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남자친구와 연애

쓰니2022.04.01
조회1,214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6살
차이나는 30대 취준생 남자친구와 1년 넘게 연애중인 직장인 1년차입니다.
처음에는 둘 다 대학생(취준생)인 상태로 만났지만 제가 과 특성상 먼저 더 취업에 성공했고 남자친구는 아직 취업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남자친구는 대학교를 남들보다 늦게 갔고 따라서 졸업도 작년에 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취준생이라서 한번도 싫었던 적은 없습니다. 남자친구가 힘들까봐 밥 못챙겨먹고 그럴까봐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옆에서 응원해주고 싶어서 하나라도 더 해주고싶은 마음이 컷습니다.
남자친구는 성격상 좀 게을러요.
저도 비슷한 성향이지만 남자친구는 좀 많이 심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아니라 남자친구의 그런 게으름 불성실함땜에 실망을 많이하곤합니다
예를 들면 a라는 시험이 끝나면 1-2달 동안은 아무것도 안하고 쉬기만합니다.
또한 시험공부를 미리 안하고 벼락치기 하는것은 물론이며 시험 본다고 날짜를 정하고 그때가서 자기 준비가 덜 된거같다고 안보는 등 포기가 너무 쉽습니다. 지난 1년동안 컴활토익기사준비한국사 등등 여러가지 공부를 한다고는 했지만 합격한건 토익(높은 점수x),기사 필기합격, 한국사가 끝입니다. 자소서도 아직 준비도 안했고요.
여자친구 입장에선 그런 남자친구를 보면 남자친구 자체는 너무 좋지만 그런 모습에 너무 실망스러워요 . 제가 몇번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 말을 해봤고 제가 참견할 일은 아니지만 남자친구랑 먼 미래도 생각했었기때문에 진지하게도 말해봤는데 돌아오는건 알겠다는 말과 자기 이제 열심히 할게 그러고 결국 똑같습니다.얼마전에는 남자친구의 책을 봤는데 산지 좀 지난 책인데 앞부분만 좀 공부하고 거의 새 책 상태고 아침 11시쯤 일어나서 점심시간 지나서 독서실 갔다가 8-9시에 집에 돌아오고 새벽에 자고 반복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좀 지칩니다.
근데 남자친구 자체는 너무 좋은데 그런 모습에 지쳐하는 제 모습이 너무 보여요..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