본받고 싶은게 하나도 없어요
공감능력도 많이 떨어져요
남이 힘들다고 하면 계속 다 본인얘기만 주구장창
우리 남자과장님은 여자과장님이랑 아예 대꾸도 안하고 살아요

이렇게 쓰면 스트레스라도 풀릴까 써봐요...
진짜 싨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