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형제가 있는데 결혼이 가능할까요...

ㅇㅇ2022.04.13
조회18,744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입니다
20대 후반이 되니 결혼에 대해 생각하다가
제 가정환경때문에 결혼이 어려울 수 잇겟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콩가루집안이라 한국에서는 결혼을 포기해야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랑 어머니랑 초등학교때 이혼하시고 저는 아버지랑 살았습니다.
아버지랑 어머니랑 성격차이로 이혼하셨습니다.
그래도 어머니랑은 계속 왕래가 있었구요.
근데 어머니가 만나던 아저씨가 있었는데 제가 중학교때 어머니와 아저씨사이에 아이가 생겼고 낳으셨습니다.
두분이 혼인관계는 아니셨고 그냥 만나던 사이였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랑 아저씨랑 몇년 후 헤어지셨고 어머니가 제 이부동생을 키웁니다.
저는 처음에 제게 남들에게 쉽게 말 못할 동생이 생긴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지만 어머니와 인연을 끊지 못하고 그냥 제 동생으로 생각하고 살아왔고 지금은 소중한 동생입니다.
근데 이런 제 가정환경이 정상적이지 않은 가정환경이고 남들에게 사실을 말하기에는 부끄러운 상황이라 결혼이라는 중대한 현실에서 상대편의 집에 제대로 말 도 못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말 하지 않으면 속이는 상황이라 사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말하게 된다면 어디까지 말해야 할까요.
이런 사실을 말했을때 포용해줄 수 잇는 좋은 시댁을 만나면 좋지만 그렇기에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결혼을 포기하는게 맞겠죠?...
어머니가 동생케어할 경제력은 있습니다.
저도 저희오빠도 어머니가 경제적으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댓글 41

ㅇㅇ오래 전

Best혼외자도 아니고 이혼하고 낳으신건데 문제 있나요? 그걸로 꼬투리 잡는 사람이 있을수는 있죠. 근데 그런 사람은 쓰니 어머니 상황이 그렇지 않았어도 어떻게든 이유 만들고 꼬투리 잡아서 괴롭힐 사람이에요.

ㅇㅇ오래 전

Best쓰니. 좀 당당해지세요. 엄마가 불륜 저질러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그리고 동생을 쓰니가 부양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두번의 이혼이 싫다고 하는 집이면 결혼안하면 됩니다. 쓰니 스스로 위축되고 눈치볼수록 상대방에게 무시할 빌미를 주는거에요. 그런결혼이 행복할수도 없고요.

00오래 전

불륜도 아닌데 뭔상관?? 이해해줄 남자를 만나요.

ㅇㅇ오래 전

외국인과 결혼하세요

쓰니오래 전

그런걸 받아 들일 만한 시댁도 있을 거고 아닌 시댁도 있을 겁니다. 복불복이죠.

ㅁㅁ오래 전

나이많으신 분들 있는 집이라면 흠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남한테 피해주는 (사기, 빚) 상황도 아닌데, 본인상황이 '정상'이 아니라고 부끄럽다고 생각한다는게... 쓰니 자존감부터 올려야지.. 아니면 혼자 기죽어 결혼해도 그냥 내가 죄인이요하고, 하녀노릇 할 것 같네요...

ㅇㅇ오래 전

응 말하고 결혼하삼. 반기는 집안은 없을 것 같다만. 아 혹시라도 상대가 동의해도 그쪽 부모님이 반대하면 억지로 결혼할 생각 마세요. 남의 집 풍비박산 내지 말고.

ㅇㅇ오래 전

근데 이 정도면.. 그냥 사연있는 집 정도 아닌가? 흠이 될 수는 있지만, 막 한국에서 결혼을 못할 정도로 문제가 있어보이진 않는데요...? 이 정도는 솔직하게 오픈했을때 이해해 줄 사람도 많을 것 같음..

ㅇㅇ오래 전

이부형제가 있다고 결혼 못 하나요? 이혼 후 어머니가 낳으셨고 잘 되지 않아 법적혼인 신고 못하고 혼자 키우신 게 뭐 어떻다고요? 쓰니가 어머니와 동생을 챙겨야하는 가장이라면 모를까, 어머니가 경제력 있어 동생 잘 키우고 쓰니네도 외려 챙길 정도인데요. 흠이라고 생각할 이유도, 먼저 이걸로 기죽을 필요도 없고요. 굳이 세세히 말할 필요도 없고 어머니쪽에 이부동생이 있다는 것만 알려도 될 것 같아요.

ㅇㅇ오래 전

뭐 바람도 아니고, 부도덕적인것도 없고 그렇게 콩가루 집안은 아닌데요?

결혼상담사오래 전

맞습니다 거리엔 커플들로 넘쳐나는데 남자들이 결혼프로포즈를 하지않음.. 요즘 남자들은 애욕심 없는 사람은 거액들여 결혼하여 명절마다 왜 시댁먼저가고 니동생을 왜 도련님이라 불러야 하냐며 항의들어가며 경제적인 부분만 가장되어 힘들게 돈벌어 평생 처자식부양하는 노예된 후 짐짝취급 받기싫어서 왠만한여자 아니고서는 서양처럼 연애나 동거는하되 가족책임져야 하는 결혼은 안하려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나이찬 여자분들 남친있으면 더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슬쩍 결혼이야기 꺼내보세요 아마도 말돌리는 분들 많을겁니다~

ㅇㅇ오래 전

어머니가 부끄러우세요? 어머님 입장에서는 이혼하고서도 자식 잘 거두어 기르고 경제적인 도움까지 주실 여력 되시기까지 참 열심히 사셨을 것 같은데. 어머님한테 받을 거 다 받고 어머님이 낳은 동생을 흠이라 생각하는 쓰니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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