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것도 어렵고 사는건 더 어렵다

슬치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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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도서관이 되는 꿈.

나의 아들은 9살인데 외동이다. 와잎은  애가 3살일때부터 아이 책을 사들이기 시작하더니 최근 이사간집 거실은 도서관처럼 사방에 책꽃이 그리고 테이블만 있는데 어느새 사방책꽃이가 가득찼고 아이방 다른방등도 책으로 빼곡하다근데 매일 책 택배가 와있고 바닥에 쌓여있다. 
책이 너무 많지 않냐고 몇번 말했다가 타박을 당해서... 싸움이 될수도 있어 더이상 말 못하고...쏟아질거 같은 책과 이미 쏟아져있는 책들이 나를 압박한다...
햇빛이좋은날에 커튼을 여는 것도 눈치봐야한다.  책꽃이에 햇볕 한뼘이라도 비칠라치면 책 발한다고 질색을 한다... 
나도 책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니고 한때 책을 많이 소유하고 싶은 욕심이 있던 시절이 있었으나지금은 책은 도서관가서 보고 한번 본 책에 대한 미련이 별로 없어서... 책을 가득 꽃아놓고 살고 싶은 생각은 사라진지 오래인데...  와잎은 취미가 살 책 고르거나 추천받기 특기는 책주문하기 인듯하다.
TV에 특이한 사람소개하는 프로그램 을보면 수석을 모은다 목공예품을 모은다....  그런 것들로 집을 넘치도록 채우는것보다는.... 책이 분명 좋은것이지만 바닥에까지 쌓여있는 책들을 보고 한숨쉬고 출근했는데 저녁에 현관앞에 배달된 또다른 책 택배 박스를 보면 정신이 아득해질때가 있다.
아이가 읽을 책이라고 하고, 아이도 책을 자주 읽고 하니... 할말이 없는데... 4,5세때 보던책도 한켠에 쌓여있다. 
사기만하고 되 팔든 기증하든 방출하지는 않는다...
보다못해 안보는 책들을 물어봐서 무료로 주다시피하는 판매, 증정같은걸 내가 해봤는데...눈치가보인다...처분해도 된다고하는책이 별로 없다...  필요할때 다시 봐야된다니...
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라고.... 책이라는건 훔치는거에도 관대한 시절이 있었는데...사치품을 사들이는것도 아니고 책을 사는데.... 것도 아이가 볼책을 사는데... 머라고 할 명분이 희박하다....
근데 그많은 책들이.... 나를 늘 압박한다.
거실바닥에 쌓여있는 책들 만이라도 .... 깨끗하게 유지해 주세요...  근데 책꽃이는 빈공간이 없고새책꽃이를 들여놀 공간도 없다.  하지만 책이들어올 와잎의 마음의 공간은 늘 채워지지 않는갑다.

돈들이고 골라서 책을 사는것도 힘들겠지만  너무많은 책과함께 사는것도 힘들다....나는

와잎 모르게 안보는거 같은 책을 몰래 차에 놨다가 별말 없으면 한달후에 버리는....그런 방법을 생각중이다
좋은 아이디어있으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