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안정되면 결혼, 출산을 할 것인지 얘기해보는 토론글

조사2022.03.30
조회80,476
학교에서 사회문제 토론 주제로 저출산현상의 원인을 조사중인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쓰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여기가 결혼적령기분들이 가득한 곳이니까...?
(고등학생 아니에요 대학생...ㅎ.ㅎ)


저출산의 원인으로 집값을 많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의문이 생겼어요.
저출산의 원인이 진짜로 집값이 맞을지
워라밸이라던가 아이낳고난 뒤 육아힘든게 싫다던가의 이유가 아닐까? 싶은...
그래서 조사합니다


집값이 안정화 된다면

1.결혼을 할 것이다 (미혼분들)

2.아이를 낳을 것이다(결혼생각이 있는 미혼이나 아직 아이 없는 기혼분들)

3.아이를 더 낳고 싶다(아이 있는 기혼분들)

에 대해서 그렇다/아니다를 자유롭게 얘기해 주세요!
결혼도, 아이도 안낳고 다른계획이 생길 것 같다는 분들도 써주셔도 좋아요

댓글 379

ㅇㅇ오래 전

Best솔직히 집값보다는 여성의 고용불안과 육아 인프라 부족이 아닐까 싶은데요 집은 월세든 전세든 자가든 내가 사는 지붕 아래서 부부가 만족하면 낳겠지만 임신, 출산으로 인한 퇴사권고와 커리어에 패널티 육아시 안정적인 보육자의 부재 이런 것들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거 같아요

ㅇㅇ오래 전

Best전 저출산의 원인이 전혀 집값탓이 아니라고 봐요. 그냥 가치관의 변화가 아닐까 싶은. 집 걱정할 일 없는 부자들도 한두명이 끝, 진짜 많아야 세명까지가 끝이잖아요? 집값 안정화돼서 싸지면 오히려 그 집 사서 혼자 여가즐기며 살겠다는 비혼여성들 더 많아질거 같은.

ㅇㅇ오래 전

Best단언컨데 여자들은 자가 있으면 결혼 안합니다. 자기힘으로 모든 걸 일군 여자는 결혼이 곧 무덤이란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남자를 낀 마이너스 삶으로 뛰어들 이유가 없거든요

ㅇㅇ오래 전

Best더해서 아이를 갖고 싶은게 사람의 본능인지도 잘 모르겠음. 사람의 본능이 아니라 '남자'의 본능 아닐까...? 여자는 애 갖고싶은게 본능 아닌거 같은. 내 주변 여자들 전부 결혼은 해도 애는 갖고싶지 않거나 낳는다면 진짜 딱 하나로만 족한다고 하는게 대부분임. 집값도 집값인데 일단 여자의 임신10개월 출산고통 신체적 리스크와 산후조리로 인한 커리어 리스크 해결이 최우선일듯. 이것만 해결해도 출산율 2점대로 올라감

ㅇㅇ오래 전

Best집 값 보단 가부장제에 딸려오는 안좋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시가갑질, 강도 높은 육아가사 노동) 그 밖에 한국의 높은 성 구매 비율, 배우자의 바람, 높은 이혼율, 가정폭력 문제도 많고... 많은 분들이 말한 경력 단절, 독박육아 등등의 문제도... 애를 낳아도 내 노후보장이 안되니까(애가 사고치거나 개망나니가 되었을때의 리스크도 상당함).. 무엇보다 자식을 위해 25년 이상 내 삶을 희생할 자신이 없음.

오래 전

집값이 떨어져도 결혼이나 출산비율은 안올라감. 왜? 남들과 비교하니까!! 집도 살 집을 못 구해서가 아니라 남보다 못한집에서 사는게 싫은게 포인트임. 서울이든 경기든 빌라사서 살면 다 매매해서 살 수 있어. 근데 sns보고 주변보니 아파트 살아야겠으니까 눈만 높아진거임. 애도 마찬가지. sns나 주변 사람들 따라 놀러다니고 좋은거 먹이고 좋은거 입히고 사교육 따라보내고 본인들 능력보다 더 써대니까 힘든거지. 집값 떨어져도 위의 내용은 변하지 않음.

ㅇㅇ오래 전

1. 다주택자/아이 1인/ 맞벌이/ 40대임 2. 집 값은 어느 시대고 비쌌음. 3. 옛날엔 단칸방에 모여서도 살고 힘겨운 월세살이도 견디면서 어렵게 집 한 채 마련하는 게 국룰이었지만 요즘은 모두가 결혼하면서부터 브랜드 국평(요즘은 32평) APT를 원하는 세태를 보임. 4. 찾아보면 저렴한 집은 있지만 아무도 그 곳에 살고 싶지 않아함. 그래서 저렴한 거고 비싼 곳은 누구나 원하는 곳이기 때문에 비싼거임. 시장원리란 그런 것. 5. 그래서 집 값이 원인이냐. 아님. 생활 전반의 물가가 너무 오름. 문젠 맞벌이라서 지금은 먹고 살만하지만 10년도 안돼서 나같은 40대는 회사에서 나가야 함. 닭튀겨서 무조건 먹고 살 수 있는 시대도 아님. 앞길이 막막함. 6. 그런데 자식이 아직 한창 커 나갈 나이. 심지어 20살 되자마자 독립! 이런것도 아님. 서른이 되어도 취준 뒤치닥꺼리 할 수도 있음. 7. 불행하고 힘겨운 노후 생활이 예측되는 시점에 아이를 낳을 수 있나? 사실 젊으면 어떻게든 일어나면 그만이지만 늙어 돈이 없으면 비참함 그 자체임. 기회란 없음 8. 어떻게든 낳으면 하나 더 낳겠지만 우리 애가 나만큼, 혹은 나 이상의 수준으로 살게 하기 위해서는 나와 남편의 노후가 보장되어 있어야 하고 아이가 시작할 때 적어도 몇 억은 해 줄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의 정년은 너무 빠르고 물가는 너무 가파르게 오름. 9. 쓴이가 말하는 집 값의 안정이란 뭘까? 현재 10억하던 집이 1억 하면 안정일까? 그럼 10억에 집을 샀던 사람들은 망할거고 그걸 급락이라고 부를 거임. 세수를 걷어들일 수 없을테고 경매로 나 앉는 사람이 많아지겠지. 이걸 안정이라고 부를 수 있나? 10. 심지어 요즘은 전세가 없음. 갭투자자가 없거든. 근데 그래서 전세가가 올라가고 있음. 물론 서울이랑 경기 수도권, 그리고 지방에서도 중심지 위주긴 함. 그래도 무시할 순 없지. 곧 이 세태는 또 번지니까. 출산률은 고용안정, 물가, 사회성장이랑 연동지어야지 단순 집 값의 문제가 아님.

ㅇㅇ오래 전

해외 연구소에 조사 의뢰한거 결과 보면 객관적인 분석 다 나와요 한국일보 피터슨 국제 경제 연구소 관련 기사 찾아보세요 전에 다른 외국 연구소 쪽에서도 가부장제랑 한국남자 문제 지적하면서 출산율 올리려면 한국 여자한테 국제결혼 밀어주라고 했어요

ㅇㅇ오래 전

2번남 때문임

여응오래 전

미혼인데 집값의 문제만이 저출산의 문제가 아니지않나요? 기혼녀들의 경력단절이후 고용에대한 안정과 아이들을 맘놓고 맡길수있는...양육에대한 안정, 교육문제등과 남자분들의 육아나 가사 참여도가 높아진다면 집값이 아니더라도 출산율이 좀 높아질것 같은데..

ㅇㅇ오래 전

집값이 안정되면 더 빨리 이혼해서 내 집 사고 혼자살래

뷰애오래 전

집값이야.. 벌면되지.. 안되면뭐 .... 행복주택 찾아가던지 애안낳고 작은 집 살던지 하면되는데 요즘 2030대 남자들보면 전혀 결혼을 하고싶지가 않음;; 2030 남자 인식을 뜯어고쳐야함 그 특유의 찌질함.

오래 전

육아나 가사노동이 남자들이 돕는것이 아니고 같이 하는것이다라는 인식이 결혼가능한 모든 남성전체인구의 90프로 이상이 넘지 않는 한 차별대우를 몸소겪고 자라고 엄마,이모,언니를 포함한 주변여성들의 평등하지못한 부당하고 희생적인 결혼생활을 보고자란 이 나라의 김지영들은 절대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을 것이다. 영화처럼 82년생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지나가던 89년생 여자가 씀-

ㄷㄷ오래 전

그냥 한남이라고 부르는건 저들에게 우리가 한쪽에 미친것처럼 치우쳐있는 일베 ㄷㄹㅇ 들과 비슷한 인간들이라는 빌미를 주는것입니다. 페미가 정신질환도 아닌데 여성시대나 판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대다수의 지성을 갖춘 우리여자들이 욕먹는 상황이 불편합니다. 무조건 한남한남 하며 남자들 자체를 욕한다면 저 일베펨코충들에게 우리를 정신이상자로 몰아갈 수 있는 빌미를 주는 꼴입니다. 그러니 무지성 여성혐오 극우 토착왜구 친일 꼴통들은 2번남으로 불러서 굴욕을 주되, 소수이지만 여성을 지지하고 응원하고 지성을 갖춘 1번남들과 구분지어서 불러줘야합니다. 이제는 기존은 한남은 2번남으로 불러주세요~!!

오래 전

다들 한남이라고 싸잡아서 부르지말고 2번남으로 불러주세요~~ 착하고 건실한 1번남들도 수는 적지만 존재하기때문에 그들과 구분해야되요. 무지성 일베 사회부적응자 2번남을 거르는 눈을 키워야해요 여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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