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은 하고 혼인신고 전입니다.
전 여친이라는 사람이 dm메세지로 연락이와서는
제 남편과 연애를 했던 사이라네요.
무슨일로 연락했냐고 하니
제 남편이랑 두달가량 연애하다가
헤어지기전에 저랑 몰래 소개팅을 한건데 알고있냐며
그리고 저랑 소개팅하고 와서 본인한테 이별통보를 했다며
자기는 그것도 모르고 남편 집앞까지 찾아가 매달렸어서
억울해서 결혼했다는 사실을 듣고 연락했다고 하네요.
자기랑 사귀었던 사이였고 사이도 좋았다며
연애시절때의 사진이랑 주고받던 카톡캡쳐 이런걸
보내더라구요.
진짜 전여친이라는건 알겠는데
모든 말을 믿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일단 반응을 안보였더니 저한테
그런새끼랑 결혼을 했냐면서 불쌍하다고
욕설을 섞으면서 막말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본인이랑도 두달간 얼마나 불탔는지 아냐며
불탔는데도 이렇게 헤어진거보면 결혼해서도
뭐가 다를거같냐며 말하더라구요.
저도 너무 화가나서 알아보니 전여친은
지금 현재 약혼남도 있더라구요.
보통 약혼남 있으면 전남친 신경도 안쓰이지 않나요?
일단 남편에게 말했더니
남편은 헤어지자마자 소개팅을 일주일만에 한건 맞지만
헤어지기전에 한건아니다라고 말을 하고.
일단 이런문제 자체가 생기게 해서 미안하다고 무릎꿇며 사과하네요.
그리고
제 남편이 너무 화가나서 전여친한테 전화해서
할말있으면 와이프 건들지말고
직접 하라고 하니 내가 뭐 잘못말한거 있냐면서
우리 불탄거 맞잖아! 니가 여자생겨서 일방적 이별통보 한것도 맞고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남편에게 막 욕설을 내뱉더라구요.
더이상 대화가 안돼는거같아
전화를 끊었습니다.
너무 혼란스러워요.
1)전 여친은 약혼남까지 있는데 왜 그러는걸까요?
2)전 여친말이 사실일까요? 누구말을 믿어야할지?
3)저는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4)전 여친이 원하는건 그냥 복수인가요?
헤어지고 소개팅했다는데도 전여친은 왜 겹쳤다고 생각할까요?
그냥 질문은 하나네요. 전 누구말을 믿고
뭘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ㅠㅠ
여러분들이 저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