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 남자가 한번씩은 꾸는 꿈 이야기

판에저장장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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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고 그냥 꿈 꿨던 얘기
국어 성적이 낮아 문법이 이상하니 이해점.

오늘 9월 20일 지저분한 자취방 안에 나는 혼자 있다.
나는 솔로다.
8월 31일날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
평소와 다를것 없었다 . 그 달부터 나는 게임에 빠져서 여자친구한테 소흘했던 탓일까. 같이 티비를 보는데 나보고 갑자기 헤어지자고 한다. 난 그때당시 너무 쿨한척했다. 괜찮을줄 알았다. 시간이 지나고 너무 힘들다. 게임에 손도 안간다. 그때 더욱더 잘해줄껄. 모든 헤어진 남자들과 비슷하게 힘들어하며 시간을 보냈다. 너무너무 보고싶었다 . 매일 술에 빠져 살았다. 지금도 술 한잔 하며 회상한다. 예전 여자친구와 잘지내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뭐든 하고싶다. 그렇게 의식이 흐려진다.

눈을 떳다 . 옆에 여자친구가 물어본다 “깼어?”
이게 꿈인가 생각해본다 . 아무렴 좋다 . 지금이 언제지? 날짜를 물어본다. 여자친구가 말했다 “8월 24일” . 헤어지기 일주일 전이다. 31일전에 내가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무리다 . 무리인 것도 알고 꿈인 것도 안다 . 그냥 31일 까지라도 잘해주고 싶은 마음 뿐이였다. 일주일 동안 어차피 게임도 질린거 여자친구에게 열정을 쏟았다. 항상 보고 사랑한다고 애정표현도 자주 해줬다. 사랑스럽다 .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 그렇게 31일이 왔다.

8월 31일 나는 여자친구와 땅콩을 까고 있다 땅콩이 눈알만하다. 그 때와 다른점은 티비를 안틀고 서로 마주보며 땅콩을 같이 까고있다. “땅콩 디따 크다 자 여기” 나는 땅콩을 여자친구에게 쥐어준다. 땅콩을 받아서 잘근잘근 베어무는 여자친구가 사랑스럽다. 하지만 나는 오늘 우리가 헤어진다는 것을 안다.여자친구의 표정이 뭔가 말할 것 같다 . 나는 물어본다 “ 뭐 할말있지??” . 여자친구가 표정이 이상해진다. “뭔 할말?? 딱히 없는데??” 뭐지 나는 의아해하지만 갑자기 눈에서 눈물이 난다. “왜 울어??” 여자친구가 놀란다. “나 실은 과거로 돌아왔어 , 난 이다음을 알고 있어 너가 헤어지자고 했었어“ 눈에서 더욱더 눈물이 치솟는다.
여자친구가 말한다. “으이구 그럴일 없어 안헤어질거야 바보야 “ 나는 너무 행복해하며 여자친구 품에 안겼다. 여자친구는 날 감싸주며 말한다. “걱정하지말구 한숨자 한숨자면 괜찮아질거야.” 나는 스르르 잠이든다.


눈이 떠졌다. 내손에는 술병이 쥐어져 있다. 짐낀 잠이 든거 같다. 지저분한 방안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 9월 20일 지저분한 자취방 안에 나는 혼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