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나고 자란게 스펙이란 말

ㅇㅇ2022.04.11
조회26,814
무슨 뜻인가요

댓글 36

ㅇㅇ오래 전

Best서울에서 자가를 보유한 부모님 덕분에 대학직장 다닐때 월세 안내니 버는돈 많이 저축할 수 있죠 지방에서 올라오면 우선 월세방부터 구하고 알바하고 공부하느라 출발점이 다르죠 30넘어서 서울에서 월세방 전전하면 정말 현타 너무 세게 맞아요

ㅇㅇ오래 전

Best스펙은 스펙이지ㅋㅋㅋㅋㅋ인정하자

오래 전

Best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 공과금 생필품 월세 걱정 없이 부모님이랑 사는걸 스펙이라고 해요. 같은 월급 받아도 소비 수준이 다르거든요

ㅇㅇ오래 전

추·반돈도 돈이지만 마인드자체가 달라 어디 시골에서 올라와서 살고있는애들말고 본래 서울 사는사람들 말야 지역감정도 없고 성격도 지방애들보다 훨씬좋음

ㅇㅇ오래 전

서울 산다고 하면 자격지심 쩔어서 서울 사는 게 뭐 대단하냐고 벼슬이냐고 부들대는 지방러들 많던데 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저 대학생때 지방 친구들이 서울 토박이인 저 보고 서울 사는게 스펙이라고 그러길래 뭔 별게 다 스펙이야 이랬는데 ㅋㅋㅋㅋㅋ 30대가 되고보니 서울에서 나고자람으로 인해 당연하게 누렸던 경험 인프라들을 그냥 스펙이라고 불렀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초중고때는 친구들이 다 동네 사니까 못 느낌) 회사 집값 이런걸 떠나서 지방 거주자들은 공연 하나 보려해도 날잡고 기차 버스 타는데에 돈 쓰고 시간 쓰는데 서울 사람들은 그게 세이브 되니까요. 그 시간과 돈이 몇십 년 누적되면 겉잡을 수 없는 경험 차이로 드러나구요. 저는 가끔 털레털레 걸어서 예술의전당 테라로사에 커피만 마시러 가는데 그럴 때 문득 친구들이 했던 말이 떠오르면서 부모님께 감사하게 되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그렇다고 지방 무시하거나 대단한 자부심이 있거나 스펙 취급 하는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확실히 장점은 맞습니다.

오래 전

서울지방 비교도 있겠지만 외국나가서 한국어디서 왔어? 했을때 서울 이라고 하면 알아주지 어디 강원도00에서 왔어 하면 아예모르지. 그건 미국 뉴욕출신 일본 도쿄출신이라하면 우와 하는게 있는거처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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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스펙이라는 단어가 맞나 싶지만 이걸 달리 표현 할 단어가 없어서 스펙이라고 한다면 스펙은 스펙인거같음. 30초반 대구에 오피스텔 계약면적 15평짜리 노대출1억 전세 살고있음. 전부 내돈이 아니라 3천만원은 집에서 대출내서 이자내는거 아깝다고 차라리 이자 낼 돈으로 엄마 밥이나 사주라하며 빌려주셔서 감사히 받음. 서울? 너무너무 가고싶음. 서울에 사는 지인 있어서 한번씩 얼굴보러 올라가면 내가 사는 동네가 아니라 그런가 낯선느낌에서 오는 멋있는 그런것도 있고 취직자리도 서울에 많아서 서울에 가는게 맞는거긴 함. 근데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서울 올라가서 지금 사는 오피스텔에 살려고 하면 이 돈이 전세금이 아니라 보증금이 되어버림. 대출을 더 받아야 될 수도 있고. 물론 월급은 더 받겠지만 고정지출, 예상 월세(친구가 예전에 청담역 앞 오피스텔 살때 월세 90냈다고 들음)등등 합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아님 진짜 적게 쓰고 남으면 10만원? 적금 안넣는다는 가정하에. 그럼 눈을 낮춰서 원룸,투룸으로 들어가버리면 주거환경이 달라지는데 오피스텔 살아보니 비슷한 환경의 신축 원투룸 아니면 내가 이제 못살거같음. 주거 환경을 포기해도 될 만큼의 월급을 받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서울, 경기도태생이였다면 이런 고민도 안했음. 평소에는 부러움이 없지만 한번씩 이직관련 고민을 할때 저런부분들을 생각하면 서울 사는 사람들이 부러운건 맞음 ...

ㅇㅇ오래 전

스펙이죠~ 시험준비할때 직강도 듣고싶고 실전모고도 풀고싶은데 지방은 올라가는값이 인강값 2배라 생각도못함 서울에 사는게 복이라는생각 20살이후로 많이함.. 그리고 뭔가 생각이다르달까 지방 부모님들은 지방에서 볼수있는직업이 공무원 선생님이 대부분이라 다양한 삶이 존재한다는걸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서울부모님들이 다양한 가능성도 시도해보는듯 일자리 계약직으로 구하려해도 지방은 자리도 없고 산에있어서 자차 없는이상 못가는데 서울은 자리도 많고 지하철로 다니면 되니 용돈벌면서 취준가능..

오래 전

서울 "자가" 아파트 한채 이상 갖고 있는 부모님 둔 게 스펙인거지. 전셋집 월셋집 전전하며 어렵게 컸으면 그냥 그저그런거고.. 막말로 대기업 인적성 시험이나 면접 전부 서울에서 보는데 타지사는 사람이 서울 10시 시험보러 가려면 왔다갔다 차비하며 컨디션 난조하며.. 취업난에 최소 서류 100개, 인적성 및 면접은 20~30번은 봐야 취업이 되는데 그때마다 15만원씩 쓴다고 생각해보면 왜 스펙인지 나옴.. 물론 지방에 살아도 서울에 원룸 하나 아무렇지않게 잡아주고 취직할때까지 생활비 대주고 결혼할때 전세 보증금 몇억씩 줄 수 있으면 서울 사는 거 안 부러워해도 됨.

ㅇㅇ오래 전

서울에서도 어떻게 나고 자랐냐가 중요하지.. 뭔 서울에서 자랐다고 그게 스펙이냐~~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서울에 고1까지 살았고 모의고사는 거의 다 1등급이었는데 내신 20등이었거든? 근데 아빠 직장 때문에 지방(좀 시골)으로 이사 갔는데 바로 전교 1등 됨. 그 학교 전교 1등도 모의고사에서 2등급 나오고 그러길래 놀랬음. 어떻게 전교 1등이 2등급이 나오지?? 근데 학교 애들한테 나 전교 20등이었다고 하니까 놀라더라. 서울애들이 확실히 어릴 때부터 교육열이 치열한 듯. 친구들도 다 잘하니까 더 경쟁하게 되고. 그래서 인서울 대학도 거의 서울애들이 차지하는 듯. 학생 때 교육열이랑 대학생 때 자취비용, 취직해서 자취비용 이런 거 따지면 차이가 나긴 날 듯. 지방 부자들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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