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확인해보라는 남편친구

Dd2022.04.05
조회36,358
판에 글을 처음 써봅니다

남편에겐 어릴적 친구가 하나있습니다
가끔씩 연락해서 만나는것같은데 이사람수준이 인간이하라는게 문제입니다

제가 첫아이를 낳고 산후조리후 처음 집에오는날 그놈이 오랫만에 남편에게 전화해서 술먹자고 불러내더라구요 남편은 다음날 중요한 일정도 있고해서 거절했지만~ 계속해서 불러내서 술먹으러나가더니 새벽에 다같이 들어오더군요
그럴수있다 생각했습니다. 오랫만에 친구만나니까요
저는 조리가 덜된몸으로 그놈들 아침까지 차려줬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날 친구들과 룸쌀롱에 갔더군요. 룸녀들과 끌어안고 사진까지 찍었어요. 빼박이었죠! 친구 욕할것없이 병신이랑 결혼한 제탓을 했습니다. 그 친구놈 아침에 일어나서 우리 아이를보더니 아이가 아빠를 안닮았답니다~네 안닮았어요 외탁했거든요!! 별 생각없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몇년후 두놈이 또 만나 술한잔했나봅니다
친구놈이 아무래도 아들이 아빠를 너무 안닮았다고 친자검사해보라했답니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에게 할소린인지 끼리끼리 논다고밖에는~~생각이 들지않네요
남편이 아니다 내 아이맞다했더니 그럼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바뀐지 알아보랬답니다. 내참 어이가없어서~
그걸 또 듣고와서 나에게 전하는 남편이란놈!!!
의심되면 친자검사 해보라니 돈이 많이든다며 믿어줄테니 그돈 자기달랍니다. 그렇게 몇번을 넘겼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아이때문에 화가난게 원인이되어 이혼하잡니다. 그러고선 아이들 친자검사다해보겠다네요. 제발 해보라고 아이들 칫솔을 챙겨주었더니 화가나서 해본 말이였답니다. 언제까지 저말을 들어야할지~
선은 이미 넘었고 저는 이혼할 마음이어서 현재는 제가 친자검사를 의뢰해놓은 상태입니다.

친자확인서가 나오면 남편본인 시댁에 보낼겁니다 또 그 친구놈한테 보낼건데 인스타아이디는아는데 전화번호는 몰라요 남편놈은 당연히 안가르쳐줄테고~
보아하니 어디 교회서 지휘하는모양인데 웃기지도 않네요 꼴에 목사도 하겠다고 설쳐대더니!!

어떻게 그놈한테 복수해야 속이 시원할런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남편놈은 제가 이혼 진행할거예요 ~
시부모님은 좋으신분이지만 아들 잘못키운죄라서 보내드릴겁니다.

정말 분이 안삭혀요! 친정부모님은 매일 우세요. 아이가 하필 외탁해서 미움받는다고요. 남편놈이 제가 이혼을 진행하니 시댁, 친정에 전화해서 도움을 청한모양인데 제가 사실을 다 말씀드려서 일이 더 커져버렸네요. 시댁 친정 두쪽다 난리가 난 상태입니다
자업자득입니다만

그 미친친구놈을 어떻게 조져야햔지 고민고민됩니다 감정적으로 하지않고 이성적으로 현명하게 복수하고싶어요






추가

혼인파탄의 책임은 제 남편에게 100프로있습니다. 친구탓없어요.
저사건은 제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아닙니다.
그저 그놈한테 친자확인서 줄때 통쾌하게 주고싶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쓴겁니다
아이는 둘이예요 둘째는 누가봐도 아빠닮았어요. 그래서인지몰라도 많이 예뻐합니다.
우선 공개하지말고 있어라는 댓글도 일리가 있어보여 변호사상담부터 해봐야겠습니다~~

댓글 22

오래 전

Best저 일하던 곳에 저런 인간들있었어요 지들끼리 담배 피면서 희희낙락 하면서 하는 말이 지는 결혼해서 애 낳으면 친자 확인 할거다~ 그럼 옆에 놈은 좋다고 낄낄 거려요. 그런 인간들은 그런 인간들끼리 어울려 다녀요. 님 글 읽는데 이 인간들 생각났어요. 님 남편이랑 그 친구가 그 밑바다 수준인거죠.

ㅇㅇ오래 전

Best남편이나 친구나 그나물 그밥인데 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친자검사한거 보내지말고 갖고있어요 상대에서 준비할 시간을 주지말고 변호사 상담후 진행하세요 증거도 모으시구요

ㅇㅇ오래 전

Best그 친구 핑계일뿐.. 애아버지씩이나 되어서 아내와 아이들을 욕보이는 말을 듣고도 솔깃해하는게 쓰니가 고른 그거인거고, 친구는 그런말 했는지 어쩐지 확실하지 않겠지요. 당연히 증거도 없을거고.

ㅇㅇ오래 전

Best친구탓할게 뭐있어요? 도긴개긴, 그나물에 그밥인걸요. 남편이 양아치네요. 조리중인데 룸간거 친구 집에 끌어들인것만으로도 이혼감입니다.

ㅡㅡ오래 전

근데 그 친구가 진짜 그런거 맞나요? 직접 들은게 아니라 죄다 남편 주둥이에서 나온 말이잖아요?? 소름 돋게도 죄다 남편이 친구가 그랬다고 나불거리는거같은데 님한테 친자검사해라고 요구했던것들 증거로 같이 내야 인정받아요.. 검사 결과나오면 카톡이든 문자로든 니가 수십년동안 검사하자며 고통 준거 인정하냐고 다 남겨두시구요

ㅇㅇ오래 전

본문만보면 먼 남편이 이십남 같음ㅋㅋㅋㅋ근데 큰애가 고딩이라니 적어도 40대일텐데 왜케 하는 말따구가 전형적인 이대남이냐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그 남편친구분도 부모님이랑 친자확인해보라고 하세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그 분도 그럴지 누가 알겠어요??

ㅇㅇ오래 전

아이들,,,,저런남자랑 아이도아니고 아이들을 만들었다니 쓰니도 참 어지간하네요

ㅋㅋ오래 전

정말 신랑친구들 어떤인간이랑 어불리는지 잘봐야함 여자밝히는사람들은 대부분 여자사먹죠 같이 어불리다보니 아닌분들은 아니지만 암튼 그래요 지금 제친구도 어휴 지만 몰라ㅠ지남편 너무 믿는 함께살며 지만 알수있는 안다나뭐라나 아는동생이랑 저는 눈치깠는데 답답넹

쓰니오래 전

님남편이 귀때기가 엄청 팔락귀이거나 남편친구가 님남편을 우습게 보거나입니다

ㅇㅇ오래 전

그냥 니네둘은 천생연분이니 이혼해도 절대 재혼같은거 할생각말고 둘이 오래도록 백년해로 하고 붙어 살라해요

오래 전

어디서 저런 __를 만나서. 참 못난 남편이네요.

ㅇㅇ오래 전

변호사 상담 받고 증거 확실히 모아서 이혼소송해요 그리고 그 친구도 이혼의 책임이 있다고 고소해보고요 하다못해 남편 부추긴 거에 대해 이혼의 원인 제공했다고 위자료 청구가능한지 알아보세요 남편보니 친구들 사이에 서열 하위네요 그러니 저따위로 행동하지 그리고 남편한테 원인이 있는 것도 맞는 것같아요 친구핑계대면서 쓰니 끊임없이 시험한거에요 이참에 꼭 이혼하시길 바래요 애들아빠다 싶어 계속 살면 저친구들한테 계속 끌려다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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