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진심어린 조언 잘 새겨들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겐 배부른 소리로 들릴 것 같기에 제대로 말을 못 했는데, 이렇게 익명으로 글이라도 올리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니 후련하네요! 사실 학교가 너무 싫어 현실도피라도 하고싶은 마음에 자퇴만을 생각한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제가 하고싶은 일부터 깊게 고민해보고 반수를 준비하든 해야겠네요. 조언 해주신 분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방탈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어려서 무모한 생각을 하는건지 듣고 싶어서 결시친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ㅜㅜ
고등학교 3년간 비록 원하는 진로는 없었지만 인서울만 바라보고 열심히 공부했고 마지막엔 노력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더라구요. 그게 하나는 중경외시 경영학과였고 다른 선택지는 지방교대였습니다. 그땐 서울에서 아등바등 살고 무언가에 도전한다는게 두려워 차라리 안정적인 교사가 낫겠지란 생각으로 교대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교대에 와보고나니 저와는 너무나도 적성에 맞지 않습니다.. 도대체 뭘 배우는지도 모르겠고, 이동수업 많아진 중학교를 다시 다니는 느낌이네요. 발레, 피아노, 춤, 고등학교보다도 수준 낮은 수업, 강한 집단주의 분위기.. (글로 표현하긴 애매하네요) 어찌됐든 행복하려고 공부했지만 모든 게 저와 맞지 않아 매일매일 학교 가는게 스트레스 그 자체가 되어버렸습니다.
자퇴한다면 작년 제 입시 결과와 같거나 더 좋은 결과를 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하고싶은 진로도 없는데 무작정 일반대로 반수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임용때까지 죽었다 생각하고 4년 꾹 참으며 다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교대 자퇴 너무 무모한가요?
방탈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어려서 무모한 생각을 하는건지 듣고 싶어서 결시친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ㅜㅜ
고등학교 3년간 비록 원하는 진로는 없었지만 인서울만 바라보고 열심히 공부했고 마지막엔 노력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더라구요. 그게 하나는 중경외시 경영학과였고 다른 선택지는 지방교대였습니다. 그땐 서울에서 아등바등 살고 무언가에 도전한다는게 두려워 차라리 안정적인 교사가 낫겠지란 생각으로 교대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교대에 와보고나니 저와는 너무나도 적성에 맞지 않습니다.. 도대체 뭘 배우는지도 모르겠고, 이동수업 많아진 중학교를 다시 다니는 느낌이네요. 발레, 피아노, 춤, 고등학교보다도 수준 낮은 수업, 강한 집단주의 분위기.. (글로 표현하긴 애매하네요) 어찌됐든 행복하려고 공부했지만 모든 게 저와 맞지 않아 매일매일 학교 가는게 스트레스 그 자체가 되어버렸습니다.
자퇴한다면 작년 제 입시 결과와 같거나 더 좋은 결과를 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하고싶은 진로도 없는데 무작정 일반대로 반수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임용때까지 죽었다 생각하고 4년 꾹 참으며 다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부모님께 하소연하면 "그럼 서울가서 뭐할건데?"라는 질문이 되돌아오니 저도 막막하네요. 어떻게해야 좋을지 어른들의 조언이 필요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자퇴는 너무 무모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