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니다)) 생활비 각출하는 집이 있긴 한가요?

황당무계2022.04.13
조회44,439
많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이게 세대 차이인 지... 개인 생각 차이인 지 모르겠지만제가 결혼할 당시에 제 남편 대기업도 아니고 중소기업 다녔고, 월급도 300 안 됐지만 이 사람과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결혼했어요. 지금은 두 아이 낳고 행복하게 살고요.
제 부모님과 제가 동생에게 늘 했던 말이 '조건 말고 사람을 보라'는 거였어요.부부가 일평생 조건만으로 해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부부가 사랑이 넘쳐야 아이도 행복하다고 믿어요.
제 동생 나이 많아서 이번 아니면 힘들 거라는 분들도 계신데,제 동생 좋다는 여자들 많았지만 동생이 결혼 생각이 없어서 아직 미혼인 거랍니다.베트남 여자 만나러 갈 일은 절대 없어요 ㅎ..
저도 동생 여자친구 만나본 적 있고, 참하고 예뻐서 잘 대해주고 좋은 시누가 되어야지 하다가너무 선긋는 이야기를 하니 가족들도 저도 돈을 떠나서 너무 서운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동생 대기업 다니면서 연봉 6천밖에 안 되면 능력 없는 거라고 하시는 분들...굳이 말씀드리면 정직원이 아니라 성과급이 없어서 정직원보다는 적을 수 있는데,석사 졸이라 무슨 전문직으로 들어갔어요. 원래 계약직으로만 나오는 자리라서요.
제가 동생 샘나서 이런 글 썼다고도 하시는데, 하나뿐인 동생, 뭘 해줘도 아깝지 않은 제 동생을 왜 샘낼까요...? 그저 부부가 사랑하며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죠.
모두들 맛있는 저녁 드시고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요.-------------------------------------------------------------------------------------

안녕하세요.40대 초반 결혼 9년차 주부입니다.
다른 게 아니라 이번에 제 남동생이 결혼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좀 황당한 얘기를 들어서 불특정 다수에게 의견 들어보고자 합니다.
남동생 38살, 남동생 여자친구 32살입니다.대학원에서 만났다고 하고, 연애는 2년 정도 한 것 같네요.
결혼 얘기가 나오는 건 좋은데 여자 측에서 하는 말이 좀 황당해요...1. 생활비를 각출했으면 한다. 집은 내(여자) 집으로 들어오고, 생활비는 각자 100씩 내서 쓰자. 아이 태어나면 최소한의 케어만 하고, 나(여자)는 일에 복귀하겠다.2. 이혼해도 재산 분할 안 하는? 뭐 그런 각서 썼으면 한다.
여자가 사업을 하고 있고, 잘 굴러가긴 하는 것 같아요. 월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월에 5천 왔다갔다 하나봐요. 집안 사업 물려받아서...
저희집은 사업하는 집은 아니라 동생 개인 능력이 출중해서 탑3 대기업 근무하고 있고, 연봉 6천 왔다갔다 해요. 사업에 비해 적은 건 당연하지만, 사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안정성이 있죠.
둘이 사랑해서 하는 게 결혼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런 식으로 돈돈돈 니돈내돈 하니까 저희 가족으로서는 무시당하는 기분도 들고, 그렇게 살 거라면 룸메이트랑 뭐 다른가 싶어서 결혼 말리려다가 그래도 둘이 사랑한다니까 아직 말을 안 하고 있긴 한데 여간 기분 상하는 게 아니네요.
동생 통해서 다른 집들은 그렇게 안 한다고, 결혼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자고 상의해보라고 했어요. 
막말로 본인 사업이 실패해서 빚쟁이가 되면, 제 동생 돈으로 먹고 살 거 아닌가요? 빚쟁이 되면 본인 혼자 고시원이라도 얻어 들어갈 생각인 건지.. 근데 이런 식으로 나오면 제 동생도 그런 상황에서 남편으로서 지원을 하고 싶지 않을 거 같네요.
동생이 본인 판단력이 있을 나이이니 가족이 나서서 결혼을 말리고 말고 하고 싶지는 않지만,가족으로서 결혼 선배로서 이건 아니다 싶은 건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다른 집은 룸메이트처럼 각출해서 사용하는 집이 있긴 한가요..? 어떤 식으로 말을 해야 와닿을 지 모르겠어요.   

댓글 149

ㅇㅇ오래 전

Best내가 월 5천 벌면 걍 잘생기고 몸좋은 10살 연하 만날텐데 돈이 아쉽진 않을테니까...뭣하러 38살 늙은 남자 만날까 그 여자분 참 순진하고 착한 분이신듯...

ㅇㅇ오래 전

Best님 동생 나이가 겁나 많잖아요 그것부터 차이나고 집안 수준도 훨씬 차이가 나는데 어린 여자한테 장가가면서 시가라고 떵떵거리고 큰소리는 치고 싶은가보죠?ㅋㅋㅋ 뭘 님이 결혼 선배로써 가르치고 말고에요? 가만히나 있어요 님 동생 팔자펴는거 엎고싶지 않으면.. 거기다 가족 사업이라면서요? 아무리 가족 사업이라도 어지간히 잘되지 않는 이상 월 5천씩 못갖고와요 부자가 망해도 삼대는 간다고 했습니다 설령 망해도 님 동생보다는 훨씬 잘살거니까 괜히 시짜짓하지말고 짜지세요 어디서 남의 사업을 괜히 후려치고 난리야? 망하고 난 다음에나 이야기하세요

쓰니오래 전

Best계약직에..38살..ㅋㅋㅋ 진짜 어디다 비비냐..여자가 미첬지..이딴 놈이랑 결혼한다고 벌써 개시누짓거리 하는 여편네가 눈을 부라리고 있으니..시누짓거리 하고 싶은데 너무 잘란 여자 데리고 와서 시누짓거리 못해서 심통부리는 글입니다. 주제도 모르고 깝치는 거지 집구석

ㅎㅎ오래 전

아니 그건 지들이 알아서 할일이지 시가에서 왜 말을하지??? 청소년들도 아니고 저런 조건이라도 서로 좋으면 하는거지.어른들끼리 하는 결혼이니 알아서하게 놔둬요.적게 가져오면 적다고 지랄 많으면 유세떤다 지랄 뭐 어쪄라구.니돈도 내돈 내돈도 내돈하고 싶었던건가봐????

ㅡㅡ오래 전

도닥

나그네오래 전

ㅋㅋㅋ 여기 여자들만 댓글 다는 곳인가 쓰니가 정상이구요 6살 차이밖에 안나는데 무습 엄청나게 나이가 차이나요 ㅋㅋ 생활비 100으로 각출하자는데 나머지 돈은 각자 관리인가 그것도 좋은데 왜 여자집으로 가야함? 그렇게 치면 남자가 집사서 갈수 있는 기회비용 박탈인데? 여자집 팔고 남자돈 더보태서 지분 비율로 맞춰서 공동명의 하라고 하구요 이혼시 각서 어쩌고 쓰는데 추가로 상대방이 빚이나 대출도 오로지 본인책임으로 하고 공증까지 받으세요 ㅋㅋㅋ 참나 쓰니 생각 맞구요 저라면 결혼 안할꺼 같네요 32살 여자가 어린 것도 아닌데 ㅋㅋ 그렇게 돈 지키고 싶음 다른 사람 만나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거 아닙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여자들이 댓글 달았네 ㅋㅋ

00오래 전

각서 안쓰고 그냥 살아도 10년내 이혼하면 남동생만 집에서 꺼지면 되는데... 결혼생활에 보탬된게 월 100밖에 없으니까. 시댁식구들이 별나서 1년도 못채울것 같기도 하고 남자도 38이나 먹고 시시콜콜 엄마 누나한테 다 얘기하는걸 보니. 결혼해도 오래 못가요~~ 그냥 지금 결혼 결사반대 하세요. 절대행복하지 않을듯.

ㅇㅇ오래 전

남녀 바껴도 이런 여론 나올지 ㄹㅇ 개궁금하네 ㅋㅋ 남자들이 이혼해도 재산분할 안한다는 각서 쓰라하면 난리날거같은데 ㅋㅋ

ㅇㅇ오래 전

이여자 좀 많이 모자른가? 생활비 각출 싫으면 남동생이 돈 다 맡기고 용돈 삼십만원 타쓰라고 해라

ㅇㅇ오래 전

꼭 보면 없는집이 조건보지 말자 하더라. 있는집들은 조건도 보고 사람도 봅니다. 무슨 조건만 따지는줄 아나봐.

ㅁㅁ오래 전

누가 보면 동생이 니 남편 같다야…

ㅇㅇ오래 전

조건말고 사람을 보라는데 왜 남의재산을 탐내ㅋㅋ속보여

ㅇㅇ오래 전

계약직은 2년있으면 짤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무상무다 계약직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과없으면 짤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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