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지하상가 네일샵 그렇게 장사하지 마세요

타코와사비2022.04.07
조회1,994
안녕하세요. sns통해 눈팅만 했었지, 글은 처음 써봐서 이렇게 쓰는 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2년 전쯤 어이없는 일을 겪어 오래된 일이지만 신세한탄 또는 이 글 본 몇 분이라도 그 가게를 피하셨으면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그때 전, 내성발톱때문에 아파서 치료하려고 네이버 검색 중 한 부평 지하상가 네일샵에서 내성발톱 치료를 전문으로 해준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블로그랑 사진 둘러 보니 많은 치료를 하셨고 가게 자체가 별점도 높고 좋은 후기들 뿐이였어서 이곳에 문자를 넣었습니다. 대충 내성발톱 치료 상담이 가능할까요? 이렇게 보냈었습니다.

문자 넣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전화가 왔고
그때부터 바로 그분의 막말은 시작됐습니다.

네일샾이 모두 그렇듯 당연히 정확한 가격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저는 간단히 인사를 나눈 후 가격이 얼마 쯤 하는지 여쭤보았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답들은 저를 어이없고 또 벙찌게 만들었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잘 몰라서 가격이 비싸다고만 생각하시더라고요~ 어떤 아저씨께서도 오늘 예약연락 오셨는데 얘기 하다가 안 한다고 하셔서 아~네~그럼 하지마세요라고 했어요~

저희도 저희 자부심을 가지고 하는 일이기 때문에저희 네일샵에서 시술 받으시고 이런 건 이렇게 관리해야 한다~ 가르쳐 드리면 아~그랬구나하고 좋아하시는분들 보면 저희도 기분 좋고~ 그래서 저희도 그런분들만 좋아해요~

이래서 저희도 하시던분만 받는게 좋고, 새로운 사람은 안받으려 하거든요~)

그리고 나선 갑자기 시술할 부위 사진을 보내달라하셔서 내성발톱 부분 찍어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화 와서는,

(아~ 이거 평생 그러실거예요~!)

저는 아파죽겠는데 강경한 말투가 아닌 무슨 비꼬는 말투였습니다.

이런적 처음이라 벙쪄있는 상태에서

(저희가 원래 상담만 10만원 받거든요~)

제가 이 네일샵세계를 모른다쳐도 상담만 10만원 받는 지하상가 네일샵이 있나요...? 이 말에 기가차서 말이 없어지니 갑자기 큰 소리로

(아! 말을 하세요! ㅡㅡ)

매우 큰 소리로 말을 안한다며 화를 내시는 겁니다. 기분이 팍 상해서 그냥 예약하지 않겠다고 하니

(아~네~)

라고 하고 그쪽에서 먼저 뚝 끊어버렸습니다.
그땐 녹음 안한게 후회될 정도였고 스트레스였지만 지금은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후기,별점 좋은 거 보니 목소리가 어려보여 나한테만 이런건가 싶기도해서 더 괘씸하고 인천 사시는분들 이글 보신다면 이 몇분이라도 안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따위 예약 안해도 잘나간다는 마인드 평생 그런 마인드로 장사하세요 아주머니

※ 부평 지하상가 네일샵중 하나고 상호명은 밝힐수 없으니,
아마 전화예약 해보시면 아실거예요 자부심 어쩌구 얘기 많이 하시고 비꼬는 말투로 말씀하시는 사장님 가게입니다. ※

부디 그렇게 장사하시는 마인드 다 돌려받으시길.

+ 아 참, 그리고 내성발톱 그뒤로 그냥 며칠 두니 괜찮아졌습니다. 평생 그럴거라는 자부심은 어디서 나온 건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