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너무 노잼입니다

이생망2022.03.28
조회14,440
29살, 열심히 살았습니다.
너 진짜 열심히 산다 라고 주변에서 들을정도로요.
근데 인생에서 노잼이시기가 있다고하죠.
그게 너무 자주 옵니다.
현재 직장도 있고 결혼할 상대도 있습니다.
어렸을때 금전적으로 너무나도 부족하게 살아서 악착같이 살았고 제 주변 친구들보다 조금 더 모았습니다.

근데 너무 재미없습니다.
그냥 인생자체가요.

내가 뭘 이루고자 살고있는거지
내가 이렇게 사는게 맞나
너무 아등바등살고있나
난 행복한건가 행복하게 살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하루에 수십번씩 들어요.

퇴근하고 누워서 핸드폰하는게 전부고
목표도, 취미도, 하고싶은 것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뭘해도 흥미가 안생깁니다.

이렇게 내일이면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
인생 노잼시기가 너무 자주와서
이제 노잼시기인건지 그냥 단순하게 사는데에 의미가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새벽이면 더 많은 생각이 들어요

이런 얘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친구도 없네요ㅎㅎ
위로를 받는것보다 누군가 배가 불렀다고 정신차리라고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한심한 글인거 알지만
익명이라는거 하나 믿고 주저리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