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비관련

인생역전정여사2008.12.25
조회2,940

눈팅만 하다가 몇자적어 봅니다.

시어머님 혼자사시고 형제 중 차남과 결혼(3년차) 22개월 공주랑 오순도순살고 있어요

아주버님과 형님 남자아이(8살),여자아이(5살) 있구요

올해부터 10만원씩 어머님께 생활비 드리자고 얘기가 작년에 나왔고 그래서 저흰 1월부터

통장으로 입금을 하였고 형님은 돈이 없다면서 못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만 드리다가 추석때가 되어 형님두 생활비를 드린다고 합니다.

그전까지 제사비 한번드린적 없다고 합니다. 저희가 작년에 드릴때 그때부터 드렸다고

하네요(그것도 결혼후 형님이 어머님 제사비는 10만원씩 드리면 되죠? 라고까지 물어봤다고

하는데 주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어머님는 사는 형편 다 아니 아무내색하지않고 그렇게 8년이

지났다고 하네요)

아주버님  대기업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신랑도 마찬가지구요

아주버님 성격도 좋고 뭐든지 할려고 하고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있구요 상도 많이 타고

상금도 많이 받았습니다. 또 유럽여행권도 받았는데 그건 갈 여건이 안되어 돈받고 팔았다고 하네요. 형님이 어머님께 자랑은 많이 합니다. 뭐받았네 상금이 얼마고 유럽여행권 판 금액이 몇백이네

하면서 얘기도 하고 어디를 놀러갔다왔네 하면서 자랑만 열심히하고 어머님께 오는건 아무것도

없네요 꼭 받기를 바래서가 아니라  10번에 한번 말이라도 어머니 이거 받은게 있는데 용돈하세요 라고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버님 돌아가신지가 7년되었는데 돌아가시고 나서 형님이 어머님께 돈을 달라고 했나봅니다.

전 어머님께 1년전에 들었구요 그것도 몇번이나 시댁에 가서 아주버님 없을때 두분이 있을때 

얘기를 한것 같이요 어머님은 없다고 했구요 전에는 일을 하였지만 지금은 집에서 쉬고 계세요

국민연금 조금나오고 가끔 식당알바하시고 공공근로 일도 하시고 몸은 건강하십니다.

아주버님은 형님이 어머님께 돈얘기하신건 모른다네요 또 형님은 친청에는 이것저것 많이

챙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버님이 어머님께 이런저런 얘기를 다 한다고 하네요

정말 끝장난 얘기는 11월 어머님과 아주머님 생신이 같은 달이 되었습니다. 어머님 생신선물로

돈을 줬는데 형님이 전화로 어머님께 하는말 어머님 신랑도 생일인데 어머님이 10만원중 5만원은 신랑 생일 선물 어머님이 하는걸로 하고 5만원만 드릴께요 이랬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님 힘들게 사신다고 전 시댁에 갈때마다 바리바리 싸가지고 갑니다.

여행도 같이가고 이것저것 필요한것 있으면 다사드리구요(저희 친정이 농촌이라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세요 친정엄마가 촌에서 나오는건 다드리고 과일도 사서드리는것도 있고 과일즙도 몇박스씩 챙겨서 시댁드립니다. 혼자하시기 힘들다고) 겨울엔 기름도 넣어드리고 오고요

반면에 형님은 시댁에 가면 뭐가 마음에 들면 어머님 저이거 주시면 안되요 저거 주시면 안되요

하면서 가지고 갈려고만 하고 이런저런 얘기 다 할려면 제가 며느리지만 정말 속 터짐니다.

 저도 이해는 합니다. 아무리 대기업에 다녀도 애들둘 키우면 여유가 많지 않음을요

벌써부터 걱정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머님을 저희가 모실것 같아요

어머님이 형님이랑은 같이 안산다고 하네요

저희 어머님은 지금도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첫째며느리가 너무 약아서 너가 많이 손해를

볼거라구요 제사음식도 반반씩 준비해서 오라고 할거라구요

작년에 형님이 어머님께 제사를 가지고가면 생선은 (시댁이 부산이라서)어머님이 가지고

왔으면 한다고 얘긴하더라구요 제사는 아직까지 어머님집에서 지내며 제사 준비는 어머님이 거의 다하시고 계세요

만약 저희가 어머님을 모시고 어머님 재산도 얼마없지만 작은 집 한채 있습니다. 팔아도 몇천

만원 정도하는 집을 형님네가 가지고 가고 제사도 형님네가 지내기로 한다면.

제사비(10만원)을 줘야하는건가요?

아님 어머님 말대로 형님이 음식 반반해서 제사지내자 하면 음식만들어서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