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머리를 망쳐놨습니다 (도와주세요)

쓰니2022.04.04
조회2,528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억울한데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여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담달 결혼식이라 밑에 기장만 자르고 싶어서
유명하다는 ㅂㅈ*ㅌㄹ 체인 미용실을 방문했습니다

제가 레이어트 컷이 되어있었는데(층머리)
레이어트 컷말고 밑에 기장만 커트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근데 원장이 레이어드를 없애달라고 알아들어
기존에 짧은층부분까지 맞춰서 머리를 숭덩 잘라버렸습니다

제가 자르고 싶은만큼을 손으로 짚어드렸는데
단순히 1,2센치가 아니라 두배가 더 잘려나갔어요
(사진 속 흰색 선부분 까지 자르고싶다고 정확히 말함)

한달 뒤에는 제 인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이라ㅠㅠ
머리도 반묶음 할거였어서 너무 우울해요

처음 원장 주장 : 제가 레이어드를 없애달라고해서 없앴다
이렇게 주장하시다가

손으로 길이를 짚어드렸기 때문에
그부분을 씨씨티비로 보자고하니깐
선이 뽑혀 기록이 안되어있다고하셨고 증거가 없으니

나중 원장 주장 : 제가 손으로 짚은 길이감이 이 길이였다
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씨씨티비만 있어도 끝날 문제였는데
증거가 없으니 사람 미칠 노릇이네요

제가 타샵에서 붙임머리를 붙일테니 비용을 달라고 했는데
비용은 절대 못주고 비용을 반내면 자기가 붙여준답니다

붙임머리 전문점도 아닌데 제가 뭘 믿고맡기며
실리콘본드기법으로 붙여줄꺼래요
또 추후 제거는 알아서 제거하라고하네요
(실리콘본드는 20년전 기법이고 열에약하고 두상커짐, 제거 시 머리 잘려나감 부착내내 불편함 등 많음)

또 제가 결혼전이라 예민해서 그렇답니다
이게 손님한테 할 소린가요?

그래서 본사에도 전화했더니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하는데
솔직히 브랜드 믿고 가는건데
해당 지점에 관여 할 수 있는데 없다네요

또 소보원에서도 씨씨티비가 없어서 할 수 있는게 없대요

고객이 잘라달라는대로 잘라줘야지
지맘대로 잘라버리고 발뺌하면 끝인가요 ㅠㅠ

제돈 제시간까지 내가면서 불편한 붙임머리를 붙여야하는
이 상황이 너무 억울한데 아무런 보상도 못받고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넘 슬퍼요

미용실 종사자 분들이나 이런 상황 겪으신분들 있으시면
어떻게 해결됐는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사진은 최근 제 머리 기장감과
커트 후 당일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