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자란남편..자기자식도 때리려합니다

익명이2022.03.26
조회5,120
8살3살 남자아이 둘 카우고 있습니다
폭력적인 남편때문에 정신병원 보내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본인이 어릴적 엄마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집 나가버리공아빠한테 이유없이 정말 죽기직전까지,맞다가 기절도 해보았다며 그러더군요 현재 그런 시댁과는 연끊고 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정 환경을 신경쓰지 않고 살았는데
정말 육아하면서 느껴요 ..
육아관이 안맞아서 두려움에 떨어요 ...
애가 동생과 놀이 하다가 할퀴었는데 예전부터 몇번을 말했는데 안듣는다고 괴성을 지르며 아이이름을 부르더니
쇠로 된 구두주걱을 가지고 와서는 매를 다루는 사람이
꼭 깡패 인것 처럼 앉아서 아이에게 폭언을 쏟아 붓습니다
"너때문에 엄마랑 아빠랑 지금 싸운다"
"다 너때문이라고, 나가"
"한번만더 할쿼면 그땐 엄마아빠 아들 아니야"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왜 이렇게 까지 하냐 물으니 한두번 말해서 안들으면
훈육이 아니랍니다.. 저는 끝까지 주의주고 타일어서 말로 할꺼지 절때 때리지 않을꺼다 가르칠거다 하니,
그럼 내앞에서 한번만 더 이런짓 하다 걸리면 그땐 그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니 각오하라고 엄포를 놓기도 하고
제 품에 안겨서 벌벌 떨고 있는 아이를 계속 이리오리고 앉으라고 부르며 소리를 지르고
애들 둘다 제 품에 안겨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계속 분이 안풀려서 씩씩 거리고 다 부셔버릴꺼 처럼
흥분해서는 숨가쁘게 쉬면서 진짜 미친놈 보는 거 같았어요
정말 자라온 환경을 탓하지 않고 그럴 생각도 없이
결혼하며 여태 살아왓지만
육아하면서 본성 드러나는 것 같아..
저도 저딴에 괴롭고 무섭고 심지어 아이들과 셋이 살아갈
방법까지 궁리해볼 정도 입니다
욱 하고 저렇게 뒤집어 지는게 왜 애들이여야 되나요..
상대가 남도 아니고..지 자식인데 자식한테
그것도 아직 어린애들인데 협박,겁박을 하고
꼼짝도 못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정말 미치겠어요..
여기 글 올린 이유는
저는 안때리고 주의주면서 고쳐나갈꺼고
이게 방식이고 훈육이다 절때 때리지 않는다
폭력은 없다 입니다
(그렇다고 오냐오냐 하는 편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남편은 한두번 말해서 안들으면 회초리가 답이다
밖에 나다서 다른사람 할퀴고 친구들 할퀴고 오면 어쩔꺼냐
이러게 5년 6년 주의만 줘봐라 이게 훈육이냐
말안들으면 맞아야되고 지가 왜 어떤행동으로 아빠엄마가
싸우고 있늕 확실히 각인 시켜줘야된다

이런 남편에게 알아들을수 있는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자기 말이 다 옳고 저보고 애 이렇게 키우다 나중에 후회하는건 너라고 저한테 까지 폭언을 퍼붓고 갑니다
하루종일 눈뜨자마자 잘때 까지 캐어하는 저는
여태 때린적 없는데 왜 주말에나 만나는 사람이
당장 때릴려고 줘패버리려고 하는지..
솔직히 이해 불가능에 제가 무슨말을 하면 자기 주장하고
안맞음에 이미 화가 나있는 상태라 말 하기도 싫고
말하면 또 항상 "다음에 내눈앞에서" 로 시작하서 협박하는 말들로 끝나구요...

현실적인 조언,제가 고쳐야할부분 등 모두 해주시는 말씀들
알려만 주신다면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