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사정 : 이혼, 비양육, 월세 거주.. 안정적직장.. 대출 약 2억.. 부모님 노후준비 안됨
저 : 이혼, 양육, 자가 거주.. 안정적직장.. 자산 약10억..부모님 노후준비 됨
남친과 전 9살 차이..제가 연하입니다.
어제 술을 한잔 하던 중 동생이 양육비, 대출이자, 월세 감당하기 어렵지 않냐며 자기 집에 들어와 살으라고 했다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참고로 평소 남친과 동생은 매일 3~4통씩 통화하는 사이고
밤늦은 시간에도 1~2시간씩 통화(동생 남편이 싫다고 계속 말하는데도...소용없음)
동생과는 하나부터 열까지 온갖 정보(저화의 세세한 대화내용까지 모두)를 공유하는 사이죠..
저도 평소 이런사이가 좀..특이하다 했지만,
서로 가족이고 의지하는 사이니 그냥 냅두었어요.
남친은 평소 잦은 거짓말, 성매매, 바람, 전부인 재결합 시도(까였음)를 제게 걸린 상황입니다.(본인은 바람과 성매매를 부인하지만,,,증거있음..)
요즘 저와 사이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저와의 결혼이 어려울 거 같아 불안한지..
합치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였고..전 좀 더 생각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동생이 생활비 감당이 어렵지 않냐며 자기집에 방이하나 비니
들어와 살으라 했다는 말에
제가...남편과 이혼한 오빠와 한 집에 같이 사는게 가능 한건지 모르겠다..
진심인거 같은데 들어가 살아보라 했습니다.
만약 들어가게 되면 잠만 자고 나오겠지 라더군요..
집에 바래다 주는길에 남친은 제가 저희 집에 들어와 살으라고 말하길 바랬는데
동생집에 들어가 살으라 한 제 말이 기분나쁘다며 자기 집을 콩가루 집이라 생각하냐며
바래다 주고 가버리더니...연락이 끊겼습니다.
저는 동생이 오빠에게 자기집에 들어와 살으라는 말과
남친은 그말에 반응 한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잘 못 말한 건가요... ??
사랑이 뭔지.. 아니라는 걸 알지만 일하는 곳도 같아 정리하기 쉽지 않네요.
댓글보며,,마음을 다잡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