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행사한 방송인에게 사과받고 싶어 연락했는데 절 고소하겠대요.

힘들어요2022.04.10
조회83,633

본인 댓글 단 거 다 캡쳐해놨구요

조현병이니 가져간게.아닌데 그런거니 댓글 다 캡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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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법적으로 조치 시 저도 맞고소 준비하겠습니다

저 혼자 필통가져갔다고 생각하는거 아니냐 하는데

구체적으로 다 기억하고 있고 다모임으로 나눴던 대화도 메일에 저장돼있습니다.

댓글 중 별 것도 아닌데 이게 뭔 트라우마냐고 한 사람도 있는데.

사람마다 똑같은 일에 똑같이 반응하진.않을 수 있어요.

그러나 일진이 물건 훔쳐가고 도리어 그 잘못을 피해자.탓을 하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길거리에서 겁박하는데
지금같으면 학교폭력으로 신고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제가 트라우마고 힘들다는데 당신같은 사람이 이러네 저러네.할 건 아니죠. 본인이 이해안간다고 함부로 상처주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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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움 요청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학창시절의 트라우마가 있어요.

중학생 시험기간 때 독서실에서 필통이 사라졌는데 타 학교 일진이 가져갔다고 했습니다.

같은학교 일진에게 부탁해 연락을 하니 착각했다고 갖다주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거짓말을 하더니 급기야 제 필통이 아닌 다른 사람 필통을 맡겨놓더군요. 필기구없이 시험기간을 준비하는 것은 학생에겐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그 당시 고가의.필기구들로도 꽉차있었구요. 연락해서 물어보니

남이 물건 가져가는 걸 간수 안 한 제 잘못이라고 하더군요.
또한 자기학교 선생님도 제가 잘못한거라고 얘기했구요.

지금같으면 그 학교로 연락이라도 했을 텐데 저는 그 이해안가는 부조리함과 부당함에 너무 좌절했습니다. 내가 잘못한게 아닌데 왜 저렇게 당당하게 날 손가락질하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있던 일입니다

누가 뒤에서 저를 소리쳐 불러 뒤돌아보니 그 여자애와 다른 일진이.있었습니다. 제 팔을 아프게 잡아 끌며 따라오라고 한 후
왜 자기가 내.필통 가져가지도 않았는데 가져갔다고 친구들한테 말하고 다니냐면서 윽박지르고 겁박하였습니다.
전 너무 억울했습니다.

물건을 훔침당했는데 그게 제 잘못이라고 하더니 급기얀 이제 그런적 없다고 저를 협박했으니까요.

저는 그런 식의 다툼과 물리적인 공격을 그 누구와도 겪어본 적이 없었기에 그러한 상황.자체가 너무 공포스럽고 두려웠습니다.

그 당시엔 학교폭력이란 개념도 미미했고 억울함을 호소할 곳이 없었습니다

20대 후반쯤 되어 그 여자가 아나운서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팬들은 ㅇㅇㅇ아나운서 어쩌고 하면서 응원격려를 하질 않나 과거세탁 다 하고 가식 떠는 모습을 보니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인스타로 적어도 사과는 하라 하니 무응답이더군요. 32살이된 지금 학폭미투 하는 사람들의.심경을 너무 잘 알겠고 억울해서 DM으로 그래도 되냐고 보냈습니다.

오늘 온 DM 으로는

제가 지금까지 올린 악플과 댓글 잘 봤다면서
안타깝다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답니다.
과거를 살지말고 현재를 사라네요.

적어도 도벽으로 다른 사람 물건 훔쳐가고
시내 길거리에서 팔 부여잡고 사람끌고가면서 골목에서 겁박하던 사람한테 들을 소린.아닌거 같은데요.



가해자가 피해자보고 과거를.살지말고 현재를 살래요.

제가 대단한거 바란 것도 아니고
진심어린 사과 한 마디면 충분했는데.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악플과 댓글을 쓴적이 없습니다.

저에게 어떤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거며,

제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