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딸이 더럽다 못해 정신이 이상한거 같아요

케모마일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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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는 딸이 있는 엄마입니다.딸은 어렸을땐 많이 귀엽고 밝은 성격이 었는데 고집이 유독 세고 말을 잘 안듣는것은 있어도 이렇게 사회성이나 개념이 없이 자랄줄은 몰랐습니다.가정형편이 넉넉하진 못했습니다. 딸둘인데 둘다 학원은 거의 안다니고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그냥 학교공부위주로 공부했습니다.그래서인지 중 고등학교때도 친구들도 잘못 사귀고 조금 우울하게 학교생활을 하는것 같아 그림에 관심이 많아서 미술학원에 보내주었습니다. 그게 중3이었는데 그게 계기가 되어 고등내내 입시미술학원을 다녀 지금은 대구에 있는  미대에 다니고 있습니다.서울쪽 미대가려고 했지만 다 떨어져서 (내신이나 기타 공부가 너무 뒷받침이 안되다보니 )대구에 있는 미대 디자인과에 다니고 있습니다.성격도 외고집이고 너무 타협이 없고 책을 많이 안읽어서 인지 대화하면 말귀를 못알아 듣고 소통이 거의 안되는 스타일입니다.그래서 저와 싸우기도 하였는데 평소에도 3살 많은 언니를 사소한일로 무시하거나 대들고 심지어 때리거나 하여 제가 많이 혼내기도 했는데 고3때는 저한테도 심하게 대들고 해서 제가 좀 때렸더니 오히려 달라 들고 저를 때려서 입술이 터지기 까지 했습니다.저는 너무 화가 나고 그이후 많이 정이 떨어져서 거리를 좀 두었습니다.남편은 자식교육에는 항상 뒷전이고 무식한 스타일이라 자식이 잘되도록 가르치기 보다 그냥 감싸주려고 하는 편입니다.
어제 일요일이라 남편과  같이 자취하는 딸이 몇주째 집에 오지 않아 반찬도 몇가지하고 먹을것 이것저것 이불하고 봄옷가지를 가지고 자취방에 방문하였는데 역시나 최고로 더럽고 아수라장이 되어있었습니다.평소에도 한번 가면 가자 말자 현관 입구부터 쓰레기 치우고 부엌에 가면 엉망으로 된 부엌치우고 냉장고에 썩은거 거의 처리하고 청소해주고 옵니다.어제는 갔었는데 정말 썩은 내가 진동을 하고 딸은 거의 잘안씻는데 너무 안씻어서 제가 씻어라 씻어라 아무리 말해도 안씻고 몸에서 썩은 내가 나도 샤워를 안합니다. 머리는 완전 떡져 있고 부엌바닥은 시켜먹고 방치된 배달음식이 10개는 넘게 널부러져 있고 그 그릇에 음식이 시커멓게 썩어있고 싱크대안에는 냄비와 숟가락 오만그릇에 음식물이 뒤범벅되있었습니다. 꼭 누가 토해놨는거 같았습니다.화가 너무 났지만 참고 설겆이하여 그릇과 숟가락을 뜨거운물에 삶았고 너무 곰팡이 쓸고 음식물이 말라 썩은 반찬통은 다 버리고 썩은내 나는 이불과 옷가지들을 수거하여 왔는데
정말 너무 너무 더러워서 그냥 딸이지만 인연 끊고 다시 안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정신병자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어제 잠도 안오고 내내 잠을 설치다가 아침에 깨자 말자  남편이 그동안 딸을 감싸기만 하고 혼도 안내고 그렇게 키운것이 더욱 화가나서 남편에게 욕을 했습니다.(딸이 정상은 아닌것같아 무섭기도 하고 당신탓이라고 )
고3때 저한테 때리고 했을때 잡았어야 되는데 어제도 제가 너무 더럽다고  좀 잔소리하면 딸은 눈에 불을키고 우리를 쫓아 내려하고 남편은 내가 심하게 할까봐 나를 머라합니다.
딸이 평소에 낮12시까지 잠을 자고 씻지도 않고 밤에는 공부하는지 과제하는지 잘안자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거의 씻는것은 1주일이 한번씻을까 말까 떡진머리는 모자로 커버하고 딸이 입은 옷에는 거의 썩은 내가 배어 있습니다.고등학교 때도 딸 방문을 열면 냄새가 냄새가 나서 저와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워낙 고집이 세고 남편이 혼을 안내고 해서 인지 제말은 듣지도 않습니다.
2주전에는 딸이 왔길래 맛있는것도 같이 먹고 벚꽃도 피고하여 나는 딸들과 외출을 하고 싶어서 계속 씻어라 씻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해도 12시까지 자고는  나가기를 죽기보다 싫어합니다. 그러다 너무 말을 안듣고 하길래 그러면 자취방으로 가라고 제가 화를 냈더니 바로 집을 나갔는데 몰래 남편은 저한테 말도 없이 딸을 달래주러 같이 밥을 먹었다고 하네요 남편도 병신 같고 매사에 딸이 씻지 않고 언니와 저한테 함부러 하는것 그리고 없는 형편에 미대까지 보낸다고 많은 돈을 투자했는데 어렵게 자취시키고 용돈을 주면 배달음식같은데 다 쓰고 옷은 거지같이 입고 또 내가 택배로 보낸 반찬들 집에서 가져간 반찬들은 다 썩어 버리게 하는등 기본자기관리라 너무 안되는것 등등 너무 너무 화가 나고 제가 볼때는 그냥 대학이고 머고 다 때리치라 하고 싶고 그냥 인연끊고 싶네요 용돈도 앞으로는 그냥 안주고 싶네요 죽던지 말던지 신경끊고 싶어요
직장다니는 큰딸한테 애기하니 너무 심하다고 하네요 요즘 그렇게 더럽게 사는 애 없다고 하고 저는 미대가 힘든건 알지만 너무 더럽고 자기몸도 안씻고 그렇게 사는게 정상은 아닌것 같아요친구는 거의 없어요 친구도 못사귀고 외톨이에 자취방에 갖혀 사는 거같아요 제가 어제는 그냥 앞으로 밥일절  해먹지도 말고 배달음식을 먹으면 바로바로 버리라고 해도 말을 안들어요 많이 게으르고 몸움직이는것 자체를 싫어해요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요 집에 그냥 쌓아놔요 남편과 제가 갔을때 몇달치 쓰레기 버리고 와요 배달음식통이 온 부엌에 썩도록 한두개도 아니고 7~8개 통을 널부러 놓고 살고 정말 미치지 않고 그렇게 살수 있나 싶어요어떻게 해야 될까요 2년만 참으면 졸업하면 나아질까요사회생활이나 할수있을지 너무 걱정이 앞서고 가슴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