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라운 면접에 여자친구와 약속 취소되었는데

결착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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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전재로 연애하고 있는 32세 / 28세 커플입니다.서로 만난지는 3년 조금 넘었는데 항상 이런문제들 때문에 자주 다투는것 같아서요.
오늘 갑자기 문자로 면접일정이 잡혔습니다. 바로 내일로요. 여자친구한테 오늘 갑자기 면접이 잡혀서 내일 친구집에서 놀고 자고가는 약속이 못 갈것 같다고 했더니 전화가 와서 "왜 못가냐고 하더군요." 저는 "면접준비 해야된다"고 하고 "지인이 그 직장에 한달 전에 입사해서 면접준비 어떤지 물어보고 빡세지 않으면 놀러가자"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여자친구가 제 친구집 부부랑 같이 놀고 그 집 아기보는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간김에 술 먹고 잤다가 다음 날 오기로 했습니다. 그랬는데 갑작스럽게 면접 일정이 문자로 왔습니다. 그리고 카톡 첫 문장에 기쁜일인지 슬플인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다가 20분쯤 뒤에 여자친구 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약속을 하루 미루는걸로요. 그래서 저도 "그러니깐 그게 좋겠다"라고 하고 어떻게 말하고 약속 미룰지 이야기했는데 서운하다는 겁니다. "약속이 취소되어서 자기 마음이 실망했는데 왜 그걸 알아주지 않느냐" 라는 겁니다. 
저는 약속을 어떻게 미루고 앞으로 어떻게 계획 잡을지를 이야기 다하고 하려고 했는데 계획잡는게 끝나자마자 왜 그런이야기 하지않냐길레 이야기 끝나고 하려고 했다고 하니 그랬으면 "그러니깐" 이 아니라 "여보는 괜찮겠어?"라고 먼저 물어봐야 했다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하던 이야기 마무리 짓고 이야기 하려고 했고 여보 아쉬워 하는거 알아서 
나도 첫 카톡에 "기쁜일인지 슬플일인지 모르겠다"고 하지않았냐 했는데 "진짜 나를 위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그때 이야기 했을거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고 그냥 그거 잘못했다고 하고 넘어가면 안되겠냐고 하는데 이거 제가 그렇게 잘 못한걸까요?? 제가 남자라서 회로가 그렇게 안돌아가는 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네이트판에 여성분들이 많다기에 고견을 여쭙고자 글 올려봅니다. 면접 준비해야되는데 멘붕이 와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