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

새벽이2022.04.04
조회7,044

나 진짜 내가 너무 싫어..

난 진짜 성격도 되게 안좋고 못생기고 감정기복도 겁나 심해. 내가 친구랑도 많이 싸우고 손절했어..
근데 예전에는 다 친구 잘못인줄 알았는데 다 내가 잘못한 거더라?

난 겁나 잘 삐지거든.. 상대방이 실수를 해도 '아니 왜 실수하는데' 하면서 완전 삐졌단 말이야? 너희들이 볼때도 참 또라이같지?

그리고 배려심은 진짜 없어서 아까 말했듯이 상대방이 실수하면 사과를 하는데 상대방이 하는 사과를 또 절대 안받아줘.근데 오히려 난 내가 잘못한 일에 대핸 사과를 절대 안해.. 그땐 이런 저런 핑계대면서 사과안했는데 지금 보니까 겁나 합리화하는거더라...

사과도 못할거면 적어도 받기라도 할줄은 알아야 하는거 아니야? 근데 사과도 못해 상대방이 사과하면 받을줄도 몰라. 이때 진짜 상대방이 봤을때 어땠을까? 내가 과연 이때 상대방 기분을 생각이라도 해봤을까?

상대방이 봤을때 난 진짜 미친놈 이였겠지? 진짜 얼마나 많은 사람들한테 상처나 주고 말이야..

그리고 난 약속도 안 지켜... 욕 안쓰기로 했는데 결국 글 쓸때부터 계속 쓰잖아... 저번엔 내가 친구랑 같이 등교하는데 내가 늦어가지고 거짓말로 여러가지 변명 늘어놓으면서 거짓말까지 치고 했는데 친구가 화나보여서 내 맘에 있지도 않은 사과나 하고 그때 친구가 괜찮다고 하면 난 속으로 다행이다 라고 하면서 결국 다음날에 또 늦어.. 그래서 손절할뻔 했고

진짜 이런 내가 진짜 싫은데.. 다시 새로 태어나고 싶어... 이왕이면 성격도 착하고 친절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모범생으로.. 아니 차라리 다신 안 태어나는게 나을지도 몰라...

어떤 책에서 봤던 것처럼 신이 있다면 예전엔 그 신을 죽여버리고 싶었는데 지금은 아무런 고통없이 조용하게 날 데려가달라고 빌고 싶어..

진짜 난 이렇게 살기 싫은데.. 너무 죽고 싶은데.. 근데 또 죽는데 너무 무서워... 고통없이 죽을 수 있으면 난 진작에 죽었을거야.. 진짜 제발 나 좀 구해줘.. 우울증 걸려서 미쳐버릴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