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올해 고3인데 3월 모의고사를 봤더라구요 점수를 물어보니 국2수3영2 탐구과목은 못봐서 아예 채점도 안했다고 하더라고요 겨울방학 내내 책상에 앉아있더니 제 기준에선 한숨이 나오는 등급이라 딸에게 넌 책상에 앉아만 있니? 책상에 내내 앉아있으면서 공부를 하긴한거야? 라고 하니까 딸이 대성통곡하며 난 고3이라 공부가 전분데 엄마가 나한테 이런말하면 안되지라고 하면서 목이 쉬도록 울더라고요 30분내내 울어서 이런말하면 안돼지만 공부도 못하는게 얼른앉아서 공부나하라고 소리질렀어요 딸이 조용하길래 슬쩍 보니까 칼로 ㅈㅎ를 하고있더라고요 ‥ 전에도 ㅈㅎ한거 걸려서 감히 부모가 물려준 몸에상처를 내냐고 때렸엏는데 ‥‥이젠 어떡할까요
공부못한다고 뭐라했더니 ㅈㅎ하는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