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과 교무실을 찾은 수연은 교수를 만날 수 있었다. 성준과 친분이 있는 성준을 학교로 불러낸 장본인이었다.
책을 읽고 있던 교수가 안경 위로 수연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성 준이를 보고 싶다고?”
조그만 눈에 알 수 없는 광채가 느껴졌다. 수연의 시선은 자기도 모르게 바닥을 향했다.
‘교수님들도 수 많은 종류가 있다니까.’
수연은 그 날 아침에 본 남자 애를 떠올렸다. 지국으로 부터 소개 받은 이름이 민준인가 하는 경영과 남자 애. 키도 작고 외모도 그저 그런 공부만 했을 법한 그런 아이였다. 경영과 교수님의 연락처를 받고 만나기 위해 같이 밥을 먹었는데 시종일관 말을 더듬고 부끄러워했다. 소개팅이라도 하는 줄 알았던 걸까…
‘어찌 되었든 교수를 이렇게 만났으니까’
수연은 다시 고개를 들어 경영과 교수를 쳐다봤다.
이럴땐 신문 동아리가 유용했다.
“인터뷰 하고 싶은데 연고가 없어서요. 떠오르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구조와 비전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
고 이야기했다.
경영과 교수는 어렵지 않은 일이라며 수연의 이름을 물었다.
조만간 연락을 주겠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해보고 싶다는 거지?”
“네”
속마음이 들킬까 조마조마한 수연. 마치 수연의 깊은 속까지 다 알고 있는 듯한 무언가 의심스러운 눈빛이 순간 교수에게 스쳐갔지만 교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책에 집중했다. 수연은 학교에서 대기업에 꽂아주고 밀어주는 과에 처장까지 하고 있는 교수는 달라도 뭔가 다르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수연에게 문자가 왔다.
“안녕하세요. 화(hwa) 엔터테인먼트 사장실 비서 서지나입니다.”
성 준의 엔터테인먼트 비서라는 소개로 시작된 문자였다.
‘됬구나.’
말 한마디에 유사 기업의 사장과 인터뷰가 성사되는 교수의 영향력은 역시 무시하지 못할것이라 생각하며 수연은 답장을 고민했다.
이럴 땐 형식적인 인사와 목적을 이야기하는 것이 제일 편했다.
성 준의 비서는 회사를 방문하는 날짜와 위치 등을 문자로 안내해주었다. 수연은 그녀의 문자에서 직업적인 친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수연은 뿔테 안경을 꺼내고 노트북을 열어 성 준이 세운 화(hwa) 엔터 자료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꽃 화 자인가?”
꽃이니 불이니 그럴 듯한 수식어로 꾸며진 설명이 회사 사이트에 설명되어 있었다. 수연은 사이트와 기사 등을 통해 화(hwa) 엔터테인먼트의 짧은 역사와 기록들을 볼 수 있었다.
‘시작한지 얼마 안 됬지만 성장력이 폭발적이구나.’
2년도 안 된 회사는 대기업 반열에 들 정도의 크기는 아니지만 확고한 영역을 구축하고
수연은 성 준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수연이 이미 아는 성 준의 간단한 과거 학교와 회사들이 나열 되어 있었다.
‘뭔가 빠진 것 같아.’
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 없는 그의 행적이었지만 수연은 구멍이 뚫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중요한 것이 숨겨져 있는 것 같았다.
수연은 잠시 화면 속에 바르게 웃고 있는 성준의 사진을 바라보았다.
“짧은 시간 안에 경험과 경력도 없이 과감히 도전하고 성공만을 아는 이런 사람에겐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
수연은 졸업한 학교만으로 알 수 없는 과거와 성 준에 대해 부족한 정보를 회사에 대한 기사로 채우려 포털이란 포털과 뉴스와 신문을 뒤졌다.
칭찬 일색인 기사들은 성 준에 대한 것은 아주 일부분 다루고 전부 매출이나 성적만을 썼다. 수연은 어렵게 어렵게 성 준에게 물어볼 질문들이 있는 인터뷰지를 완성했다. 조심스러우면서도 그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질문을 생각해내느라 꽤나 고생한 수연이었다. 시간은 이미 자정을 넘기고 있었다.
다음날, 수연은 신경 쓴 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긴장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깔끔한 자켓과 바지를 입고 성 준의 화(hwa) 엔터로 향한는 버스에 올랐다.
디저트로 가나슈를 좋아하는 몸 좋은 남자 5화
5화
경영과 교무실을 찾은 수연은 교수를 만날 수 있었다. 성준과 친분이 있는 성준을 학교로 불러낸 장본인이었다.
책을 읽고 있던 교수가 안경 위로 수연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성 준이를 보고 싶다고?”
조그만 눈에 알 수 없는 광채가 느껴졌다. 수연의 시선은 자기도 모르게 바닥을 향했다.
‘교수님들도 수 많은 종류가 있다니까.’
수연은 그 날 아침에 본 남자 애를 떠올렸다. 지국으로 부터 소개 받은 이름이 민준인가 하는 경영과 남자 애. 키도 작고 외모도 그저 그런 공부만 했을 법한 그런 아이였다. 경영과 교수님의 연락처를 받고 만나기 위해 같이 밥을 먹었는데 시종일관 말을 더듬고 부끄러워했다. 소개팅이라도 하는 줄 알았던 걸까…
‘어찌 되었든 교수를 이렇게 만났으니까’
수연은 다시 고개를 들어 경영과 교수를 쳐다봤다.
이럴땐 신문 동아리가 유용했다.
“인터뷰 하고 싶은데 연고가 없어서요. 떠오르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구조와 비전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
고 이야기했다.
경영과 교수는 어렵지 않은 일이라며 수연의 이름을 물었다.
조만간 연락을 주겠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해보고 싶다는 거지?”
“네”
속마음이 들킬까 조마조마한 수연. 마치 수연의 깊은 속까지 다 알고 있는 듯한 무언가 의심스러운 눈빛이 순간 교수에게 스쳐갔지만 교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책에 집중했다. 수연은 학교에서 대기업에 꽂아주고 밀어주는 과에 처장까지 하고 있는 교수는 달라도 뭔가 다르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수연에게 문자가 왔다.
“안녕하세요. 화(hwa) 엔터테인먼트 사장실 비서 서지나입니다.”
성 준의 엔터테인먼트 비서라는 소개로 시작된 문자였다.
‘됬구나.’
말 한마디에 유사 기업의 사장과 인터뷰가 성사되는 교수의 영향력은 역시 무시하지 못할것이라 생각하며 수연은 답장을 고민했다.
이럴 땐 형식적인 인사와 목적을 이야기하는 것이 제일 편했다.
성 준의 비서는 회사를 방문하는 날짜와 위치 등을 문자로 안내해주었다. 수연은 그녀의 문자에서 직업적인 친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수연은 뿔테 안경을 꺼내고 노트북을 열어 성 준이 세운 화(hwa) 엔터 자료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꽃 화 자인가?”
꽃이니 불이니 그럴 듯한 수식어로 꾸며진 설명이 회사 사이트에 설명되어 있었다. 수연은 사이트와 기사 등을 통해 화(hwa) 엔터테인먼트의 짧은 역사와 기록들을 볼 수 있었다.
‘시작한지 얼마 안 됬지만 성장력이 폭발적이구나.’
2년도 안 된 회사는 대기업 반열에 들 정도의 크기는 아니지만 확고한 영역을 구축하고
수연은 성 준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수연이 이미 아는 성 준의 간단한 과거 학교와 회사들이 나열 되어 있었다.
‘뭔가 빠진 것 같아.’
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 없는 그의 행적이었지만 수연은 구멍이 뚫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중요한 것이 숨겨져 있는 것 같았다.
수연은 잠시 화면 속에 바르게 웃고 있는 성준의 사진을 바라보았다.
“짧은 시간 안에 경험과 경력도 없이 과감히 도전하고 성공만을 아는 이런 사람에겐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
수연은 졸업한 학교만으로 알 수 없는 과거와 성 준에 대해 부족한 정보를 회사에 대한 기사로 채우려 포털이란 포털과 뉴스와 신문을 뒤졌다.
칭찬 일색인 기사들은 성 준에 대한 것은 아주 일부분 다루고 전부 매출이나 성적만을 썼다. 수연은 어렵게 어렵게 성 준에게 물어볼 질문들이 있는 인터뷰지를 완성했다. 조심스러우면서도 그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질문을 생각해내느라 꽤나 고생한 수연이었다. 시간은 이미 자정을 넘기고 있었다.
다음날, 수연은 신경 쓴 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긴장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깔끔한 자켓과 바지를 입고 성 준의 화(hwa) 엔터로 향한는 버스에 올랐다.
<다음 화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