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의 고민상담

고32022.04.02
조회168

지나가는 고3이야. 다름이 아니라 내 진로에 대해 고민이 있는데 쓸 곳이 없어서 여기에 써 봐.
내 진로는 원래 영어쪽으로 가는 통역사나 영어 선생님이 진로였어. 근데 1~2년 전부터 음악쪽에 관심이 가더라고. 그때까지는 영어 80% 음악20%? 정도밖에 안됐는데 지금은 음악쪽이 좀 더 많아진 것 같아..
음악은 보컬쪽으로 생각 중이고..
방금 엄마랑 둘이 산책하면서 얘기를 해 봤는데 처음에는 담담하시게 말씀하시더니 지금 진로를 바꾸기엔 늦었지 않았냐면서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해 보라는거야. 근데 어차피 이번주 상담날짜거든...ㅎㅎ
그렇게 얘기를 하고나서 집으로 가는데 우리 둘이 분위기가 너무 싸한거야.. 난 내 진로를 응원 해주실 줄 알았거든. 근데 오히려 내 진로를 이해 못 하시는 것 같아.. 항상 그랬듯 엄마는 내 곁에서 날 응원해 주실 줄 알았어. 근데 음악쪽으로 가면 너가 영어든 다른 과목을 공부했을 때 다른 친구들은 음악을 공부했을텐데 너가 따라갈 수 있겠냐면서 오히려 내가 못 갈 것처럼 말씀해주시니까 너무 서운한거 있지..ㅠ
물론 나도 알지.. 지금 진로를 바꾸기엔 이르진 않다고 생각해. 하지만 난 내 능력을 믿거든...ㅠ 조언 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